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0대 남성이 평소 사이가 좋지 않던 일가족 등 이웃 5명을 총기로 살해한 사건이 벌어졌다.
15일 시카고 언론에 따르면 시카고 북서부 더닝지구 아파트에 거주하는 크리스토프 마렉(66)은 이웃 주민 5명에게 총을 난사해 숨지게 했다.
15년간 한집에 살아온 마렉은 지난 12일, 같은 건물 2층의 이웃집을 찾아가 저녁식사를 하고 있던 일가족 4명에게 차례로 총을 쐈다. 이어 3층으로 올라가 다른 집의 문을 열고 집 안에 있던 여성(53)에게도 총격을 가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