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애틀랜타
김성희 부동산
이규 레스토랑
첫광고

팁 포함 계산서에 추가 팁란‘이중 부과’꼼수

미국뉴스 | | 2019-08-10 12:12:50

팁포함,계산서,이중부과,꼼수

권순상 노흥성 부동산 470-218-6136표정원 융자미국 크래딧 교정

‘권장 팁’영수증에 표시

세금 포함 금액에 부과도

과도한 팁 요구로 눈살

과도하게 팁을 요구하는 일부 음식점들로 인해 고객들의 불만이 높아져가고 있다.

베벌리힐스에 위치한 한 음식점에서 식사를 마친 한인 민 모씨는 최근 황당한 경험을 했다. 민 씨가 계산서를 받아서 본 순간 생각했던 것보다 더 많은 금액이 나왔고 이에 계산서를 자세히 살펴 본 결과 이미 계산 토털에 팁이 포함되어 왔지만 보통 팁 적는 란에 추가 팁(additional tip)이란 항목을 읽었다.

즉 이는 제대로 계산서를 안 보고 일반 팁 기재란인줄 알고 팁을 줄 경우 이중으로 팁을 주는 결과를 초래할 수 있었던 것이다.

민 씨는 “계산서를 자세히 살펴봤으니 망정이지 만약 아무 의심 없이 평소처럼 팁을 주고 왔다면 도대체 팁으로만 얼마를 주게 되는 것인지 모르겠다”며 “안 그래도 자꾸 오르는 물가로 인해 외식하기 겁날 정돈데 이런 눈속임으로 꼼수까지 부린다고 생각하니 당황스럽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또 다른 한인 박 모씨도 음식점을 방문했다가 팁으로 인해 기분 상하는 경험을 했다.

박 씨는 메인메뉴보다 애피타이저가 늦게 나오는 등 서버의 실수 때문에 서비스가 만족스럽지 못하다고 판단해 해당 음식점에서 자동으로 계산해서 나왔던 18% 팁보다 더 낮은 금액을 적고 토털 액수를 계산해 영수증에 적고 나왔다.

하지만 박 씨는 얼마 지나지 않아 크레딧카드 명세서에 18%의 팁으로 결제된 사실을 알고 황당함을 감출 수 없었다.

박 씨는 “팁은 그야말로 고객의 입장에서 서비스를 판단하는 기준인데 만족스러운 서비스를 받지 않아 팁을 낮게 줬는데 왜 음식점 마음대로 고객의 의견을 무시하고 18%의 팁을 인출했는지 모르겠다”며 분통을 터뜨렸다.

이처럼 일부 음식점들의 막무가내식 팁 요구가 도를 넘어서면서 눈살을 찌푸리게 하고 있다.

팁을 포함시킨 계산서를 전달하면서 팁이 이미 포함된 액수라는 설명을 하지 않기도 하며 특히 식당이 고객의 편의를 위해 18%, 20%, 22% 등 팁 권장 액수를 영수증에 표기하는 경우가 많은데 아직도 서브 토털 대신 세금을 포함한 토털 금액을 기준으로 팁 권장 액수를 잘못 명기하는 경우도 많다.

또한 팁에 서버 팁과 키친 팁 또는 서버 팁과 캡틴 팁으로 나눠 이중 부과하려는 곳도 등장했다.

이에 더해 보통 세전 음식값(서브 토털 금액)의 3~4%로 음식값, 세금과 함께 고객에게 부과되는 써차지를 부과하는 식당도 지속적으로 늘어나고 있다.

이와 관련해 한 한인 업주는 “각종 음식점 운영비용이 늘어나면서 부가비용으로 꼼수를 부리는 음식점들이 있는 것도 사실이지만 이 때문에 아무 관련 없는 음식점들까지 함께 피해를 볼까 우려된다”고 말했다.

<박주연 기자>

팁 포함 계산서에 추가 팁란‘이중 부과’꼼수
팁 포함 계산서에 추가 팁란‘이중 부과’꼼수

음식점들의 과도한 추가비용 꼼수부과로 인해 고객들의 불만이 커져가고 있다.

댓글 0

의견쓰기::상업광고,인신공격,비방,욕설,음담패설등의 코멘트는 예고없이 삭제될수 있습니다. (0/100자를 넘길 수 없습니다.)

끝나지 않는 이란 전쟁…‘생활비 폭탄’ 현실화
끝나지 않는 이란 전쟁…‘생활비 폭탄’ 현실화

개솔린·식품 등 줄줄이 상승가구당 1,000달러 추가 부담가주 주민 물가 피해‘최악’쇠고기 1년새 10% 이상 상승 중동 전쟁이 장기화되면서 정작 가장 큰 피해는 치솟은 개솔린과

한인은행 SBA 대출 ‘활발’… 실적 32% 급등
한인은행 SBA 대출 ‘활발’… 실적 32% 급등

■ FY26 1~3분기 SBA 대출총 1,178건·15억8,086만달러뱅크오브호프 아시아계 1위평균 대출 134만달러 달해  미 전국 한인은행들이 2026 회계연도 1~3분기 9개

“장애차별 보복해고”… 한인 교수 소송
“장애차별 보복해고”… 한인 교수 소송

윌리엄 앤 메리대 상대“원격강의 등 편의 거부잇단 불이익·강의 배제교수위 권고 깨고 해임” 종신(테뉴어) 정교수로 대학에 재직하다 교통사고로 장애를 입은 한인 여교수가 대학 측으로

미국민 66%, 16세 미만 SNS 차단 법제화 지지
미국민 66%, 16세 미만 SNS 차단 법제화 지지

공화·민주 압도적 찬성‘16세 미만부터 제한’ 미국인 3분의 2는 16세 미만 이용자의 접근을 막기 위해 소셜미디어에 대해 연령 확인을 의무화하는 법이 필요하다고 생각하는 것으로

가족이민·입양심사시 ‘DNA 검사’ 제안 의무화

USCIS, 새 지침 발표1·2차 입증서류 미비시 즉각 제안시민권자 자녀·입양·난민 청원 등에 적용   연방이민서비스국(USCIS)이 이민 신청 심사 과정에서 혈연관계를 입증하는

기생충 감염 사태 여파 타운까지… 타코벨 매장 등 ‘썰렁’
기생충 감염 사태 여파 타운까지… 타코벨 매장 등 ‘썰렁’

멕시코산 상추 등 관련 미세 기생충 감염으로 발병하는 사이클로스포리아증이 전국적으로 급속도로 확산된 가운데 최근에는 살모넬라 식중독이 멕시코산 할라피뇨 고추와 관련된 것으로 나타나

도매 재고·판매 모두 전년대비 증가
도매 재고·판매 모두 전년대비 증가

전국 도매 재고가 전월 대비 완만하게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7일 연방 상무부는 지난 6월 도매 재고가 계절 조정 기준 9,447억1,000만달러로 집계됐다고 밝혔다. 전월 대비

오픈AI·앤트로픽·메타 AI(인공지능)까지 ‘불법 해킹’
오픈AI·앤트로픽·메타 AI(인공지능)까지 ‘불법 해킹’

외부기관들 무단 해킹 ‘불량 에이전트’ 사고사이어보안 경계 상승정부도 규제강화 나서 메타의 인공지능(AI) 모델도 내부 사이버 보안 시험 도중 외부 기관을 해킹한 것으로 드러났다.

챗GPT 무료고객에 최신 모델 무한제공

오픈AI, 시장확대 나서텍스트 대화도 무제한 오픈AI가 챗GPT 무료 이용자에게도 최신 인공지능(AI) 모델을 무제한 제공한다. 오픈AI는 최신 GPT-5.6의 경량 세부 모델인

bhc, H마트와 손잡고 미국시장 진출 ‘박차’
bhc, H마트와 손잡고 미국시장 진출 ‘박차’

어바인 10호 매장 오픈해외 9개국, 50개로 늘어  bhc 어바인 매장. [bhc 제공]  한국 다이닝브랜즈그룹의 치킨 브랜드 ‘별 하나 치킨’ bhc가 남가주 어바인에 위치한

이상무가 간다 yotube 채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