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애틀랜타
첫광고
김성희 부동산
이규 레스토랑

코로나19 잠잠해지자 중국 기독교 탄압 더 심해져

미국뉴스 | | 2020-05-12 10:10:19

코로나,중국,기독교,탄압

권순상 노흥성 부동산 470-218-6136표정원 융자미국 크래딧 교정

 

중국 내 교회 탄압이 최근 더욱 거세지고 있다. 중국 정부가 코로나19 사태가 잠잠해진 틈을 타 십자가와 교회 건물을 훼손하고 교인들을 협박하는 등 기독교 탄압을 가속하고 있다고 여러 인권 단체가 보고했다.

국제 종교 탄압 감시 기구 ‘비터윈터’(Bitter Winter)는 공산당 정부가 코로나 바이러스로 인한 봉쇄 명령 완화와 동시에 사회 안전을 유지한다는 명목 아래 수많은 교회 및 교인을 탄압 대상으로 삼고 있다고 국제 사회의 관심을 촉구했다.

중국 선교 단체 ‘CCFR’는 최근 안후이 성 화이난 시의 한 교회 건물에서 십자가가 제거되는 동영상을 트위터에 올렸다. 동영상에 따르면 지역 정부 측 인부가 빈 교회 건물 지붕에 사다리를 놓고 올라가 십자가 철거 작업을 진행하는 모습이 나온다. CCFR은 쟝시 성 상로 시의 한 교회가 심각하게 훼손된 모습도 트위터에 올렸다. 사진을 보면 교회 지붕이 훼손돼 이미 하늘이 보일 정도로 뚫려 있었고 건물 내부 바닥은 훼손된 건물 자재들로 어지럽혀져 있다.

비터윈터에 따르면 푸지엔 성의 더싱, 상라오, 푸저우 시의 교회에 최근 정부 측 관리가 들이닥쳐 교회 관계자를 체포하는 일이 발생했다. 체포된 교회 관계자들은 개인 교회 집회를 중단하고 정부 공인 삼자 교회에 출석할 것을 강요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이번 달 초에는 푸지엔 성 시아먼 시 ‘윤리종교국’의 무장 요원들이 예배 중인 교회를 급습, 교인들 폭행해 일부 교인이 병원으로 실려가는 사건까지 있었다. 교회는 급습 이후 폐쇄됐고 당시 무장 요원들을 아무 영장 없이 교회를 급습한 것으로 알려졌다.

‘국제 기독교 연대’(ICC) 동남아시아 지부 지나 고 매니저는 “중국이 코로나 바이러스 사태가 잠잠해지자 기독교 탄압을 재개했다”라며 “최근 수주 동안 전국적으로 교회 철거와 십자가 제거가 급증하고 있다”라며 크리스천 포스트와의 인터뷰에서 중국 정부의 인권 탄압 중단을 위한 국제 사회의 관심을 촉구했다.

국제 종교 탄압 감시 기구 ‘오픈 도어스 USA’(Open Doors USA)에 따르면 중국의 종교 탄압 박해 국가 순위는 지난해 27위에서 올해 23위로 4단계 악화했다.

<준 최 객원 기자>

 

 

댓글 0

의견쓰기::상업광고,인신공격,비방,욕설,음담패설등의 코멘트는 예고없이 삭제될수 있습니다. (0/100자를 넘길 수 없습니다.)

생존 경쟁 나선 미국 대학들…지원서도 안 받고 합격통지
생존 경쟁 나선 미국 대학들…지원서도 안 받고 합격통지

신입생 모집난에 인지도 낮은 대학들은 적극적 ‘학생 모시기’  미국에서 정식으로 지원서를 내지 않은 학생에게 합격통지서를 보내는 대학들이 늘고 있다고 월스트리트저널(WSJ)이 3일

“불체자 명단 내놔라… 거부시 연방 기금 중단”
“불체자 명단 내놔라… 거부시 연방 기금 중단”

연방 법무부 요구 파문주정부 신고 의무 확대SSI 등 복지 기금 연계이민 단속 전방위 압박 트럼프 행정부가 사실상 모든 주 정부에 불법체류자 정보를 의무적으로 신고하도록 하고, 이

공항서 ICE에 체포돼 45일째 구금 한인 ‘석방 탄원’
공항서 ICE에 체포돼 45일째 구금 한인 ‘석방 탄원’

가족여행 중 JFK서 연행“영주권 수속중 추방 명령”한인단체들 구명운동 확산 가족과 함께 플로리다 여행을 위해 뉴욕 JFK 공항을 찾았다가 연방 이민세관단속국(ICE)에 의해 갑작

주택시장 양극화 심화… 럭서리만 ‘나홀로 호황’
주택시장 양극화 심화… 럭서리만 ‘나홀로 호황’

높은 모기지 부담·집값에서민층 시장 진입 어려워매물부족·구매경쟁도 요인가주에서는 현상 더 뚜렷  주택 시장에서도 양극화 현상이 뚜렷해지고 있다. 럭서리 주택 판매는 활발한 반면 서

노동절 연휴, 소비자 여행·외식·샤핑 활발
노동절 연휴, 소비자 여행·외식·샤핑 활발

항공·크루즈 수요 강세공항 이용객 1,700만명샤핑은 할인 위주로 소비물가 고려 소비도 양극화 노동절 연휴가 시작되면서 소비자들의 지출 규모와 소비 행태에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AI 소양’ 못 갖추면 도태… 교사 78% “학교서 가르쳐야”
‘AI 소양’ 못 갖추면 도태… 교사 78% “학교서 가르쳐야”

■ 미국도 ‘AI 공교육’ 첫발 “AI, 집중력 등 저하” 우려 있지만중·UAE 등 학교 교육 의무화에“제도권으로 편입해야”인식 확산 미셸 우(왼쪽) 미국 보스턴시 시장이 3월 인

테슬라, 핸들·페달 없는 무인택시 ‘사이버캡’ 공개
테슬라, 핸들·페달 없는 무인택시 ‘사이버캡’ 공개

테슬라가 3일 텍사스주 오스틴 본사에서 운전대와 페달이 없는 자율주행 로보택시 ‘사이버캡’(Cybercab)을 공개했다. 황금빛 외관에 차 문은 날개처럼 열리는 ‘시저 도어’를 장

‘투썸플레이스’, 미 진출… 내달 버지니아에 1호점

한국 커피·디저트 카페 프랜차이즈 ‘투썸플레이스’는 다음 달 버지니아주에 첫 매장을 열고 미국 시장에 본격 진출한다고 3일 밝혔다. 투썸플레이스의 첫 매장은 직영점 형태로 운영되며

우버, 대규모 직원 감원… 전세계 10%, 3,300명 규모

글로벌 차량 공유 서비스 우버 테크놀로지스(이하 우버)가 대규모 구조조정을 단행했다. 블룸버그 통신은 2일 우버가 전 세계 인력의 10%에 해당하는 3,300명을 감원했다고 보도했

트럼프 ‘원정출산 제한’… 새 행정명령 시행 제동

연방 법원이 출생시민권 제도를 제한하려는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의 행정명령에 다시 제동을 걸었다. 포괄적 출생시민권 제한은 위헌이라는 연방 대법원 판결 이후 트럼프 대통령이 제한 범

이상무가 간다 yotube 채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