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애틀랜타
첫광고
김성희 부동산
이규 레스토랑

오늘 본격 돌입…첫날부터 증인채택 격돌 전망

미국뉴스 | | 2020-01-22 10:10:47

트럼프,탄핵심리

권순상 노흥성 부동산 470-218-6136표정원 융자미국 크래딧 교정

  트럼프 탄핵심리

  볼턴 등 추가증인 놓고 공화-민주 기싸움

 ‘탄핵사유 되나’…법률공방도 주목

 

 

도널드 트럼프(사진) 미국 대통령에 대한 상원의 탄핵 심리가 21일 본격적인 시작을 앞둔 가운데 긴장이 고조되고 있다.

탄핵을 주장하는 하원 민주당 소추위원들과 이에 맞선 트럼프 탄핵 변호인단, 공화당 상원의원들은 증인 채택과 심리 기간 등을 놓고 첫날부터 격돌할 전망이다.

민주당은 새로운 증인과 증거를 채택하자고 주장하지만, 상원을 장악한 공화당은 기존 조사 내용을 갖고 판단해야 한다고 일축하면서 ‘신속한 기각’을 추진하고 있다. 

 

20일 워싱턴포스트(WP)와 블룸버그통신 등 미 언론에 따르면 16일 탄핵심판 절차를 개시한 상원은 21일 오후 1시 심리를 본격적으로 시작한다.

상원은 21일 낮 12시30분에 회의를 소집하며 공화당의 미치 매코널 상원 원내대표가 간단한 연설을 할 전망이다.

심리가 시작되면 매코널 대표는 탄핵심판 운영에 관한 결의안을 제출할 것으로 보인다. 이는 1999년 빌 클린턴 대통령 탄핵심판 당시 규칙을 현 상황에 맞게 보완한 것이다.

상원은 추가 증인을 부를지, 추가 증거 서류를 요구할지 등도 결정할 전망이다.

민주당이 더 많은 증인과 증거를 요구하는 수정안을 제시할 경우 몇 시간 토론이 이어질 수도 있다. 이어 상원은 결의안 표결을 하게 된다.

공화당 측이 소추안을 바로 기각하자는 안건 발의를 추진할 수도 있다고 WP는 보도했다.

핵심 쟁점은 새로운 증인을 채택할 것인지가 될 전망이다. 

 

현재 예정된 증인이 없는 상태다. 다만 민주당은 존 볼턴 전 백악관 국가안보보좌관과 믹 멀베이니 백악관 비서실장 대행, 멀베이니의 보좌관인 로버트 블레어, 마이클 더피 백악관 예산관리국(OMB) 국가안보 프로그램 담당 부국장 등 4명의 증인 채택을 요구했다.

트럼프 대통령의 개인변호사인 루디 줄리아니의 측근으로, ‘우크라이나 스캔들’ 진행 상황에 대해 “트럼프 대통령이 정확히 알고 있다”고 주장한 사업가 레프 파르나스도 불러야 한다는 주장도 나온다.

탄핵심판은 존 로버츠 대법원장이 ‘재판장’을 맡아 주재한다. 하원 소추위원은 ‘검사’ 역할을 맡고 상원의원은 ‘배심원’으로 활동해 유·무죄 판단을 내린다.

블룸버그에 따르면 심리는 먼저 소추위원들이 탄핵 필요성을 주장하고 대통령의 위법행위 증거를 제시하며 대통령 변호인단은 이에 맞서 변론하는 형태로 진행될 전망이다. 혐의 설명과 변론에 각각 2~3일이 소요될 것으로 보인다.

헌법상 탄핵소추와 심판 과정은 형사법상 기소(소추) 및 재판 과정과 유사하다.

다만 틀을 준용하지만 형사소송 룰을 그대로 따르는 것은 아니다.

로이터통신은 1974년 하원 보고서를 인용, 탄핵과 형사법 적용은 근본적으로 목적이 다르다며 형벌에 중점을 두는 형사 절차와 달리 탄핵은 헌법상 정부를 유지하기 위한 것이라고 전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권력 남용과 의회 방해 혐의로 헌법상 탄핵소추를 당했다.

통상 형사 소송은 직접 증거가 아닌 전해 들은 말 등 간접 증거의 사용을 제한하지만 탄핵심판에서는 이런 증거 규칙은 사용되지 않는다.

또 형사 배심원은 ‘합리적인 의심을 넘는 유죄의 증거’를 통해 범죄가 증명되지 않으면 유죄를 선고할 수 없지만 사실에 대한 판단과 정치적 판단이 섞인 탄핵심리는 공식적인 입증 기준이 없다.

 

오늘 본격 돌입…첫날부터 증인채택 격돌 전망
오늘 본격 돌입…첫날부터 증인채택 격돌 전망

 

댓글 0

의견쓰기::상업광고,인신공격,비방,욕설,음담패설등의 코멘트는 예고없이 삭제될수 있습니다. (0/100자를 넘길 수 없습니다.)

생존 경쟁 나선 미국 대학들…지원서도 안 받고 합격통지
생존 경쟁 나선 미국 대학들…지원서도 안 받고 합격통지

신입생 모집난에 인지도 낮은 대학들은 적극적 ‘학생 모시기’  미국에서 정식으로 지원서를 내지 않은 학생에게 합격통지서를 보내는 대학들이 늘고 있다고 월스트리트저널(WSJ)이 3일

“불체자 명단 내놔라… 거부시 연방 기금 중단”
“불체자 명단 내놔라… 거부시 연방 기금 중단”

연방 법무부 요구 파문주정부 신고 의무 확대SSI 등 복지 기금 연계이민 단속 전방위 압박 트럼프 행정부가 사실상 모든 주 정부에 불법체류자 정보를 의무적으로 신고하도록 하고, 이

공항서 ICE에 체포돼 45일째 구금 한인 ‘석방 탄원’
공항서 ICE에 체포돼 45일째 구금 한인 ‘석방 탄원’

가족여행 중 JFK서 연행“영주권 수속중 추방 명령”한인단체들 구명운동 확산 가족과 함께 플로리다 여행을 위해 뉴욕 JFK 공항을 찾았다가 연방 이민세관단속국(ICE)에 의해 갑작

주택시장 양극화 심화… 럭서리만 ‘나홀로 호황’
주택시장 양극화 심화… 럭서리만 ‘나홀로 호황’

높은 모기지 부담·집값에서민층 시장 진입 어려워매물부족·구매경쟁도 요인가주에서는 현상 더 뚜렷  주택 시장에서도 양극화 현상이 뚜렷해지고 있다. 럭서리 주택 판매는 활발한 반면 서

노동절 연휴, 소비자 여행·외식·샤핑 활발
노동절 연휴, 소비자 여행·외식·샤핑 활발

항공·크루즈 수요 강세공항 이용객 1,700만명샤핑은 할인 위주로 소비물가 고려 소비도 양극화 노동절 연휴가 시작되면서 소비자들의 지출 규모와 소비 행태에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AI 소양’ 못 갖추면 도태… 교사 78% “학교서 가르쳐야”
‘AI 소양’ 못 갖추면 도태… 교사 78% “학교서 가르쳐야”

■ 미국도 ‘AI 공교육’ 첫발 “AI, 집중력 등 저하” 우려 있지만중·UAE 등 학교 교육 의무화에“제도권으로 편입해야”인식 확산 미셸 우(왼쪽) 미국 보스턴시 시장이 3월 인

테슬라, 핸들·페달 없는 무인택시 ‘사이버캡’ 공개
테슬라, 핸들·페달 없는 무인택시 ‘사이버캡’ 공개

테슬라가 3일 텍사스주 오스틴 본사에서 운전대와 페달이 없는 자율주행 로보택시 ‘사이버캡’(Cybercab)을 공개했다. 황금빛 외관에 차 문은 날개처럼 열리는 ‘시저 도어’를 장

‘투썸플레이스’, 미 진출… 내달 버지니아에 1호점

한국 커피·디저트 카페 프랜차이즈 ‘투썸플레이스’는 다음 달 버지니아주에 첫 매장을 열고 미국 시장에 본격 진출한다고 3일 밝혔다. 투썸플레이스의 첫 매장은 직영점 형태로 운영되며

우버, 대규모 직원 감원… 전세계 10%, 3,300명 규모

글로벌 차량 공유 서비스 우버 테크놀로지스(이하 우버)가 대규모 구조조정을 단행했다. 블룸버그 통신은 2일 우버가 전 세계 인력의 10%에 해당하는 3,300명을 감원했다고 보도했

트럼프 ‘원정출산 제한’… 새 행정명령 시행 제동

연방 법원이 출생시민권 제도를 제한하려는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의 행정명령에 다시 제동을 걸었다. 포괄적 출생시민권 제한은 위헌이라는 연방 대법원 판결 이후 트럼프 대통령이 제한 범

이상무가 간다 yotube 채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