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존 인물로는 첫 삽입
미국인 대다수는 반대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의 서명이 들어간 100달러 지폐. [로이터]](/image/fit/294749.webp)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이 건국 250주년을 맞은 4일 본인의 서명이 들어간 100달러짜리 지폐를 소셜미디어(SNS)에 공개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이날 트루스소셜에 별다른 설명 없이 본인 서명이 삽입된 100달러짜리 지폐 이미지를 올렸다.
연방 재무부는 지난 3월 건국 250주년을 맞아 신규 발행 지폐에 트럼프 대통령의 서명을 인쇄하겠다는 계획을 공개했다.
이 지폐가 언제부터 유통될지는 아직 불분명하다. 일반적인 달러화에는 재무장관과 통화와 관련한 행정적 역할을 맡는 재무관의 서명이 인쇄된다. 현직 대통령 서명이 인쇄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더힐은 “연방법은 미국 화폐에 생존 인물과 관련된 것을 넣는 것을 금지하고 있지만 재무부는 트럼프 대통령이 첫 임기 당시 서명한 ‘2020년 유통 수집용 주화 재설계법’에 따라 건국 250주년 기념과 같은 특별한 경우에는 이를 우회할 수 있다고 주장하고 있다”고 말했다.
재무부의 해명에도 불구하고 여론은 그렇게 우호적이지 않다. 지난 4월 이코노미스트와 유고브가 함께 진행한 여론조사 결과 응답자의 59%는 화폐에 트럼프 대통령 서명을 넣는 것에 대해 반대한다고 밝혔으며 찬성하는 비율은 24%에 그쳤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