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애틀랜타
김성희 부동산
첫광고
이규 레스토랑

모기지 이자율 최저에 융자업계 ‘호황’

미국뉴스 | | 2020-03-06 10:10:35

모기지,이자율,융자업계,호황

권순상 노흥성 부동산 470-218-6136표정원 융자미국 크래딧 교정

 

 

미국 내 융자업체들이 모처럼 호황을 누리고 있다. 모기지 이자율이 사상 최저치를 기록하면서 대출 신청이 폭증해 신규 인력 채용까지 계획할 정도다. 한인 융자업계의 경우 양상은 다르지만 대출 증가에 대한 기대감을 내비치고 있다.

5일 블룸버그통신은 연방준비제도(연준)의 기준금리의 ‘깜짝 인하’ 조치로 모기지 이자율이 하락하면서 모기지 대출과 재융자 신청이 급증해 미국 내 융자업계에 때아닌 인력 충원 바람이 불고 있다고 보도했다.

미국 내 최대 융자업체인 ‘’퀴큰론‘(Quicken Loan)의 경우 지난 2일 주택담보대출 신청이 쇄도하면서 설립 후 35년 동안 가장 많은 신청 건수를 접수했다.

또 다른 융자업체 ’유나이티드 홀세일 모기지‘는 일일 기준 사상 최대 규모인 25억달러에 달하는 대출을 사전 승인할 정도다.

당연히 이들 업체들은 밀려드는 신청 건수를 처리를 하기 위해 신규 인력 채용에 나섰다고 매체는 전했다.

융자업체뿐 아니라 은행권도 주택담보대출 부문에 역점을 두고 있다. 투자은행 ’JP모간‘은 최근 자사 주택자산 부문 직원의 절반 가량을 모기지 대출 부문으로 전환배치 계획을 공개한 있다.

융자업체의 호황세는 당분간 지속될 것으로 보인다.

국책 모기지업체인 ’프레디 맥‘(Freddie Mac)이 발표한 5일 기준 30년 고정 모기지 이자율은 3.29%를 기록했다. 이는 프레디 맥이 1971년부터 모기지 이자율을 발표한 이래 가장 낮은 이자율이다. 또한 지난주 3.45%와 비교해 0.16% 포인트 하락한 수치다.

결국 이 같은 상황은 잠재적 주택 구매 수요층의 모기지 대출 신청과 주택 소유주의 재융자 신청의 동력으로 작용하고 있는 셈이다.

한인 융자업체들도 주택담보대출 신청의 급증에 미소 짓고 있기는 마찬가지다.

한인 융자업체들에 따르면 대출 신청 건수는 지난해에 비해 1.5배 정도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여기에 모기지 이자율의 하락세가 지속되면 대출 신청 러시 현상도 내심 기대하고 있는 눈치다.

그렇다고 당장 늘어난 대출 신청 건수만큼 인력 채용에 나서는 모양새는 아니다. 특히 은행권을 중심으로 기존 직원의 전환 배치를 통해 모기지 관련 부문의 인력을 보강하는 형식을 취하고 있다.

중소업체의 경우 대출 신청 상황을 보고 인력 충원 여부를 결정한다는 입장을 보이고 있다.

한 융자업체 관계자는 “규모의 경제 측면에서 주류 업계와는 달리 한인 융자업체들은 기존 인력을 최대한 활용하는 전략을 채택할 것으로 보여 대출 신청 처리가 다소 지연되는 사례도 발생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남상욱 기자>

 

모기지 이자율 최저에 융자업계 ‘호황’
 모기지 이자율의 하락세가 지속되면서 주택담보대출 및 재융자가 급증하자 융자업체들이 인력 충원에 나서는 등 호황을 누리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AP]

 

댓글 0

의견쓰기::상업광고,인신공격,비방,욕설,음담패설등의 코멘트는 예고없이 삭제될수 있습니다. (0/100자를 넘길 수 없습니다.)

생존 경쟁 나선 미국 대학들…지원서도 안 받고 합격통지
생존 경쟁 나선 미국 대학들…지원서도 안 받고 합격통지

신입생 모집난에 인지도 낮은 대학들은 적극적 ‘학생 모시기’  미국에서 정식으로 지원서를 내지 않은 학생에게 합격통지서를 보내는 대학들이 늘고 있다고 월스트리트저널(WSJ)이 3일

“불체자 명단 내놔라… 거부시 연방 기금 중단”
“불체자 명단 내놔라… 거부시 연방 기금 중단”

연방 법무부 요구 파문주정부 신고 의무 확대SSI 등 복지 기금 연계이민 단속 전방위 압박 트럼프 행정부가 사실상 모든 주 정부에 불법체류자 정보를 의무적으로 신고하도록 하고, 이

공항서 ICE에 체포돼 45일째 구금 한인 ‘석방 탄원’
공항서 ICE에 체포돼 45일째 구금 한인 ‘석방 탄원’

가족여행 중 JFK서 연행“영주권 수속중 추방 명령”한인단체들 구명운동 확산 가족과 함께 플로리다 여행을 위해 뉴욕 JFK 공항을 찾았다가 연방 이민세관단속국(ICE)에 의해 갑작

주택시장 양극화 심화… 럭서리만 ‘나홀로 호황’
주택시장 양극화 심화… 럭서리만 ‘나홀로 호황’

높은 모기지 부담·집값에서민층 시장 진입 어려워매물부족·구매경쟁도 요인가주에서는 현상 더 뚜렷  주택 시장에서도 양극화 현상이 뚜렷해지고 있다. 럭서리 주택 판매는 활발한 반면 서

노동절 연휴, 소비자 여행·외식·샤핑 활발
노동절 연휴, 소비자 여행·외식·샤핑 활발

항공·크루즈 수요 강세공항 이용객 1,700만명샤핑은 할인 위주로 소비물가 고려 소비도 양극화 노동절 연휴가 시작되면서 소비자들의 지출 규모와 소비 행태에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AI 소양’ 못 갖추면 도태… 교사 78% “학교서 가르쳐야”
‘AI 소양’ 못 갖추면 도태… 교사 78% “학교서 가르쳐야”

■ 미국도 ‘AI 공교육’ 첫발 “AI, 집중력 등 저하” 우려 있지만중·UAE 등 학교 교육 의무화에“제도권으로 편입해야”인식 확산 미셸 우(왼쪽) 미국 보스턴시 시장이 3월 인

테슬라, 핸들·페달 없는 무인택시 ‘사이버캡’ 공개
테슬라, 핸들·페달 없는 무인택시 ‘사이버캡’ 공개

테슬라가 3일 텍사스주 오스틴 본사에서 운전대와 페달이 없는 자율주행 로보택시 ‘사이버캡’(Cybercab)을 공개했다. 황금빛 외관에 차 문은 날개처럼 열리는 ‘시저 도어’를 장

‘투썸플레이스’, 미 진출… 내달 버지니아에 1호점

한국 커피·디저트 카페 프랜차이즈 ‘투썸플레이스’는 다음 달 버지니아주에 첫 매장을 열고 미국 시장에 본격 진출한다고 3일 밝혔다. 투썸플레이스의 첫 매장은 직영점 형태로 운영되며

우버, 대규모 직원 감원… 전세계 10%, 3,300명 규모

글로벌 차량 공유 서비스 우버 테크놀로지스(이하 우버)가 대규모 구조조정을 단행했다. 블룸버그 통신은 2일 우버가 전 세계 인력의 10%에 해당하는 3,300명을 감원했다고 보도했

트럼프 ‘원정출산 제한’… 새 행정명령 시행 제동

연방 법원이 출생시민권 제도를 제한하려는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의 행정명령에 다시 제동을 걸었다. 포괄적 출생시민권 제한은 위헌이라는 연방 대법원 판결 이후 트럼프 대통령이 제한 범

이상무가 간다 yotube 채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