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애틀랜타
이규 레스토랑
김성희 부동산
첫광고

미, 조기 정상화 논쟁 뜨겁다

미국뉴스 | | 2020-04-14 09:09:24

미국,조기정상화,논쟁,코로나,5월

권순상 노흥성 부동산 470-218-6136표정원 융자미국 크래딧 교정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으로 단행한 ‘셧다운’을 언제 해제할 것인지를 놓고 찬반 논란이 일고있다. 도널드 트럼프 행정부가 5월1일을 경제 정상화 시점으로 염두에 두고 있는 가운데, 일부 주에서 코로나19의 확산이 주춤하는 양상을 보여 경제 재가동 논의가 고개를 들기 시작했다. 일각에서는 낙관적인 전망을 내놓고 있지만, 5월1일 경제활동을 섣불리 재개했다가는 “7월이나 8월에 코로나19가 다시 확산될 것”이라는 비관적인 전망이 팽팽히 맞서고 있다.

 

■다음달 재개 긍정적으로 검토

전 세계 코로나19 환자의 4분의1 이상, 사망자의 5분의 1이상이 미국에서 나왔다. 여전히 밀려드는 환자를 감당하지 못해 여기저기서 참상이 벌어지고 있지만 확산세가 꺾였다는 분석이 나오면서 경제활동 재개에 대한 언급이 잦아지고 있다.

국립보건원 산하 국립알레르기·전염병 연구소 앤소니 파우치 소장은 12일 CNN에 출연해 언제 코로나19로 인한 규제가 해제되기 시작할 수 있느냐는 질문에 “나는 그것이 적어도 어떤 면에서는 아마 다음 달에 시작할 수 있다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다만 그는 현재 시행 중인 다양한 규제 조치들을 한꺼번에 중단할 수는 없다면서 지역별로 발병 상황에 따라 점진적 또는 단계적인 경제 활동 재개 방안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식품의약국(FDA)의 스티븐 한 국장도 ABC방송 인터뷰에서 5월1일이 경제를 재개할 좋은 목표이냐는 질문에 “그것은 목표이고, 분명히 우리는 그 목표에 대해 희망적이다”라고 말했다.

■다음달 재개 부정적인 시각도 만만찮아

워싱턴대 보건계량분석평가연구소의 크리스토퍼 머리 소장은 CBS 방송 인터뷰에서 만약 5월1일 경제 활동을 재개한다면 “제2의 물결이 7월이나 8월에 닥칠 것”이라고 경고했다. 머리 소장은 발병이 최고조에 달한 것처럼 보이는 캘리포니아, 워싱턴과 같은 주도 접촉자 추적조사와 검사의 효과를 보장하려면 정점 이후 몇 주를 기다릴 필요가 있다고 했다.

톰 잉글스비 존스홉킨스대 보건안전센터 국장도 12일 폭스뉴스 방송에 출연해 “지나치게 서두르지 않는 것이 중요하다”며 ‘조기 경제 정상화’에 비판적 견해를 밝혔다. 그는 여러 사례에서 발병이 더 늘지 않는 ‘정체기’ 근처 국면에 있다면서도 “그것이 정점에서 하강이 빠르리라는 것을 의미하지는 않는다”며 “5월 1일 문을 여는 것은 너무 이르다”고 말했다.

조 바이든 전 부통령도 미국이 경제 재개를 위한 준비가 돼 있지 않다고 밝혔다. 그는 “미국을 안전하게 다시 열기 위한 방법은 무엇인가. 지금까지 정부는 그 답을 내놓지 못하고 있다”고 말했다.

 

미, 조기 정상화 논쟁 뜨겁다
 앤소니 파우치 소장은 다음 달 경제활동을 단계적으로 시작할 수 있을 것으로 보고 있다. [AP]

 

댓글 0

의견쓰기::상업광고,인신공격,비방,욕설,음담패설등의 코멘트는 예고없이 삭제될수 있습니다. (0/100자를 넘길 수 없습니다.)

생존 경쟁 나선 미국 대학들…지원서도 안 받고 합격통지
생존 경쟁 나선 미국 대학들…지원서도 안 받고 합격통지

신입생 모집난에 인지도 낮은 대학들은 적극적 ‘학생 모시기’  미국에서 정식으로 지원서를 내지 않은 학생에게 합격통지서를 보내는 대학들이 늘고 있다고 월스트리트저널(WSJ)이 3일

“불체자 명단 내놔라… 거부시 연방 기금 중단”
“불체자 명단 내놔라… 거부시 연방 기금 중단”

연방 법무부 요구 파문주정부 신고 의무 확대SSI 등 복지 기금 연계이민 단속 전방위 압박 트럼프 행정부가 사실상 모든 주 정부에 불법체류자 정보를 의무적으로 신고하도록 하고, 이

공항서 ICE에 체포돼 45일째 구금 한인 ‘석방 탄원’
공항서 ICE에 체포돼 45일째 구금 한인 ‘석방 탄원’

가족여행 중 JFK서 연행“영주권 수속중 추방 명령”한인단체들 구명운동 확산 가족과 함께 플로리다 여행을 위해 뉴욕 JFK 공항을 찾았다가 연방 이민세관단속국(ICE)에 의해 갑작

주택시장 양극화 심화… 럭서리만 ‘나홀로 호황’
주택시장 양극화 심화… 럭서리만 ‘나홀로 호황’

높은 모기지 부담·집값에서민층 시장 진입 어려워매물부족·구매경쟁도 요인가주에서는 현상 더 뚜렷  주택 시장에서도 양극화 현상이 뚜렷해지고 있다. 럭서리 주택 판매는 활발한 반면 서

노동절 연휴, 소비자 여행·외식·샤핑 활발
노동절 연휴, 소비자 여행·외식·샤핑 활발

항공·크루즈 수요 강세공항 이용객 1,700만명샤핑은 할인 위주로 소비물가 고려 소비도 양극화 노동절 연휴가 시작되면서 소비자들의 지출 규모와 소비 행태에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AI 소양’ 못 갖추면 도태… 교사 78% “학교서 가르쳐야”
‘AI 소양’ 못 갖추면 도태… 교사 78% “학교서 가르쳐야”

■ 미국도 ‘AI 공교육’ 첫발 “AI, 집중력 등 저하” 우려 있지만중·UAE 등 학교 교육 의무화에“제도권으로 편입해야”인식 확산 미셸 우(왼쪽) 미국 보스턴시 시장이 3월 인

테슬라, 핸들·페달 없는 무인택시 ‘사이버캡’ 공개
테슬라, 핸들·페달 없는 무인택시 ‘사이버캡’ 공개

테슬라가 3일 텍사스주 오스틴 본사에서 운전대와 페달이 없는 자율주행 로보택시 ‘사이버캡’(Cybercab)을 공개했다. 황금빛 외관에 차 문은 날개처럼 열리는 ‘시저 도어’를 장

‘투썸플레이스’, 미 진출… 내달 버지니아에 1호점

한국 커피·디저트 카페 프랜차이즈 ‘투썸플레이스’는 다음 달 버지니아주에 첫 매장을 열고 미국 시장에 본격 진출한다고 3일 밝혔다. 투썸플레이스의 첫 매장은 직영점 형태로 운영되며

우버, 대규모 직원 감원… 전세계 10%, 3,300명 규모

글로벌 차량 공유 서비스 우버 테크놀로지스(이하 우버)가 대규모 구조조정을 단행했다. 블룸버그 통신은 2일 우버가 전 세계 인력의 10%에 해당하는 3,300명을 감원했다고 보도했

트럼프 ‘원정출산 제한’… 새 행정명령 시행 제동

연방 법원이 출생시민권 제도를 제한하려는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의 행정명령에 다시 제동을 걸었다. 포괄적 출생시민권 제한은 위헌이라는 연방 대법원 판결 이후 트럼프 대통령이 제한 범

이상무가 간다 yotube 채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