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애틀랜타
김성희 부동산
첫광고
이규 레스토랑

코로나 국면서 존재감 키우는 펜스

미국뉴스 | | 2020-03-03 11:11:21

펜스

권순상 노흥성 부동산 470-218-6136표정원 융자미국 크래딧 교정

 대응 총책임자로 최전선, 성공시 러닝메이트 유지

 2024년 대선까지 넘볼듯

 

 

심상치 않게 전개되는 미국의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국면에서 눈에 띄게 존재감을 키우는 인물이 하나 있다. 바로 마이크 펜스(사진·AP) 부통령이다.

코로나19 대응에 성공할 경우 2024년 대선까지 내다볼 발판이 마련되지만 그렇지 않을 경우 심각한 정치적 타격을 입을 수 있다는 점에서 펜스 부통령에겐 기회이자 위기이기도 한 시점이다.

2일 정치전문매체 더힐에 따르면 펜스 부통령은 미국의 코로나19 대응을 진두지휘하면서 어느 때보다 존재감을 키우고 있다. 감염 경로가 불분명한 확진자에 이어 사망자까지 나오며 미국 내 불안감이 급속히 확산하는 와중에 부처 간 대응을 총지휘하는 역할로 펜스 부통령이 최전선에 나서고 있는 것이다. 

 

펜스 부통령은 최근 몇 주간 누구보다 바쁜 스케줄을 소화해왔다. 미시간과 위스콘신, 펜실베이니아, 플로리다 등 경합 주를 비롯한 주요 지역을 부지런히 돌며 트럼프 대통령의 재선을 위한 온갖 행사에 참석하고 유세를 벌여온 것이다.

이 때문에 국내 정책을 마련하고 추진하는 데 있어 펜스 부통령이 나설 기회가 많지 않았다. 그러다 지난달 26일 트럼프 대통령이 전격 코로나19 대응을 총괄하는 책임자 역할을 맡기면서 전면에 등장했다.

지난해 가을 펜스 부통령이 2020년 대선에서 트럼프 대통령의 러닝메이트 자리를 유지할지를 두고 워싱턴 정가에 갑론을박이 오갔던 것에 비하면 큰 변화라고 더힐은 지적했다. 니키 헤일리 전 유엔주재 미국대사를 러닝메이트 삼아 여성과 중도층을 공략하는 게 나을 수 있다는 관측이 이어진 탓이다.

헤일리 전 대사가 부인하고 트럼프 대통령도 펜스 부통령에 대한 신뢰를 공개적으로 표명했지만 펜스 부통령의 존재감이 충분한지에 대해서는 의구심이 이어지는 상황이었다.

그랬던 펜스 부통령이 ‘코로나 차르(Czar)’의 중책을 맡게 된 것이다. 성공적으로 해낼 경우 트럼프 대통령의 오른팔로서 더욱 확실히 자리매김을 할 수 있을뿐더러 트럼프 대통령 재선 시 부통령을 4년 더 하는 것은 물론 2024년 대선까지 내다볼 수 있게 된다.

그러나 코로나19가 미 전역을 강타하는 문제로 번지고 정부 대응이 낮은 점수를 받게 되면 펜스 부통령 역시 정치적 타격이 불가피하고 부통령직 유지마저 위태로워질 수 있다.

 

 

코로나 국면서 존재감 키우는 펜스
코로나 국면서 존재감 키우는 펜스

 

 

댓글 0

의견쓰기::상업광고,인신공격,비방,욕설,음담패설등의 코멘트는 예고없이 삭제될수 있습니다. (0/100자를 넘길 수 없습니다.)

생존 경쟁 나선 미국 대학들…지원서도 안 받고 합격통지
생존 경쟁 나선 미국 대학들…지원서도 안 받고 합격통지

신입생 모집난에 인지도 낮은 대학들은 적극적 ‘학생 모시기’  미국에서 정식으로 지원서를 내지 않은 학생에게 합격통지서를 보내는 대학들이 늘고 있다고 월스트리트저널(WSJ)이 3일

“불체자 명단 내놔라… 거부시 연방 기금 중단”
“불체자 명단 내놔라… 거부시 연방 기금 중단”

연방 법무부 요구 파문주정부 신고 의무 확대SSI 등 복지 기금 연계이민 단속 전방위 압박 트럼프 행정부가 사실상 모든 주 정부에 불법체류자 정보를 의무적으로 신고하도록 하고, 이

공항서 ICE에 체포돼 45일째 구금 한인 ‘석방 탄원’
공항서 ICE에 체포돼 45일째 구금 한인 ‘석방 탄원’

가족여행 중 JFK서 연행“영주권 수속중 추방 명령”한인단체들 구명운동 확산 가족과 함께 플로리다 여행을 위해 뉴욕 JFK 공항을 찾았다가 연방 이민세관단속국(ICE)에 의해 갑작

주택시장 양극화 심화… 럭서리만 ‘나홀로 호황’
주택시장 양극화 심화… 럭서리만 ‘나홀로 호황’

높은 모기지 부담·집값에서민층 시장 진입 어려워매물부족·구매경쟁도 요인가주에서는 현상 더 뚜렷  주택 시장에서도 양극화 현상이 뚜렷해지고 있다. 럭서리 주택 판매는 활발한 반면 서

노동절 연휴, 소비자 여행·외식·샤핑 활발
노동절 연휴, 소비자 여행·외식·샤핑 활발

항공·크루즈 수요 강세공항 이용객 1,700만명샤핑은 할인 위주로 소비물가 고려 소비도 양극화 노동절 연휴가 시작되면서 소비자들의 지출 규모와 소비 행태에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AI 소양’ 못 갖추면 도태… 교사 78% “학교서 가르쳐야”
‘AI 소양’ 못 갖추면 도태… 교사 78% “학교서 가르쳐야”

■ 미국도 ‘AI 공교육’ 첫발 “AI, 집중력 등 저하” 우려 있지만중·UAE 등 학교 교육 의무화에“제도권으로 편입해야”인식 확산 미셸 우(왼쪽) 미국 보스턴시 시장이 3월 인

테슬라, 핸들·페달 없는 무인택시 ‘사이버캡’ 공개
테슬라, 핸들·페달 없는 무인택시 ‘사이버캡’ 공개

테슬라가 3일 텍사스주 오스틴 본사에서 운전대와 페달이 없는 자율주행 로보택시 ‘사이버캡’(Cybercab)을 공개했다. 황금빛 외관에 차 문은 날개처럼 열리는 ‘시저 도어’를 장

‘투썸플레이스’, 미 진출… 내달 버지니아에 1호점

한국 커피·디저트 카페 프랜차이즈 ‘투썸플레이스’는 다음 달 버지니아주에 첫 매장을 열고 미국 시장에 본격 진출한다고 3일 밝혔다. 투썸플레이스의 첫 매장은 직영점 형태로 운영되며

우버, 대규모 직원 감원… 전세계 10%, 3,300명 규모

글로벌 차량 공유 서비스 우버 테크놀로지스(이하 우버)가 대규모 구조조정을 단행했다. 블룸버그 통신은 2일 우버가 전 세계 인력의 10%에 해당하는 3,300명을 감원했다고 보도했

트럼프 ‘원정출산 제한’… 새 행정명령 시행 제동

연방 법원이 출생시민권 제도를 제한하려는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의 행정명령에 다시 제동을 걸었다. 포괄적 출생시민권 제한은 위헌이라는 연방 대법원 판결 이후 트럼프 대통령이 제한 범

이상무가 간다 yotube 채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