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글로벌 제약사 9곳이 도널드 트럼프 행정부의 압박 속에 미국에 판매하는 주요 의약품 가격을 인하하기로 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19일 백악관에서 이들 제약사 경영진이 참석한 가운데 “이들 기업은 자사의 주요 의약품을 최혜국(MFN) 수준으로 인하해 제공하기로 합의했다”고 발표했다. 백악관은 제2형 당뇨병, 류머티즘 관절염, 천식, B·C형 간염, 인간면역결핍바이러스(HIV), 특정 암 등 고비용 및 만성질환 치료제 가격이 인하될 예정이라고 밝혔다. [로이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