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애틀랜타
첫광고
김성희 부동산

미국 코로나19 환자 4만명 넘어…중국·이탈리아 다음으로 많아

미국뉴스 | | 2020-03-23 15:15:52

권순상 노흥성 부동산 470-218-6136표정원 융자미국 크래딧 교정

미 보건당국자 "이번 주 상황 더 악화할 것"…뉴욕주서만 환자 2만명 돌파

미시간주도 '자택 대피령' 발령…클로버샤 상원의원 "남편, 코로나19 양성"

 

 

미국의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환자가 4만 명을 넘어섰다고 CNN 방송이 23일 보도했다.

CNN은 이날 오전(미 동부시간) 미국의 코로나19 환자 수를 최소 4만69명으로 집계했다. 사망자는 472명으로 통계가 잡혔다.

미 존스홉킨스대학은 이날 오전 미국의 코로나19 확진자 수를 4만961명으로 집계했다.

 

존스홉킨스대의 통계에 따르면 미국은 중국과 이탈리아에 이어 코로나19 환자가 세 번째로 많은 국가가 됐다.

 

미국은 최근 들어 코로나19 검사를 대폭 확대하면서 감염자가 폭발적으로 증가하고 있다. 존스홉킨스대 집계를 기준으로 할 때 미국의 코로나19 감염자는 하루 새 약 1만 명이 늘었다.

그러나 미 보건 당국자는 이번 주에도 상황이 더 악화할 것이라고 경고했다.

제롬 애덤스 미 공중보건서비스단(PHSCC) 단장은 이날 NBC에 출연해 "이번 주에 상황이 더 악화할 것이란 점을 미국이 이해하기 바란다"고 말했다.

애덤스 단장은 일부 사람들이 제대로 사회적 거리 두기를 실천하지 않고 있다며 "이렇게 해서 바로 확산이 일어나는 것이다. 따라서 정말로 모든 사람이 집에 머물 필요가 있다"고 강조했다.

미국에서 코로나19 상황이 가장 심각한 뉴욕주는 환자 수가 2만 명을 돌파했다. 앤드루 쿠오모 뉴욕주지사는 이날 하루 새 5천707명의 신규 환자가 발생하며 전체 환자 수가 2만875명이 됐다고 밝혔다.

쿠오모 주지사는 하룻밤 새 1만6천 명에 대해 코로나19 검사를 했다고 말했다.

뉴욕주의 감염자 수는 세계에서 7번째로 코로나19 환자가 많은 프랑스(1만6천900여 명)를 앞지르는 것이다.

 

그레천 휘트머 미시간주 주지사는 핵심 업무 종사자를 제외한 주민들이 3주간 집에 머물도록 하는 행정명령을 내렸다. 캘리포니아·뉴욕·일리노이주 등이 발령한 '자택 대피' 명령과 비슷한 조치를 한 것이다.

휘트머 주지사는 "이것은 우리 가족과 지역사회를 보호하기 위해 우리 모두가 합심할 것을 요구하는 전례 없는 위기"라며 "바이러스의 확산을 늦추기 위한 가장 효과적인 방법은 집에 머무는 것"이라고 말했다.

매사추세츠주는 필수적이지 않은 모든 사업체·점포는 모두 문을 닫으라고 명령했다. 찰리 베이커 주지사는 주민들에게 집에 머물며 사회적 거리 두기를 하라고 권고했지만 이를 명령하지는 않았다.

민주당 대선 주자였던 에이미 클로버샤(미네소타) 상원의원은 자신의 남편이 코로나19 양성 판정을 받았다고 밝혔다. 클로버샤 의원은 남편이 폐렴 진단을 받고 버지니아의 한 병원에 입원해 산소를 공급받고 있으나 인공호흡기는 쓰지 않고 있다고 말했다.

그는 지난 2주간 남편과 같이 있었던 적이 없다며 14일간의 잠복 기간을 넘겼기 때문에 의사가 자신에게 검사를 받지 말라고 조언했다고 덧붙였다.

<연합뉴스>

미국 코로나19 환자 4만명 넘어…중국·이탈리아 다음으로 많아
보통 사람들로 붐비는 미 뉴욕 타임스스퀘어가 23일 아침 거의 텅 빈 채 한산한 모습을 하고 있다.

 

 

 

댓글 0개

의견쓰기::상업광고,인신공격,비방,욕설,음담패설등의 코멘트는 예고없이 삭제될수 있습니다. (0/100자를 넘길 수 없습니다.)

“쇠고기값 2년 새 17% 급등… 닭고기 찾는 미국인들”
“쇠고기값 2년 새 17% 급등… 닭고기 찾는 미국인들”

스테이크 파운드당 13달러대체 육류 제품 수요 증가소 사육은 수십 년래 최저연말 장바구니 물가 비상 쇠고기 가격이 지속적으로 큰 폭으로 오르면서 미국인들이 닭고기 등 대체 육류 소

대한항공 미국행 탑승 에볼라 서약서 의무화
대한항공 미국행 탑승 에볼라 서약서 의무화

대한항공이 4일부터 미국행 항공편을 이용하는 모든 승객에게 에볼라 관련 서약서 제출을 의무화한다.대한항공은 연방질병통제예방센터(CDC)의 행정명령에 따라 4일 오후 1시59분 출발

한국차, 10월에도 역대 최고 판매
한국차, 10월에도 역대 최고 판매

미국 시장서 16만대 팔려하이브리드·SUV모델 인기  현대차와 기아가 지난 10월 미국 시장에서 판매 증가세를 이어갔다. 현대차 미국법인은 10월 총 판매량이 7만3,452대로,

“SSI 금융계좌 조회 거부시 중단”주의
“SSI 금융계좌 조회 거부시 중단”주의

SSA, 25개월 전 계좌 잔액까지 추적SSI 수급위한 개인 재산한도2,000달러 미신고시 불이익 #연방 생계보조금(SSI)을 수급해 온 70대 김 모 씨는 최근 갱신 심사 과정에

은퇴저축에 연방 정부가 매칭 지원

내년부터‘세이버스 매치’401(k)와 IRA 등에 적용본인 적립금의 50% 매칭부부 최대 2천달러 지원 연방 정부가 2027년부터 저소득층과 중산층의 은퇴자금 마련을 지원하기 위해

완성차 업계, 연방 연비규제 완화 지지
완성차 업계, 연방 연비규제 완화 지지

주정부 소송에 맞불차량 가격 인하 효과 완성차 업계가 도널드 트럼프 행정부의 연비 규제 완화를 공개 지지하고 나섰다. 2일 로이터 통신에 따르면 GM·토요타·폭스바겐·현대차·포드·

북한 해커 훔친 비트코인, 테슬라 보유량 넘어
북한 해커 훔친 비트코인, 테슬라 보유량 넘어

피해규모 무려 63억달러북 연간 수출액의 3배역대 최대 탈취 규모 북한 연계 해킹조직이 세계 최대 가상화폐 거래소 바이낸스에서 탈취한 비트코인이 전기차업체 테슬라의 보유량을 넘어서

엘니뇨, 내년 인플레 1%p 상승 위험 요인
엘니뇨, 내년 인플레 1%p 상승 위험 요인

샌프란시스코 연방준비은행(연은)은 2일 연구보고서에서 엘니뇨 기상 현상이 2027년 인플레이션을 끌어올릴 ‘상당한 위험’을 안고 있다는 분석을 내놨다. 연은은 현재의 엘니뇨가 올해

스냅‘청소년 SNS 중독’소송 합의

메타·유튜브는 배상평결소셜미디어 소송 증가세  사회관계망서비스(SNS)가 청소년들의 정신건강을 해친다며 소송이 제기되자 틱톡과 알파벳, 메타에 이어 스냅도 합의로 법정 싸움을 마무

제니 '드라큘라', 빌보드 '핫 100' 5위…리사 '빌보드 200' 35위
제니 '드라큘라', 빌보드 '핫 100' 5위…리사 '빌보드 200' 35위

그룹 블랙핑크 제니[OA엔터테인먼트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그룹 블랙핑크 제니가 미국 빌보드 메인 싱글 차트 '톱5'에 다시 올랐다.3일 빌보드에 따르면 제니가 호주 가수

이상무가 간다 yotube 채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