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애틀랜타
김성희 부동산
첫광고
이규 레스토랑

기술지원 끝났는데 아직도 ‘윈도7’?

미국뉴스 | | 2020-01-17 15:15:58

윈도7,기술지원,중단

권순상 노흥성 부동산 470-218-6136표정원 융자미국 크래딧 교정

 

마이크로소프트(MS)의 운영체제(OS) ‘윈도7’에 대한 기술지원이 지난 14일로 약 10년만에 종료됐지만 아직도 한인 경제계 곳곳에서 여전히 업무용 PC에 윈도7을 사용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기술지원 종료로 윈도7을 쓰는 업체들에게 보안 위험이 상존함에 따라 고객과 관련된 각종 정보를 다루는 업체일 경우 유출에 따른 피해도 예상되는 상황이다.

15일 한 중견 한인업체의 대표는 “일부를 제외하고 현재 대부분의 업무용 컴퓨터는 모두 윈도7을 사용하고 있는데 한번에 윈도10으로 업그레이드를 하는데 비용이 만만치 않아 망설이고 있다”고 말했다.

하지만 넷마켓셰어(NetMarketShare)에 따르면 전 세계 PC의 26%가 윈도7을 사용하고 있을 정도로 윈도7의 사용률이 높은 상태다.

기술지원이 종료됐다는 것은 이제 MS는 더 이상 보안·소프트웨어 업데이트 서비스를 제공하지 않는다는 얘기다. 윈도7과 연동되는 웹브라우저 ‘인터넷 익스플로러(IE) 11’도 마찬가지다.

전문가들에 따르면 기술지원이 되지 않는다고 해서 당장 윈도7을 사용하는 데 문제가 되는 것은 아니다.

다만 신규 OS 취약점이 발견될 경우 개인정보 유출, 랜섬웨어 감염 등 다양한 보안 위협에 직면할 수 있다. 이 때문에 전문가들은 기술 지원 종료 이후 윈도7을 겨냥한 취약점 공격이 크게 늘 것으로 보고 있다.

윈도10으로 업그레이드 방법은 정품을 구입해 하는 방법이 최선이라고 전문가들은 입을 모은다.

현재 정식 유통되는 윈도10 FPP(Full Package Product) 버전으로 USB 메모리에 담아 박스 포장 상태로 판매하고 있다.

또 하나는 DSP(Delivery Service Partner) 또는 OEM(Original Equipment Manufacturer) 버전이다. 이는 PC를 유통, 또는 제작하는 회사에 공급되는 버전이다. 새 PC나 노트북에 탑재된 윈도가 이에 해당한다.

윈도7의 기술지원 종료와 함께 윈도10 업그레이드 시장의 수요도 커지고 있다. 이런 분위기에 편승해 싼 값으로 윈도10으로 업그레이드할 수 있다는 불법 라이선스 판매도 기승을 부리고 있다.

하지만 이들 제품들은 당장 쓰기엔 문제가 없지만 이 역시 기술지원 업데이트가 허용되지 않아 운영체계 허점이 나타나면 바이러스나 랜섬웨어에 속수무책으로 당할 수밖에 없다.

PC 관련업계 관계자는 “악성코드 감염이나 PC 내 저장된 민감한 정보의 유출 등 해커 공격에 노출되지 않도록 윈도7 이용자는 최신 운영체제로 교체하는 것이 바람직하다”고 말했다.

<남상욱 기자>

 

기술지원 끝났는데 아직도 ‘윈도7’?
 윈도7 사용자 화면에 공지된 기술 지원 중단 안내 화면.

 

댓글 0

의견쓰기::상업광고,인신공격,비방,욕설,음담패설등의 코멘트는 예고없이 삭제될수 있습니다. (0/100자를 넘길 수 없습니다.)

'원정출산·트럼프 위협' 등 외국인 17만5천여명 비자 취소
'원정출산·트럼프 위협' 등 외국인 17만5천여명 비자 취소

강경 이민단속 일환…찰리 커크 사건 관련 발언도 취소 대상국무부 "비자 취소 대다수는 폭행·음주운전 등 범죄와 연관"  미국 국무부는 10일 도널드 트럼프 행정부에서 각종 범죄 연

"앉기 싫어"…어린이 착석 거부에 캐나다 항공편 운항 취소
"앉기 싫어"…어린이 착석 거부에 캐나다 항공편 운항 취소

캐나다에서 어린이 승객이 여객기 좌석에 앉기 싫다며 착석과 안전벨트 착용을 거부하는 바람에 항공편이 취소됐다고 미국 일간 뉴욕타임스(NYT)가 항공사를 인용해 8일 보도했다.NYT

최대 통신사 버라이즌, 서비스 '먹통'
최대 통신사 버라이즌, 서비스 '먹통'

미국 최대 이동통신사 중 하나인 버라이즌(NYS:VZ)의 전국 통신망이 8일 오후 몇 시간 동안 마비돼 수만 명의 이용자가 불편을 겪었다.CNBC에 따르면, 이번 통신 장애는 미

이민서류 적체 사상 최악·처리기간 2배·기각률 급등‘3중고’
이민서류 적체 사상 최악·처리기간 2배·기각률 급등‘3중고’

1분기 기준 계류 중 서류 1,130만건EB-1A.EB-2 NIW기각률 50% 넘어한인 취업이민·영주권‘빨간불' 미국 이민서류 적체가 사상 최악 수준으로 치솟은 가운데 이민 신청

“불체자 은행 거래 내역까지 뒤진다”
“불체자 은행 거래 내역까지 뒤진다”

“불법고용·금융범죄 단속”베선트 재무장관 공표‘고객 신원·계좌 실사’1 7일까지 후속지침 마련 트럼프 대통령이 지난 5월 서명한 행정명령을 이행하기 위해 6일 불법체류자 은행거래

할리웃 스타 “기아차가 내 목숨 구했다”
할리웃 스타 “기아차가 내 목숨 구했다”

영국배우 미니 드라이버차량 충돌사고 구사일생“에어백·차체 설계 덕분정말 대단한 자동차사” 미니 드라이버(작은 사진·로이터)가 탄 기아 EV2의 사고 모습. <인스타그램 캡처&

서류 하나만 빠져도 ‘즉시 기각’
서류 하나만 빠져도 ‘즉시 기각’

USCIS 새 이민 심사정책지난 5일부터 전격 시행RFE·통지 없이 거부 가능계류 중 케이스까지 적용 USCIS가 신청 서류가 미비한 경우 보완 서류 제출 요구 없이 곧바로 기각할

MIT 세계 1위… GT 142위·에모리 183위
MIT 세계 1위… GT 142위·에모리 183위

■ QS 2027 세계 대학 랭킹스탠포드 2위 ...미국 14곳 ‘탑50’     미국 유명 대학들이 세계 대학 평가에서 여전히 강세를 보이고 있다. 영국의 대학평가기관 QS(Qu

모기지 금리 1년 만에 최고… 7%대도 ‘시간문제’
모기지 금리 1년 만에 최고… 7%대도 ‘시간문제’

30년 고정 6.69%로 상승 “내 집 마련 더 멀어졌다”매월 수백달러 추가 부담전국 최고 가주 큰 타격  주택 가격은 계속 올라가는데 모기지 금리까지 1년래 최고 수준으로 치솟으

‘K-푸드’이어 ‘K-라이프’까지… 미국 시장 영토 확장
‘K-푸드’이어 ‘K-라이프’까지… 미국 시장 영토 확장

미국 점포 5년 새 2배 늘어지난해 해외진출 국가 1위하이트진로, 주류매장 진출소매업소 이어 편의점까지  한국 푸드 기업들의 미국 시장 진출이 가파르다. 치킨 브랜드 bhc는 H

이상무가 간다 yotube 채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