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애틀랜타
이규 레스토랑
김성희 부동산
첫광고

백인우월주의 단체론 처음…미, 국제테러리스트 지정

미국뉴스 | | 2020-04-07 10:10:51

백인우월주의,국제테러리스트,지정

권순상 노흥성 부동산 470-218-6136표정원 융자미국 크래딧 교정

 

미국이 6일 러시아의 한 백인우월주의 단체를 테러 단체로 지정하고 이 단체와 지도부 3명을 제재 대상에 올렸다고 AP통신 등이 보도했다.

테러 단체로 지정된 곳은 ‘러시아 제국주의 운동’(RIM)으로, 백인 우월주의 단체가 미국의 특별국제테러리스트(SDGT)로 지정된 것은 처음 있는 일이라고 AP는 전했다.

RIM은 러시아 등에서 신나치주의자와 백인 우월주의자에게 준군사 훈련을 제공한 혐의를 받는다. 이 단체는 2016년 2명의 스웨덴인을 훈련해 스웨덴 예테보리에서 카페 폭탄 테러 등을 실행하도록 한 혐의도 받고 있다. 

 

이 단체 회원들은 자신을 군주제 부활을 선호하는 러시아 정통 민족주의자들로 묘사하고 있다고 로이터통신은 전했다. 이번 제재에 따라 미국인이 이 단체와 거래하는 것이 불법이 되고 미국에 보유한 이 단체의 자산은 동결되며 미국 금융시스템에 접근하는 것도 거부된다. 미국 입국금지도 포함될 수 있다.

네이선 세일즈 국무부 대테러 조정관은 “행정부가 이 위협을 얼마나 심각하게 받아들이는지를 보여주는 것”이라며 “과거 어느 행정부도 이 위협에 대처하기 위해 취한 적이 없는 조처를 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또 “RIM은 여전히 유럽 전역에서 신나치주의자와 백인 우월주의자를 훈련하는 일을 많이 하고 있다”며 “RIM이 유럽의 다른 나라에서 개인들을 모집한 것을 알고 있고, 앞으로도 계속 그렇게 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번 조치는 국무부가 작년 11월 연례 테러 보고서에서 인종에 기반한 테러가 2018년 미국은 물론 전 세계적으로 놀랄 만큼 증가했다는 발표에 뒤이은 것이기도 하다.

세일즈 조정관은 RIM이 친 러시아 세력을 위해 우크라이나에서 전투를 벌인 이들 중 한 곳임을 알고 있다면서도 제재를 앞두고 러시아 정부와 소통했는지, 러시아 정부가 이 단체와 연계됐다고 보는지 질문에는 답하지 않았다고 로이터는 전했다.

현재 미국은 전 세계 수십곳의 단체를 테리집단으로 규정했지만 대부분 이슬람 극단주의자나 분리주의 운동 단체들이다.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은 취임 후 국내외적으로 백인 우월주의의 위협을 심각하게 받아들이지 않는다는 비판을 받아왔다.

일례로 트럼프 대통령은 2017년 버지니아주 샬러츠빌에서 백인우월주의자들이 벌인 폭력을 좀 더 강경하게 대응하지 못했다는 비난을 받기도 했다.

 

 

댓글 0

의견쓰기::상업광고,인신공격,비방,욕설,음담패설등의 코멘트는 예고없이 삭제될수 있습니다. (0/100자를 넘길 수 없습니다.)

생존 경쟁 나선 미국 대학들…지원서도 안 받고 합격통지
생존 경쟁 나선 미국 대학들…지원서도 안 받고 합격통지

신입생 모집난에 인지도 낮은 대학들은 적극적 ‘학생 모시기’  미국에서 정식으로 지원서를 내지 않은 학생에게 합격통지서를 보내는 대학들이 늘고 있다고 월스트리트저널(WSJ)이 3일

“불체자 명단 내놔라… 거부시 연방 기금 중단”
“불체자 명단 내놔라… 거부시 연방 기금 중단”

연방 법무부 요구 파문주정부 신고 의무 확대SSI 등 복지 기금 연계이민 단속 전방위 압박 트럼프 행정부가 사실상 모든 주 정부에 불법체류자 정보를 의무적으로 신고하도록 하고, 이

공항서 ICE에 체포돼 45일째 구금 한인 ‘석방 탄원’
공항서 ICE에 체포돼 45일째 구금 한인 ‘석방 탄원’

가족여행 중 JFK서 연행“영주권 수속중 추방 명령”한인단체들 구명운동 확산 가족과 함께 플로리다 여행을 위해 뉴욕 JFK 공항을 찾았다가 연방 이민세관단속국(ICE)에 의해 갑작

주택시장 양극화 심화… 럭서리만 ‘나홀로 호황’
주택시장 양극화 심화… 럭서리만 ‘나홀로 호황’

높은 모기지 부담·집값에서민층 시장 진입 어려워매물부족·구매경쟁도 요인가주에서는 현상 더 뚜렷  주택 시장에서도 양극화 현상이 뚜렷해지고 있다. 럭서리 주택 판매는 활발한 반면 서

노동절 연휴, 소비자 여행·외식·샤핑 활발
노동절 연휴, 소비자 여행·외식·샤핑 활발

항공·크루즈 수요 강세공항 이용객 1,700만명샤핑은 할인 위주로 소비물가 고려 소비도 양극화 노동절 연휴가 시작되면서 소비자들의 지출 규모와 소비 행태에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AI 소양’ 못 갖추면 도태… 교사 78% “학교서 가르쳐야”
‘AI 소양’ 못 갖추면 도태… 교사 78% “학교서 가르쳐야”

■ 미국도 ‘AI 공교육’ 첫발 “AI, 집중력 등 저하” 우려 있지만중·UAE 등 학교 교육 의무화에“제도권으로 편입해야”인식 확산 미셸 우(왼쪽) 미국 보스턴시 시장이 3월 인

테슬라, 핸들·페달 없는 무인택시 ‘사이버캡’ 공개
테슬라, 핸들·페달 없는 무인택시 ‘사이버캡’ 공개

테슬라가 3일 텍사스주 오스틴 본사에서 운전대와 페달이 없는 자율주행 로보택시 ‘사이버캡’(Cybercab)을 공개했다. 황금빛 외관에 차 문은 날개처럼 열리는 ‘시저 도어’를 장

‘투썸플레이스’, 미 진출… 내달 버지니아에 1호점

한국 커피·디저트 카페 프랜차이즈 ‘투썸플레이스’는 다음 달 버지니아주에 첫 매장을 열고 미국 시장에 본격 진출한다고 3일 밝혔다. 투썸플레이스의 첫 매장은 직영점 형태로 운영되며

우버, 대규모 직원 감원… 전세계 10%, 3,300명 규모

글로벌 차량 공유 서비스 우버 테크놀로지스(이하 우버)가 대규모 구조조정을 단행했다. 블룸버그 통신은 2일 우버가 전 세계 인력의 10%에 해당하는 3,300명을 감원했다고 보도했

트럼프 ‘원정출산 제한’… 새 행정명령 시행 제동

연방 법원이 출생시민권 제도를 제한하려는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의 행정명령에 다시 제동을 걸었다. 포괄적 출생시민권 제한은 위헌이라는 연방 대법원 판결 이후 트럼프 대통령이 제한 범

이상무가 간다 yotube 채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