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명 스테이크 전문점 체인인 ‘아웃백 스테이크하우스’의 최대 가맹업체가 파산보호를 신청했다. 식자재와 인건비 등 운영비용이 급등하고 고객 방문이 줄면서 재정난이 심화된 데 따른 것이다.
4일 블룸버그에 따르면 샌디에이고에 본사를 둔 아웃 웨스트 레스토랑 그룹은 지난 2일 연방파산법원에 챕터11 파산보호를 신청했다.
이 회사는 가주를 비롯, 애리조나, 콜로라도, 네바다, 뉴멕시코 등 서부지역 5개주에서 아웃백 스테이크하우스 매장 61곳을 운영해 왔다. 한때 미국 내 아웃백 최대 가맹업체로 2018년에는 매장 수가 99곳에 달했지만, 경영난이 이어지면서 사업 규모가 크게 축소됐다.
파산 신청과 함께 아웃백의 모기업인 블루밍 브랜즈는 이 업체가 운영하는 61개 매장을 2,630만달러에 인수하는 방안을 추진하고 있다
아웃백은 미국 내 약 660곳의 매장을 운영하고 있으며, 이 가운데 상당수가 직영점이다. <조환동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