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애틀랜타
이규 레스토랑
김성희 부동산
첫광고

미국인 절반, 연말 선물구매 ‘부담’

미국뉴스 | | 2025-12-22 09:43:32

미국인 절반, 연말 선물구매 부담

권순상 노흥성 부동산 470-218-6136표정원 융자미국 크래딧 교정

물가 상승에 지출 줄여

 

미국 성인 절반 가량이 올해 연말 선물 구매를 평소보다 부담스럽게 느끼며 지출을 줄이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생활 필수품과 선물 가격이 예상보다 크게 오르면서 소비자 부담이 확대된 것으로 조사됐다.

 

19일 AP-NORC 여론조사에 따르면, 성인 응답자의 약 50%가 올해 연말 선물 비용이 평소보다 높다고 답했으며, 40%가 과거보다 저축을 활용해 구매를 이어가는 것으로 나타났다. 응답자의 87%는 최근 식료품 가격이 평소보다 상승했다고 느꼈고, 약 3분의 2는 전기 요금과 연말 선물 가격 상승을 체감했다고 답했다.

 

이번 조사에서 응답자의 68%는 미국 경제를 ‘부정적’으로 평가했으며, 이는 지난 2024년 12월과 동일한 수준이다. 연준 목표치보다 높은 3%대의 인플레이션과 정체된 노동시장 상황이 경제 전망을 압박하고 있는 것으로 분석된다.

 

정치적 측면에서도 이번 여론조사는 의미를 가진다. 민주당 지지자들은 지출을 줄이고 저가 상품을 찾는 경향이 상대적으로 강했지만, 공화당 지지자 역시 절반 가까이가 불필요한 지출을 줄이거나 저렴한 제품을 선택하는 전략을 취했다. 일부 공화당 응답자는 선물 구매를 평소보다 더욱 제한적으로 계획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조사 참여자의 약 40%는 내년 경제 상황이 악화될 것으로 예상했으며, 30%는 큰 변화가 없을 것으로 전망했다. 개선을 기대하는 응답자는 20%에 불과했으며, 공화당 지지자가 상대적으로 긍정적이었다. 이는 지난해 내년 경제가 개선될 것이라고 전망한 비율(약 40%)과 비교하면 눈에 띄게 낮아진 수치다.

 

댓글 0

의견쓰기::상업광고,인신공격,비방,욕설,음담패설등의 코멘트는 예고없이 삭제될수 있습니다. (0/100자를 넘길 수 없습니다.)

금리 3.50∼3.75%로 5연속 동결
금리 3.50∼3.75%로 5연속 동결

"중동 불확실성 불구 경제 견조" 연방준비제도(Fed·연준)가 29일 기준금리를 3.50∼3.75%로 동결했다.연준은 이날 종료된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정례회의 후 기준금리

오버스테이 처벌강화 비자 만료시 ‘징역형’
오버스테이 처벌강화 비자 만료시 ‘징역형’

연방의회 공화당 추진하원 법사위 법안 통과벌금에 최대 6개월까지영주권·시민권 불이익도 연방의회가 비자 체류기간을 넘긴 이른바 ‘오버스테이’를 형사범죄로 처벌하는 법안을 추진하면서

세금환급 수표발송 중단…계좌 없으면 지급 보류
세금환급 수표발송 중단…계좌 없으면 지급 보류

연방 국세청(IRS)이 종이 수표를 통한 세금환급금 지급을 단계적으로 중단하고 앞으로는 계좌이체(Direct Deposit)를 기본 지급 방식으로 전환한다. 이에 따라 은행 계좌

시민권 신청비 대폭 인상 추진… 할인도 폐지
시민권 신청비 대폭 인상 추진… 할인도 폐지

USCIS, 제도 개편안710달러→1,280달러로수수료 감면도 없애 국토안보부 산하 연방 이민서비스국(USCIS)이 시민권 신청 수수료 제도를 개편하는 규정안을 공개하며 시민권 신

시민권자 배우자들, 영주권 인터뷰 갔다가 체포 속출
시민권자 배우자들, 영주권 인터뷰 갔다가 체포 속출

초청서류 승인 직후에도 ICE 현장 체포·추방 계속“적법절차 중 체포”비판 DHS“기존 추방명령 집행” 도널드 트럼프 행정부가 이민법 집행을 대폭 강화하면서 영주권 인터뷰에 참석하

뱅크오브호프,‘BTS’ 행사 후원, 고객 사은잔치
뱅크오브호프,‘BTS’ 행사 후원, 고객 사은잔치

방문객 경품 이벤트 개최신규 고객 프로모션 제공 뱅크오브호프가 뉴욕 타임스퀘어에 BTS 사진과 함께 은행을 홍보하는 대형 빌보드 광고를 설치했다. [호프 제공]  뱅크오브호프(행장

코스코, 약국 처방 서비스 대폭 확대
코스코, 약국 처방 서비스 대폭 확대

시장 점유율 지속 상승 코스코가 회원들을 위한 약국 및 처방약 서비스를 대폭 확대하며 의약품 시장에서 영향력을 키우고 있다. 코스코는 지난 22일 2026 회계연도 3분기 실적 발

설빙, 미 매장 5개 확대 해외 시장 진출에 박차
설빙, 미 매장 5개 확대 해외 시장 진출에 박차

플로리다와 애틀랜타 등으로 출점 지역을 확대할 계획태국 방콕 논타부리 설빙 1호점 전경[설빙 제공] 빙수 프랜차이즈 카페 설빙은 미국 내 매장을 5개로 확대하고 이달 초 태국 방콕

AI에 7,000억달러 쏟고 올해 직원 14만명 감원
AI에 7,000억달러 쏟고 올해 직원 14만명 감원

미 전체 해고의 3분의1‘인력 헌신짝처럼 버려’주가·신용등급 등 타격 미 테크 업계에 감원 칼바람이 거세게 불고 있다고 일간 파이낸셜타임스(FT)가 26일 보도했다. FT가 기업

트럼프 관세… 경제·물가 ‘흔들’

NYT,‘회복세 찬물’인플레 또 상승압력소비자 최대 피해자 미국과 이란 간 전쟁이 장기화하고 도널드 트럼프 행정부가 연방 대법원 제동에도 불구하고 새 관세 정책을 강행하면서 그동안

이상무가 간다 yotube 채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