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애틀랜타
이규 레스토랑
김성희 부동산
첫광고

미, 3M에 마스크 수출중단 요구 논란…3M·캐나다 반발

미국뉴스 | | 2020-04-03 16:16:37

권순상 노흥성 부동산 470-218-6136표정원 융자미국 크래딧 교정

3M에 국방물자생산법 발동과 함께 "수출중단" 요구

3M "다른 나라 보복 부를 것"…캐나다 "실수가 될 것"

 

 

 도널드 트럼프 미국 행정부가 소비재와 산업재를 생산하는 미국의 다국적 기업 3M에 대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사태와 관련해 국방물자생산법(DPA)을 발동해 마스크 생산 확대를 강제한 가운데 캐나다 등에 대한 마스크 수출 금지까지 요구한 것으로 알려지면서 논란이 빚어지고 있다.

3M은 마스크 수출 금지시 해당국의 보복을 불러일으킬 수 있다고 반박하고, 캐나다는 "실수가 될 것"이라고 경고했다.

3일 미 CNBC 방송과 로이터통신 등에 따르면 3M은 이날 성명을 통해 "트럼프 행정부가 캐나다는 물론 다른 중남미 국가들에 우리가 현재 미국 내에서 생산하고 있는 마스크의 수출을 중단할 것을 요청했다"고 밝혔다.

 

앞서 트럼프 대통령은 전날 3M에 대해 마스크 생산 확대를 위한 DPA를 발동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같은 날 트위터를 통해 "우리는 3M이 마스크와 관련해 그동안 해온 것을 지켜본 후 3M을 강하게 때렸다"면서 "큰 대가를 치를 것!"이라고 밝혔다.

DPA는 1950년 한국전 지원을 위해 제정된 것으로 국방, 에너지, 우주, 국토안보를 지원하기 위해 대통령에게 주요 물품의 생산을 촉진하고 확대할 수 있는 광범위한 권한을 부여하고 있다.

3M은 성명에서 "미국 내에서 생산된 마스크의 수출을 중단하는 것은 다른 나라들의 보복을 유발할 수 있다"면서 "그런 일(보복)이 일어난다면 미국이 확보할 수 있는 마스크 숫자는 줄어들 것이고 이는 우리가 원하는 정반대의 결과가 될 것"이라고 지적했다.

3M은 또 "우리가 중요한 공급자 역할을 하는 국가들의 의료진에 대한 마스크 수출 중단은 중요한 인도주의적 함의도 지니고 있다"고 강조했다.

CNBC에 따르면 영국 파이낸셜 타임스는 미 백악관이 3M에 대해 싱가포르 공장에서 생산하는 N95 마스크 1천만개를 아시아 시장에 공급하지 말고 미국으로 들여올 것을 강요했다고 보도했다.

 

미, 3M에 마스크 수출중단 요구 논란…3M·캐나다 반발
미국 미네소타주에 있는 3M 본사

 

댓글 0

의견쓰기::상업광고,인신공격,비방,욕설,음담패설등의 코멘트는 예고없이 삭제될수 있습니다. (0/100자를 넘길 수 없습니다.)

생존 경쟁 나선 미국 대학들…지원서도 안 받고 합격통지
생존 경쟁 나선 미국 대학들…지원서도 안 받고 합격통지

신입생 모집난에 인지도 낮은 대학들은 적극적 ‘학생 모시기’  미국에서 정식으로 지원서를 내지 않은 학생에게 합격통지서를 보내는 대학들이 늘고 있다고 월스트리트저널(WSJ)이 3일

“불체자 명단 내놔라… 거부시 연방 기금 중단”
“불체자 명단 내놔라… 거부시 연방 기금 중단”

연방 법무부 요구 파문주정부 신고 의무 확대SSI 등 복지 기금 연계이민 단속 전방위 압박 트럼프 행정부가 사실상 모든 주 정부에 불법체류자 정보를 의무적으로 신고하도록 하고, 이

공항서 ICE에 체포돼 45일째 구금 한인 ‘석방 탄원’
공항서 ICE에 체포돼 45일째 구금 한인 ‘석방 탄원’

가족여행 중 JFK서 연행“영주권 수속중 추방 명령”한인단체들 구명운동 확산 가족과 함께 플로리다 여행을 위해 뉴욕 JFK 공항을 찾았다가 연방 이민세관단속국(ICE)에 의해 갑작

주택시장 양극화 심화… 럭서리만 ‘나홀로 호황’
주택시장 양극화 심화… 럭서리만 ‘나홀로 호황’

높은 모기지 부담·집값에서민층 시장 진입 어려워매물부족·구매경쟁도 요인가주에서는 현상 더 뚜렷  주택 시장에서도 양극화 현상이 뚜렷해지고 있다. 럭서리 주택 판매는 활발한 반면 서

노동절 연휴, 소비자 여행·외식·샤핑 활발
노동절 연휴, 소비자 여행·외식·샤핑 활발

항공·크루즈 수요 강세공항 이용객 1,700만명샤핑은 할인 위주로 소비물가 고려 소비도 양극화 노동절 연휴가 시작되면서 소비자들의 지출 규모와 소비 행태에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AI 소양’ 못 갖추면 도태… 교사 78% “학교서 가르쳐야”
‘AI 소양’ 못 갖추면 도태… 교사 78% “학교서 가르쳐야”

■ 미국도 ‘AI 공교육’ 첫발 “AI, 집중력 등 저하” 우려 있지만중·UAE 등 학교 교육 의무화에“제도권으로 편입해야”인식 확산 미셸 우(왼쪽) 미국 보스턴시 시장이 3월 인

테슬라, 핸들·페달 없는 무인택시 ‘사이버캡’ 공개
테슬라, 핸들·페달 없는 무인택시 ‘사이버캡’ 공개

테슬라가 3일 텍사스주 오스틴 본사에서 운전대와 페달이 없는 자율주행 로보택시 ‘사이버캡’(Cybercab)을 공개했다. 황금빛 외관에 차 문은 날개처럼 열리는 ‘시저 도어’를 장

‘투썸플레이스’, 미 진출… 내달 버지니아에 1호점

한국 커피·디저트 카페 프랜차이즈 ‘투썸플레이스’는 다음 달 버지니아주에 첫 매장을 열고 미국 시장에 본격 진출한다고 3일 밝혔다. 투썸플레이스의 첫 매장은 직영점 형태로 운영되며

우버, 대규모 직원 감원… 전세계 10%, 3,300명 규모

글로벌 차량 공유 서비스 우버 테크놀로지스(이하 우버)가 대규모 구조조정을 단행했다. 블룸버그 통신은 2일 우버가 전 세계 인력의 10%에 해당하는 3,300명을 감원했다고 보도했

트럼프 ‘원정출산 제한’… 새 행정명령 시행 제동

연방 법원이 출생시민권 제도를 제한하려는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의 행정명령에 다시 제동을 걸었다. 포괄적 출생시민권 제한은 위헌이라는 연방 대법원 판결 이후 트럼프 대통령이 제한 범

이상무가 간다 yotube 채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