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 달 내내 유지 신기록
디젤유도 함께 고공 행진
미 전국의 평균 개솔린 가격이 사상 처음으로 8월 한 달 내내 갤런 당 4달러를 웃돈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달 31일 AP통신과 미국자동차협회(AAA)에 따르면 이날 평균 개솔린 가격은 4.08달러로 집계됐다.
전국 평균 개솔린 가격이 8월 한 달 내내 갤런 당 4달러를 웃돈 것은 사상 처음이다.
올해 8월 개솔린 가격은 코로나19 팬데믹 당시인 2022년 8월의 종전 기록을 넘어섰다고 AP는 전했다.
AAA는 최근 보도자료를 내고 “이 시기에는 일반적으로 개솔린 수요가 감소하는 추세지만, 원유 가격 상승이 전국 평균 가격 상승을 부추기고 있다”고 말했다.
미국과 이란 간 교전 재개로 국제유가가 다시 상승하면서 미국 내 개솔린 가격에도 상승 압력이 이어지고 있다. 개솔린 가격과 함께 트럭 등 운송 업계 차량이 주로 이용하는 디젤유 가격도 동반 상승하고 있다.
캘리포니아 주의 경우 전국 평균보다 훨씬 높은 개솔린과 디젤 가격을 부담하고 있다. 이날 기준 가주 내 레귤러 개솔린 가격은 갤런 당 5.69달러, 프리미엄 개솔린은 6.11달러를 기록했다. 디젤유의 경우 갤런 당 7.31달러에 달했다.
<조환동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