한국일보 애틀랜타
이규 레스토랑
김성희 부동산
첫광고

코로나 사기피해 갈수록 눈덩이

미국뉴스 | | 2020-08-03 10:10:02

코로나,사기피해

구양숙 부동산표정원 융자미국 크래딧 교정

코로나19 확산 사태를 틈타 보건 당국의 감염 조사 등을 사칭해 개인 정보를 노리거나 소비자들을 속이는 각종 사기가 기승을 부리고 있는 가운데(본보 7월28일자 보도) 실제 피해자들이 급증해 전국적으로 이같은 사기 피해 신고가 7만5,000여 건에 달하고 피해액도 무려 1억 달러를 육박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연방거래위원회(FTC)가 발표한 지난 7월 말까지의 코로나19 관련 소비자 사기피해 신고 현황에 따르면 전국적으로 총 7만4,938건의 소비자 사기피해 신고가 접수 됐고, 피해액은 총 9,345만 달러로 집계됐다. 주별로는 캘리포니아가 건수와 피해액이 전국에서 가장 많았다.

FTC에 따르면 캘리포니아에서는 코로나19 사태 발생 이후 총 7,368건의 관련 피해가 신고됐으며 이로 인한 금전적 피해는 총 1,487만 달러로 집계됐다. 코로나19 관련 사기 피해 신고는 실제 코로나19 팬데믹 비상사태가 선포된 지난 3월부터 급증한 가운데 캘리포니아 내 관련 사기 피해자의 절반 이상인 56.7%가 실제로 금전적 피해를 입었으며 1인당 손실액 중간가는 300달러로 나타났다고 FTC는 밝혔다.

캘리포니아에서는 사기 유형별로 가짜 상품을 팔거나, 광고된 상품이 아닌 다른 상품을 배송한다던가, 돈만 챙기고 물건을 보내지 않는 등의 온라인 샤핑 사기가 2,293건으로 가장 많았다. 이어 무료 또는 가짜 여행 및 휴가 상품 등을 빌미로 수수료나 개인정보를 뜯어내는 등의 여행 및 휴가 사기가 1,757건으로 두 번째였다. 전국적으로도 온라인 샤핑(2만2,124건), 여행 및 휴가(1만6,634건) 사기가 유형별로 가장 많았다. 다만 총 피해액은 여행 및 휴가(3,213만 달러) 사기가 온라인 샤핑(1,311만 달러) 사기를 넘어섰다.

피해를 가장 많이 당한 연령대는 30대였으며, 40대, 50대, 20대, 60대, 70대, 19세 이하, 80세 이상 순이다. 근로 및 경제활동이 가장 활발한 연령대가 가장 많은 피해를 본 것이다. 사기범들은 피해자들에게 접근하는 가장 흔한 수단은 전화였다. 이어 웹사이트, 이메일도 많았다. 금전 피해자들은 크레딧카드로 결제한 경우가 가장 많았다.

<한형석 기자>

댓글 0

의견쓰기::상업광고,인신공격,비방,욕설,음담패설등의 코멘트는 예고없이 삭제될수 있습니다. (0/100자를 넘길 수 없습니다.)

소셜미디어 사기 급증… 연간 피해 21억불‘눈덩이’
소셜미디어 사기 급증… 연간 피해 21억불‘눈덩이’

피해액 6년 사이 8배 증가, 전체 사기 30% SNS서 시작샤핑·투자·연애사기 기승, 피해자 맞춤형 접근 주의 소셜미디어 통한 사기가 급증하면서 지난해 연간 피해액이 21억 달러

이민심사 ‘사실상 중단’ 파장… FBI 신원조회 강화
이민심사 ‘사실상 중단’ 파장… FBI 신원조회 강화

재검증 완료전 승인금지영주권 등 심사 ‘올스톱’계류중 서류까지 재조회이민정책 전면압박 신호수속 지연사태 심화 우려  트럼프 정부가 이민 신청자에 대한 신원 검증을 강화하면서 주요

국토안보부 ‘두달반 셧다운’ 종료
국토안보부 ‘두달반 셧다운’ 종료

상원 이어 하원서도 진통 끝 가결트럼프, 예산안 서명 연방국토안보부의 셧다운(일부 기능정지)이 76일 만에 종료됐다.백악관은 30일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이 연방하원을 통과해 넘어온

여객기 공항 착륙 중 드론과 충돌할 뻔 ‘아찔’

샌디에고 공항 상공서 샌디에고 국제공항 인근 상공에서 여객기와 드론이 충돌했을 가능성이 제기되며 항공 안전에 대한 우려가 커지고 있다. 유나이티드 항공에 따르면 지난달 29일 오전

[화제] 스쿨버스 기사 실신에 중학생들 ‘침착 대응’ 영웅
[화제] 스쿨버스 기사 실신에 중학생들 ‘침착 대응’ 영웅

천식발작으로 의식 잃자5명 역할나눠 협력 대처고속도로 대형사고 막아 스쿨버스 기사 실신에 학생들이 대응하는 모습. <행콕 카운티 교육구>  미시시피주 행콕 카운티에서 스

“트럼프 추진 백악관 연회장 반대 56%”

ABC·워싱턴포스트 여론조사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이 추진하는 백악관 연회장(볼룸) 건설 계획에 대해 미국 국민 과반이 부정적인 인식을 갖고 있다는 여론조사 결과가 30일 나왔다.

한인은행, 개선된 실적에 현금배당 상향
한인은행, 개선된 실적에 현금배당 상향

최고 5%대·주류 평균 상회동급 은행 중 ‘최고 수준’오픈·US 메트로 상향조정주주 환원·투자 유치 요인  남가주에 본점을 둔 한인은행들이 2026년 1분기 실적을 마감하면서 일제

1분기 미 경제 성장률 2.0%로 회복
1분기 미 경제 성장률 2.0%로 회복

미국 경제가 올해 2%의 견조한 성장세를 회복한 것으로 나타났다. 인공지능(AI) 산업을 중심으로 한 대규모 투자 확대가 소비 증가세 둔화를 상쇄했다. 연방 상무부는 올해 1분기

“4명 소수 의견 극히 이례… 연준 내부분열 심각”
“4명 소수 의견 극히 이례… 연준 내부분열 심각”

1992년 이후 34년 만에금리 결정 8 대 4로 갈려‘완화 시사’문구도 불만험난한‘워시 체제’예고 제롬 파월 연준의장(왼쪽)과 케빈 워시 차기 의장. [로이터]  중앙은행 연방준

실업수당 청구, 57년만에 최저치

주간 18만9,000건 그쳐전국 노동시장 안정 시사 연방 노동부는 지난주(4월 19∼25일) 신규 실업수당 청구 건수가 18만9,000건으로 한 주 전보다 2만6,000건 감소했다

이상무가 간다 yotube 채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