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애틀랜타
첫광고
이규 레스토랑
김성희 부동산

“부양책 4조달러 유동성 지원 포함”…의회와 막바지협의

미국뉴스 | | 2020-03-23 15:15:12

코로나,경기부양

권순상 노흥성 부동산 470-218-6136표정원 융자미국 크래딧 교정

 “4인 가족 3천달러 지급…중소기업 대출·간접비 지원”

경기 원상회복 전망엔 "10∼12주 시나리오 검토"

 

 

스티븐 므누신 재무장관은 22일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대응을 위한 경기부양책과 관련, 패키지 법안이 통과되면 국가 경제 지원을 위해 4조 달러(약 4천980조원)의 유동성을 활용할 수 있게 될 것이며 4인 가족에게 3천 달러가 지급될 것이라고 밝혔다.

언론에 따르면 므누신 장관은 이날 폭스뉴스 방송의 '폭스뉴스 선데이'와 인터뷰에서 현재 의회가 막바지 협의 중인 도널드 트럼프 행정부의 경기부양책 법안에 이같은 내용이 포함돼 있다고 말했다. 

 

므누신 장관은 법안에 중소기업 지원, 미국인에 대한 현금 지급, 코로나19 대유행으로 해고된 사람들을 위한 실업보험 강화, 연방준비제도(Fed·연준)와의 협력을 통한 유동성 지원, 병원에 대한 재정 지원 등의 계획이 담겼다고 설명했다.

그는 "대통령은 미국 근로자들을 보호하기로 굳게 결심했다"며 '중소기업 보존(retention) 대출'을 통해 중소기업에 2주간의 현금흐름 대출을 제공해 근로자 임금을 지불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또 중소기업은 약간의 간접비용을 받게 되며 이를 통해 대출은 탕감될 것이라고 그는 설명했다.

므누신 장관은 가계 지원과 관련, 미국인 4인 가족을 기준으로 약 3천 달러가 계좌 입금이나 수표 형태로 제공될 것이라면서 이는 현 상황을 신속히 헤쳐나갈 수 있게 하는 가교 구실을 할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유동성 공급과 관련해선 "연준과 협력하고 있는 중요한 패키지"라며 "우리가 경제를 지원하는 데 사용할 수 있는 유동성을 지원하기 위해 (연준이) 최대 4조 달러를 갖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추가적인 유동성 대책은 미 기업들이 향후 90일에서 120일을 지날 수 있도록 돕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므누신 장관은 이들 조치가 얼마나 빨리 경기를 원상으로 회복시키는 데 도움이 될 수 있느냐는 질문에는 "월요일에 이 조치가 (의회에서) 통과되기를 바란다"며 "우리는 10∼12주의 시나리오를 검토하고 있다"고 말했다.

그는 "우리는 지금 그 돈을 경제에 투입할 필요가 있다. 그렇게 한다면 경제를 안정시킬 수 있다고 생각한다"며 "대통령은 지금부터 4주 또는 8주 후에 (경제가) 훨씬 나아질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그는 "이것은 몇 년 동안 지속할 금융 위기가 아니다"며 "우리는 이 전쟁에서 승리하기 위해 필요한 모든 일을 할 것"이라고 말했다.

트럼프 행정부는 코로나19로 인한 경제 타격을 극복하기 위해 기업과 가계 지원 등의 내용이 담긴 1조 달러 규모의 부양책을 마련했으며 여야가 패키지 법안에 대해 막바지 협상 중이다. 공화당의 미치 매코널 상원 원내대표는 23일 법안 통과를 희망한다는 입장을 밝혀왔다.

<연합뉴스>

 

 

 

댓글 0

의견쓰기::상업광고,인신공격,비방,욕설,음담패설등의 코멘트는 예고없이 삭제될수 있습니다. (0/100자를 넘길 수 없습니다.)

취업이민 영주권 문턱 더 높아진다
취업이민 영주권 문턱 더 높아진다

트럼프 행정부,‘PERM 노동허가’ 대수술 추진스폰서 심사기준 개편“국기 게양은 보장된 권리”미국인 우선 채용 입증절차 대폭 강화 전망한인 전문직 등 영향워싱턴 DC 연방 노동부

연방정부, 출생아 1인당 1,000달러 무상제공
연방정부, 출생아 1인당 1,000달러 무상제공

연방 ‘트럼프 계좌’ 출시지난 4일부터 공식 지급2025년~28년 영아 대상비수혜자 250달러 제공 연방 재무부와 연방 국세청(IRS)은 신생아의 자산 형성을 위한 이른바 ‘트럼프

트럼프 서명 새긴 100달러 지폐 공개
트럼프 서명 새긴 100달러 지폐 공개

생존 인물로는 첫 삽입미국인 대다수는 반대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의 서명이 들어간 100달러 지폐. [로이터]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이 건국 250주년을 맞은 4일 본인의 서명이

미 동부 폭염으로 최소 25명 숨져
미 동부 폭염으로 최소 25명 숨져

뉴저지서만 22명 사망이번엔 뇌우·홍수주의보 미국을 덮친 기록적인 폭염으로 최소 25명이 숨지는 등 인명 피해가 잇따랐다. 또 폭염이 한풀 꺾이는 과정에서 강한 뇌우와 폭우가 몰아

전국 주택시장, 하반기 ‘기지개’ 켠다
전국 주택시장, 하반기 ‘기지개’ 켠다

‘바이어 마켓’ 본격 전환 호가 9년만에 최대 하락 매물 증가세에 시장 활기 모기지 이자율도 안정세 미미한 회복세를 보이던 전국 주택시장이 올해 하반기부터 본격적인 개선 흐름을 보

“판매 안 한다더니” 테슬라, 6인승 판매
“판매 안 한다더니” 테슬라, 6인승 판매

테슬라가 중국, 호주 등에 이어 미국에서도 6인승 차량인 ‘모델 Y L’을 출시한다. 테슬라는 미국과 푸에르토리코에서 ‘모델 Y L’을 판매한다고 2일 밝혔다. 기존 모델Y를 길게

“트럼프, 취임 후 쿠팡 주식 18회나 사고 팔아”
“트럼프, 취임 후 쿠팡 주식 18회나 사고 팔아”

재산 신고 내역에 적시여전히 주식 보유 추정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이 뉴욕 증시에 상장된 쿠팡 주식을 지난해 10월부터 올해 5월까지 운용사를 통해 18차례 사고 판 것으로 4일 확

백인우월주의 단체 복면 쓰고 독립기념일 행진
백인우월주의 단체 복면 쓰고 독립기념일 행진

워싱턴 DC 수백명 모여‘마스크 행진’논란 확산내무장관“표현의 자유” 워싱턴 DC 지하철에서 백인우월주의 단체 회원에 둘러싸인 흑인 여성. [로이터]  독립기념일에 백인우월주의 단

이민법원 100명씩 심리 ‘대혼란’
이민법원 100명씩 심리 ‘대혼란’

‘메가 매스터 히어링’ 도입법정 과밀·긴 대기줄 속출신속 추방에 LA법원 몸살 “권리 심각하게 침해” 비판   뉴욕 맨해튼 소재 이민법원 내부. [로이터]  트럼프 행정부가 이민자

유권자 과반 “이란 전쟁 비용만큼 가치 없어”

미국 유권자 과반이 이란과의 전쟁이 막대한 비용을 치를 만한 가치가 없다고 여긴다는 여론조사 결과가 나왔다. 전쟁으로 미국이 이란보다 입지가 약화했다고 응답한 유권자도 절반에 육박

이상무가 간다 yotube 채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