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애틀랜타
이규 레스토랑
첫광고
김성희 부동산

여전히 북적이는 플로리다 해변… ‘사회적 거리두기’ 무색

미국뉴스 | | 2020-03-19 16:16:21

플로리다,북적

권순상 노흥성 부동산 470-218-6136표정원 융자미국 크래딧 교정

 주 차원 폐쇄 명령 없어 마이애미비치 등 일부 지역은 자체적 폐쇄

 

 

 

미국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 공포로 사재기 광풍까지 일었지만 인기 휴양지인 플로리다주 해변은 북적이고 있어 확산 우려를 키우고 있다고 언론이 보도했다.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이 외식과 여행, 쇼핑, 10인 이상의 모임 등을 피하라며 '사회적 거리두기' 가이드라인까지 냈지만 아랑곳하지 않고 휴가와 나들이에 나서는 이들이 적지 않은 것이다.

19일 CNN·NBC방송에 따르면 휴양지로 유명한 플로리다주 해변 곳곳이 여전히 인파로 북적이고 있다. 

 

미국 각지에서 감염 확산 우려로 학교와 식당 등이 줄지어 문을 닫는 와중에 플로리다 해변에는 해수욕과 일광욕을 즐기는 인파가 몰려드는 것이다.

친구 한 명과 클리어워터 비치를 찾은 20대 여성은 NBC방송에 "코로나19 때문에 삶을 중단해야 한다고 느끼진 않지만 분명히 조심할 것"이라면서도 "친구들과 몰려온 건 아니다. 우리끼리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그러나 주 차원의 해변 폐쇄 명령은 내려지지 않았다. 론 디샌티스 플로리다 주지사는 지난 17일 해변 폐쇄를 하지 않겠다면서 10명 넘게 해변으로 몰려가지는 말라고 했다.

이에 따라 시 차원에서 해변을 폐쇄하는 사례가 이어지고 있다고 NBC는 전했다. 인기 휴양지인 마이애미 비치와 포트로더데일은 지난 15일 문을 닫았고 탬파 해변도 폐쇄됐다.

플로리다주지사를 지낸 릭 스콧 상원의원은 CNN과의 인터뷰에서 "모든 사람이 책임감을 가져야 한다. 완전히 혼자 있을 수 없다면 바닷가에 있지 말라"고 호소했다.

미국에서는 대학생을 비롯한 젊은층이 활동을 줄이지 않아 노약자에게 코로나19를 확산시킬 수 있다는 우려가 이어져 왔다. 트럼프 대통령이 지난 16일 내놓은 가이드라인 역시 건강 상태 및 연령대를 불문하고 사회적 거리두기에 동참해 달라는 내용이 핵심이다.

<연합뉴스>

 

여전히 북적이는 플로리다 해변… ‘사회적 거리두기’ 무색
 18일 플로리다주 데스틴 해변 [AP=연합뉴스]

 

댓글 0

의견쓰기::상업광고,인신공격,비방,욕설,음담패설등의 코멘트는 예고없이 삭제될수 있습니다. (0/100자를 넘길 수 없습니다.)

'원정출산·트럼프 위협' 등 외국인 17만5천여명 비자 취소
'원정출산·트럼프 위협' 등 외국인 17만5천여명 비자 취소

강경 이민단속 일환…찰리 커크 사건 관련 발언도 취소 대상국무부 "비자 취소 대다수는 폭행·음주운전 등 범죄와 연관"  미국 국무부는 10일 도널드 트럼프 행정부에서 각종 범죄 연

"앉기 싫어"…어린이 착석 거부에 캐나다 항공편 운항 취소
"앉기 싫어"…어린이 착석 거부에 캐나다 항공편 운항 취소

캐나다에서 어린이 승객이 여객기 좌석에 앉기 싫다며 착석과 안전벨트 착용을 거부하는 바람에 항공편이 취소됐다고 미국 일간 뉴욕타임스(NYT)가 항공사를 인용해 8일 보도했다.NYT

최대 통신사 버라이즌, 서비스 '먹통'
최대 통신사 버라이즌, 서비스 '먹통'

미국 최대 이동통신사 중 하나인 버라이즌(NYS:VZ)의 전국 통신망이 8일 오후 몇 시간 동안 마비돼 수만 명의 이용자가 불편을 겪었다.CNBC에 따르면, 이번 통신 장애는 미

이민서류 적체 사상 최악·처리기간 2배·기각률 급등‘3중고’
이민서류 적체 사상 최악·처리기간 2배·기각률 급등‘3중고’

1분기 기준 계류 중 서류 1,130만건EB-1A.EB-2 NIW기각률 50% 넘어한인 취업이민·영주권‘빨간불' 미국 이민서류 적체가 사상 최악 수준으로 치솟은 가운데 이민 신청

“불체자 은행 거래 내역까지 뒤진다”
“불체자 은행 거래 내역까지 뒤진다”

“불법고용·금융범죄 단속”베선트 재무장관 공표‘고객 신원·계좌 실사’1 7일까지 후속지침 마련 트럼프 대통령이 지난 5월 서명한 행정명령을 이행하기 위해 6일 불법체류자 은행거래

할리웃 스타 “기아차가 내 목숨 구했다”
할리웃 스타 “기아차가 내 목숨 구했다”

영국배우 미니 드라이버차량 충돌사고 구사일생“에어백·차체 설계 덕분정말 대단한 자동차사” 미니 드라이버(작은 사진·로이터)가 탄 기아 EV2의 사고 모습. <인스타그램 캡처&

서류 하나만 빠져도 ‘즉시 기각’
서류 하나만 빠져도 ‘즉시 기각’

USCIS 새 이민 심사정책지난 5일부터 전격 시행RFE·통지 없이 거부 가능계류 중 케이스까지 적용 USCIS가 신청 서류가 미비한 경우 보완 서류 제출 요구 없이 곧바로 기각할

MIT 세계 1위… GT 142위·에모리 183위
MIT 세계 1위… GT 142위·에모리 183위

■ QS 2027 세계 대학 랭킹스탠포드 2위 ...미국 14곳 ‘탑50’     미국 유명 대학들이 세계 대학 평가에서 여전히 강세를 보이고 있다. 영국의 대학평가기관 QS(Qu

모기지 금리 1년 만에 최고… 7%대도 ‘시간문제’
모기지 금리 1년 만에 최고… 7%대도 ‘시간문제’

30년 고정 6.69%로 상승 “내 집 마련 더 멀어졌다”매월 수백달러 추가 부담전국 최고 가주 큰 타격  주택 가격은 계속 올라가는데 모기지 금리까지 1년래 최고 수준으로 치솟으

‘K-푸드’이어 ‘K-라이프’까지… 미국 시장 영토 확장
‘K-푸드’이어 ‘K-라이프’까지… 미국 시장 영토 확장

미국 점포 5년 새 2배 늘어지난해 해외진출 국가 1위하이트진로, 주류매장 진출소매업소 이어 편의점까지  한국 푸드 기업들의 미국 시장 진출이 가파르다. 치킨 브랜드 bhc는 H

이상무가 간다 yotube 채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