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애틀랜타
김성희 부동산
이규 레스토랑
첫광고

“사회적 거리두기는 육체적 거리두기일 뿐”

미국뉴스 | | 2020-03-31 09:09:56

사회적거리두기,육체적거리두기,코로나

권순상 노흥성 부동산 470-218-6136표정원 융자미국 크래딧 교정

 

“사회적 거리두기는 육체적 거리두기일뿐. 온라인 등을 통해 사회적 관계를 지속해야 코로나19를 극복할 수 있다.”

‘전미 복음주의협회’(NAE) 회장 월터 김 목사가 진행한 ‘코로나19 교회 온라인 정상회담’(COVID-19 Church Online Summit)이 지난 27일 열렸다. 패널 토의 방식으로 진행된 이날 회담에는 주류 기독교의 대표급 목사들이 참석, 목사들의 정신 건강 보호와 예배 형태 변화가 장기화될 것에 대한 준비를 부탁했다.

‘개혁 교회’(Christian Reformed Church)의 콜린 왓슨 디렉터는 “수주 안에 이전 상황으로 돌아갈 수 있을만한 해결책이 나오지 않을 것으로 판단된다”라며 “현 상황에 대비한 장기적인 목회 방향을 수립하는 것이 매우 중요하다”라고 강조했다. 왓슨 디렉터는 또 코로나19 예방 수칙으로 지켜지고 있는 사회적 거리 두기에 대해서도 언급했다.

왓슨 디렉터는 “사회적 거리두기는 육체적 거리두기로 해석해야 한다”라며 “‘사회적 친밀감’(Social Closeness)이 무엇보다 필요한 시기로 육체적 거리두기를 지키며 교회가 모일 수 있는 새로운 방법을 모색해야 한다”라고 말했다.

‘하나님의 성회’(the Assemblies of God)의 덕 클레이 총감독에 따르면 성회 산하 정신건강위원회는 최근 소속 목사들을 대상으로 세계적 전염병 유행 시기에 목사들이 알아둬야 할 수칙을 전달했다.

9가지 수칙 중 ‘목사들은 새로운 경계에 유념해야 한다’라는 것이 첫 번째 수칙으로 정해졌다. 클레이 총감독은 “목회와 관련된 여러 분야에서 목사들은 전에 경험하지 못한 경계로 확장돼야 할 것에 준비해야 한다”라고 첫 번째 수칙의 뜻을 설명했다.

성회 수칙에는 이 밖에도 ▶믿을만한 친구를 찾아 교회 리더십 결정 과정에 도움을 받을 것, ▶사회 뉴스 시청을 잠시 멀리할 것, ▶’웃음 휴식’(Laugh Break)을 갖고 육체적, 감정적 리듬을 잘 관리할 것, ▶현실적인 기대치를 갖고 통제 불가능한 일로 스트레스를 받지 말 것, ▶개인 예배를 드리고 독창적인 방법으로 희망을 찾을 것 등의 내용이 포함됐다.

회담에 참석한 목사들은 코로나19 사태 해결을 위한 기독 제목을 나누기도 했다. 침례교단 소속 ‘컨버지’(Converge) 무브먼트의 스콧 리다웃 대표는 “앞으로 무슨 일이 일어날지는 모르지만 하나님께 의지해야 한다는 사실을 알고 있다”라며 “하나님께서 혼란의 시기에 우리를 돕기 위해 항상 존재하신다는 시편 46편과 146편 말씀을 기도 제목으로 삼고 있다”라고 말했다. 리다웃 대표는 또 “미디어로부터 절망감만 받은 많은 사람들이 희망을 찾고 있다”라며 “지금은 깨우침의 시기로 기도의 대 전염이 일어나기를 바란다”라고 기도 제목을 나눴다.

왓슨 디렉터는 “교회와 목사, 교회 성도들을 위한 기도가 많이 이뤄지고 있다”라며 “험난한 시기를 거치는 동안 많은 사람들이 하나님을 볼 수 있기를 기도한다”라고 말했다. 왓슨 디렉터는 또 “하나님께서 목사들을 세상의 빛과 소금이 되도록 임명하셨다”라며 “교회가 연합하여 하나님의 사역을 목격할 수 있도록 기도하자”라고 목사들에게 기도를 부탁하기도 했다.

<준 최 객원 기자>

 

“사회적 거리두기는 육체적 거리두기일 뿐”
 애리조나 주 탬파에 위치한 그레이스 바이블 교회의 스콧 드마리스 목사가 지난 22일 온라인 예배가 진행되는 동안 텅빈 예배당에 혼자 앉아 있다. [AP]

 

댓글 0

의견쓰기::상업광고,인신공격,비방,욕설,음담패설등의 코멘트는 예고없이 삭제될수 있습니다. (0/100자를 넘길 수 없습니다.)

생존 경쟁 나선 미국 대학들…지원서도 안 받고 합격통지
생존 경쟁 나선 미국 대학들…지원서도 안 받고 합격통지

신입생 모집난에 인지도 낮은 대학들은 적극적 ‘학생 모시기’  미국에서 정식으로 지원서를 내지 않은 학생에게 합격통지서를 보내는 대학들이 늘고 있다고 월스트리트저널(WSJ)이 3일

“불체자 명단 내놔라… 거부시 연방 기금 중단”
“불체자 명단 내놔라… 거부시 연방 기금 중단”

연방 법무부 요구 파문주정부 신고 의무 확대SSI 등 복지 기금 연계이민 단속 전방위 압박 트럼프 행정부가 사실상 모든 주 정부에 불법체류자 정보를 의무적으로 신고하도록 하고, 이

공항서 ICE에 체포돼 45일째 구금 한인 ‘석방 탄원’
공항서 ICE에 체포돼 45일째 구금 한인 ‘석방 탄원’

가족여행 중 JFK서 연행“영주권 수속중 추방 명령”한인단체들 구명운동 확산 가족과 함께 플로리다 여행을 위해 뉴욕 JFK 공항을 찾았다가 연방 이민세관단속국(ICE)에 의해 갑작

주택시장 양극화 심화… 럭서리만 ‘나홀로 호황’
주택시장 양극화 심화… 럭서리만 ‘나홀로 호황’

높은 모기지 부담·집값에서민층 시장 진입 어려워매물부족·구매경쟁도 요인가주에서는 현상 더 뚜렷  주택 시장에서도 양극화 현상이 뚜렷해지고 있다. 럭서리 주택 판매는 활발한 반면 서

노동절 연휴, 소비자 여행·외식·샤핑 활발
노동절 연휴, 소비자 여행·외식·샤핑 활발

항공·크루즈 수요 강세공항 이용객 1,700만명샤핑은 할인 위주로 소비물가 고려 소비도 양극화 노동절 연휴가 시작되면서 소비자들의 지출 규모와 소비 행태에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AI 소양’ 못 갖추면 도태… 교사 78% “학교서 가르쳐야”
‘AI 소양’ 못 갖추면 도태… 교사 78% “학교서 가르쳐야”

■ 미국도 ‘AI 공교육’ 첫발 “AI, 집중력 등 저하” 우려 있지만중·UAE 등 학교 교육 의무화에“제도권으로 편입해야”인식 확산 미셸 우(왼쪽) 미국 보스턴시 시장이 3월 인

테슬라, 핸들·페달 없는 무인택시 ‘사이버캡’ 공개
테슬라, 핸들·페달 없는 무인택시 ‘사이버캡’ 공개

테슬라가 3일 텍사스주 오스틴 본사에서 운전대와 페달이 없는 자율주행 로보택시 ‘사이버캡’(Cybercab)을 공개했다. 황금빛 외관에 차 문은 날개처럼 열리는 ‘시저 도어’를 장

‘투썸플레이스’, 미 진출… 내달 버지니아에 1호점

한국 커피·디저트 카페 프랜차이즈 ‘투썸플레이스’는 다음 달 버지니아주에 첫 매장을 열고 미국 시장에 본격 진출한다고 3일 밝혔다. 투썸플레이스의 첫 매장은 직영점 형태로 운영되며

우버, 대규모 직원 감원… 전세계 10%, 3,300명 규모

글로벌 차량 공유 서비스 우버 테크놀로지스(이하 우버)가 대규모 구조조정을 단행했다. 블룸버그 통신은 2일 우버가 전 세계 인력의 10%에 해당하는 3,300명을 감원했다고 보도했

트럼프 ‘원정출산 제한’… 새 행정명령 시행 제동

연방 법원이 출생시민권 제도를 제한하려는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의 행정명령에 다시 제동을 걸었다. 포괄적 출생시민권 제한은 위헌이라는 연방 대법원 판결 이후 트럼프 대통령이 제한 범

이상무가 간다 yotube 채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