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터 전 대통령 동상 등 2곳서
13일 새벽 애틀랜타 다운타운의 조지아 주청사 앞에 있는 지미 카터 전 대통령 동상 등 2개의 조형물 근처에서 폭발물로 의심되는 물품들이 발견돼 폭발물 처리반이 출동하고, 인근 도로가 한동안 폐쇄되는 소동이 빚어졌다.
소방당국에 따르면 수거한 물품 안에는 초록색 물질이 들어 있었으나 폭발물질은 아닌 것으로 알려졌다. 소방당국은 인근을 모두 수색한 결과 의심되는 물품을 모두 제거했다고 밝혔다. 이인락 기자

13일 지미 카터 전 대통령 동상에 놓인 '의심스런 물건'을 폭발물처리반원이 조심스럽게 들어올리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