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애틀랜타
김성희 부동산
첫광고

국토안보부 정보 공유망 해킹당했다

미국뉴스 | | 2026-07-08 09:06:05

국토안보부 정보 공유망 해킹당했다

권순상 노흥성 부동산 470-218-6136표정원 융자미국 크래딧 교정

수주간 침투 여부 몰라

민감 정보 유출 우려

연방 보안 체계 비상

 

연방 정부기관 간 보안 정보를 공유하는 핵심 시스템인 국토안보부(DHS) 정보공유망(HSIN)이 해커의 공격을 받아 수주 동안 침해된 사실이 확인되면서 연방정부의 사이버 보안에 비상이 걸렸다.

국토안보부는 최근 성명을 통해 “비기밀 정보공유 시스템에서 사이버 보안 사고가 발생한 사실을 확인했다”며 현재 공격 경로와 피해 규모, 정보 유출 여부 등을 조사하고 있다고 밝혔다. DHS는 문제가 확인된 시스템을 즉시 격리하고 취약점을 차단했으며 디지털 포렌식 조사에 착수했다고 설명했다.

HSIN은 연방정부와 주정부, 지방정부는 물론 법집행기관과 중요 기반시설 운영기관들이 테러 대응과 재난 관리, 치안 및 국가안보 관련 정보를 공유하는 전용 플랫폼이다. 기밀 자료는 저장되지 않지만 각종 작전 상황과 대응 계획 등 민감한 정보가 광범위하게 오가는 시스템으로 알려져 있다.

정부 전문매체 넥스트거브에 따르면 해커들은 지난 5월 말부터 6월 초 사이 HSIN 서버와 마이크로소프트의 셰어포인트 시스템에 침입한 것으로 추정된다. 침입 사실은 수주 동안 발견되지 않았으며, DHS가 언제 이를 인지했는지는 공개되지 않았다.

국토안보부는 공격자들의 신원이나 침입 방식에 대해서는 언급하지 않았다. 다만 취약점을 차단했다고 밝힌 점을 고려할 때 HSIN 또는 마이크로소프트 셰어포인트의 보안 취약점을 악용했을 가능성이 제기되고 있다. 최근 셰어포인트는 세계적으로 해커들의 주요 공격 대상 가운데 하나로 꼽히고 있다.

DHS는 이번 사고가 기밀 네트워크에는 영향을 미치지 않았다고 강조했지만, 정보 유출 여부는 아직 확인되지 않았다. 전문가들은 비기밀 시스템이라 하더라도 경찰과 국토안보 기관, 긴급 대응 조직의 운영 보고서와 상황 정보 등이 포함될 수 있어 악의적인 공격자에게 넘어갈 경우 상당한 위험이 발생할 수 있다고 지적한다.

특히 이번 사고는 미국이 2026 FIFA 월드컵 기간 동안 대규모 치안과 안전 대책을 준비하는 시점에 발생했다는 점에서 우려를 키우고 있다.

 

댓글 0개

의견쓰기::상업광고,인신공격,비방,욕설,음담패설등의 코멘트는 예고없이 삭제될수 있습니다. (0/100자를 넘길 수 없습니다.)

한국서 미국 입국할때 에볼라 확인서 의무화
한국서 미국 입국할때 에볼라 확인서 의무화

연방 질병통제예방센터(CDC)가 오는 11월3일부터 미국행 국제선 항공편에 탑승하는 모든 승객에게 출발 전 21일 동안 콩고민주공화국(DRC)에 체류하지 않았다는 확인서 제출을 의

직장 건강보험료 ‘폭탄’… 직원 부담 연 7,500달러
직장 건강보험료 ‘폭탄’… 직원 부담 연 7,500달러

가족 보험료는 연평균 2만8,000달러 돌파직원 부담액 9%↑·기업들 비용 전가 가속보험료·디덕터블 매년 올라 근로자‘이중고’ 미국에서 의료비와 건강보험료가 가파르게 치솟으면서 기

에어비앤비 주인, 손님에 설거지·쓰레기 배출 못 시킨다
에어비앤비 주인, 손님에 설거지·쓰레기 배출 못 시킨다

11월 20일 이후 예약부터 적용…숙소 자체 벌금 부과도 금지  세계 최대 숙박 공유 플랫폼 에어비앤비가 숙소 주인의 설거지, 침구 정리 등 '지나친' 뒷정리 요구를 금지한다고 2

죽음 문턱 돌아온 사형수에 무슨 일이…정맥 못찾아 10번 주사
죽음 문턱 돌아온 사형수에 무슨 일이…정맥 못찾아 10번 주사

정맥 확보만 1시간 가까이 걸려…당국자 "혈관 터졌을 수도"사형집행 시도에도 생존한 크리스타 파이크[로이터=연합뉴스 자료사진] 테네시주에서 실패로 끝난 사형 집행 과정에서 교정당국

H마트, 전국 매장 확대 ‘가속’… 플로리다 신규 매장
H마트, 전국 매장 확대 ‘가속’… 플로리다 신규 매장

20개 주 110개 매장 운영미 전국 동시 공략 전략아시안 최대 마켓체인 도약원스톱 샤핑·다이닝 제공 H 마트가 전국 매장 확대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빠르게 성장하는 플로리다주

미, 난방유 비축분 최대 3분의 1 푼다

중간선거 전 ‘연료값 잡기’내달 13일까지 인도 방침 도널드 트럼프 행정부가 중간선거를 앞두고 치솟는 난방유 가격을 잡기 위해 100만 배럴 규모의 비상 난방유 비축분 중 3분의

게티이미지, 연방 파산보호 신청

연말까지 구조조정 단행사진 제공 등 정상 영업 세계적 사진·영상 콘텐츠 업체 게티이미지가 연방 법원에 파산보호를 신청했다. 경쟁사 셔터스톡과의 합병이 무산된 데다 인공지능(AI)

PCB 은행, 아시안 비즈니스 포럼 개최
PCB 은행, 아시안 비즈니스 포럼 개최

PCB 은행(행장 헨리 김)은 아시안비즈니스협회(ABA)와 함께 지난 21일 윌셔 지점에서‘K-Entrepreneur Forum’ 행사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에는 30여명의 한인

오픈AI GPT, 3대 클라우드 모두 사용

구글 ‘모델 가든’ 탑재 오픈AI의 인공지능(AI) 모델 ‘GPT’가 아마존웹서비스(AWS)와 마이크로소프트(MS) ‘애저’에 이어 구글 클라우드에도 도입된다. 오픈AI와 구글은

사회보장국, 소셜번호 기록 5천만건 대대적 수정
사회보장국, 소셜번호 기록 5천만건 대대적 수정

사상 최대 규모 정비“복지 부정수급 차단” 연방 사회보장국(SSA)이 복지급여 부정수급을 차단하기 위해 소셜시큐리티 번호(SSN) 관련 기록 약 5,000만건을 대대적으로 정비했다

이상무가 간다 yotube 채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