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애틀랜타
이규 레스토랑
김성희 부동산
첫광고

2형 당뇨, 오후 시간 활발히 활동하면 혈당 조절 도움

미국뉴스 | | 2026-06-19 09:14:29

2형 당뇨, 오후 시간 활발히 활동하면 혈당 조절 도움

권순상 노흥성 부동산 470-218-6136표정원 융자미국 크래딧 교정

오후 활동량 혈당지표 연관

<사진=Shutterstock>
<사진=Shutterstock>

 

제2형 당뇨병 환자가 규칙적인 생체리듬을 유지할수록 혈당 조절 능력이 크게 향상된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기존 식단과 운동, 약물치료에 더해 ‘생체리듬 관리’가 당뇨병 치료의 새로운 핵심 요소로 떠오를 전망이다.

 

17일 이다영·김난희 고려대 안산병원 내분비내과 교수, 이헌정 고려대 안암병원 정신건강의학과 교수, 이정빈 선문대 컴퓨터공학과 교수가 참여한 공동 연구팀은 생체리듬 안정성이 가장 높은 환자군의 혈당 관리 목표 달성률은 46.3%인 반면, 가장 낮은 환자군은 20.0%에 그쳐 약 2.3배의 차이를 보였다고 밝혔다.

 

2021~2024년 인슐린 치료를 받은 2형 당뇨병 환자 122명에게 10일 동안 연속혈당측정기와 활동량 측정기를 동시 착용하게 한 뒤 수면 시간과 신체 활동량, 심박수 같은 생체 데이터를 수집해 분석한 결과다. 특히 나이나 체질량지수(BMI), 당화혈색소 등 혈당에 직접적인 영향을 주는 요인의 영향을 배제한 분석에서도 생체리듬 안정성이 높을수록 혈당 관리 목표 달성률이 높았다.

 

활동량과 혈당 조절의 상관관계는 하루 중 어느 시간대에 움직였느냐에 따라 차이를 보였다. 연구팀이 하루를 4개 시간대로 나눠 분석한 결과, 정오부터 오후 6시 사이인 ‘오후 시간대’의 활동량이 혈당 관리 지표와 가장 뚜렷한 연관성을 보였다. 이 시간대에 활발하게 활동한 환자일수록 목표 혈당 범위 유지 시간이 길어졌고, 혈당 변동성은 낮아지는 경향을 보였다. 이와 함께 충분한 수면 시간을 확보한 환자군에선 저혈당 발생 위험이 현저히 감소하고 혈당 변동 폭 역시 안정적인 양상을 보였다.

 

이다영 교수는 “기존의 당뇨병 관리는 식단과 운동, 약물치료에 주로 초점이 맞춰졌지만, 이번 연구 결과는 규칙적인 생체리듬 관리에도 각별한 관심을 기울여야 함을 보여준다”며 “안정적인 생활 리듬을 유지하는 것이 실제 혈당 관리에 큰 도움을 줄 수 있다”고 말했다

 

댓글 0개

의견쓰기::상업광고,인신공격,비방,욕설,음담패설등의 코멘트는 예고없이 삭제될수 있습니다. (0/100자를 넘길 수 없습니다.)

“10만불 따고 10만불 잃어도 세금 낸다”
“10만불 따고 10만불 잃어도 세금 낸다”

2026년 도박세법 변경손실공제율 90%로 제한이젠‘본전’해도‘과세’ 카지노에서 10만 달러를 따고 똑같이 10만 달러를 잃어 실제로는 한 푼도 벌지 못한 도박꾼도 올해부터는 세금

‘조용한 체포’… ICE 단속 더 은밀해져
‘조용한 체포’… ICE 단속 더 은밀해져

대규모 급습 대신 ‘기습’출근길·집 앞 일상 노려8월 체포 5만명‘최고치’남가주 영장 제한은 변수 도널드 트럼프 행정부의 대대적인 불법이민 단속이 계속되는 가운데 연방 이민세관단속

코넬대 집단 성폭행 7명 형사기소 추진
코넬대 집단 성폭행 7명 형사기소 추진

현지검찰 수사 전격 재개한인 포함“대배심 회부” 아이비리그 코넬대에서 발생한 집단 성폭행 의혹(본보 9월23일자 A1면 보도)과 관련해 뉴욕주 톰킨스 카운티 검찰이 이 사건에 대한

기내 캐리온 가방 ‘크면 퇴짜’… 공항 TSA 새 검색대 주의
기내 캐리온 가방 ‘크면 퇴짜’… 공항 TSA 새 검색대 주의

최신형 3D CT 검색장비기존에 비해 입구 좁아랩탑 등은 안꺼내도 돼 연방 교통안전청(TSA)이 도입한 최신형 3차원 CT 검색장비. <TSA>  공항 보안검색을 위해

스페이스X 우주선 ‘스타십’, 첫 지구 궤도 진입 성공
스페이스X 우주선 ‘스타십’, 첫 지구 궤도 진입 성공

일론 머스크가 이끄는 우주기업 스페이스X의 대형 우주선 스타십이 28일 비행 중 엔진 결함이라는 위기를 극복하고 처음으로 지구 궤도 진입에 성공했다. 로이터통신에 따르면 스타십은

송금 건수 줄었지만 총 규모는 소폭 증가
송금 건수 줄었지만 총 규모는 소폭 증가

■ 9개 은행 추석송금 집계1,448만달러→1,468만달러건수는 5,351건, 11% 줄어평균 송금 2,743달러 달해    올해 추석을 전후해 남가주에서 영업하는 한인은행들이 제

아이스커피 들고 구직 면접?…‘세대간 문화 논쟁’
아이스커피 들고 구직 면접?…‘세대간 문화 논쟁’

온라인 ‘커피게이트’ 격론“프로답지 못해”지적에“시대착오적”갑론을박 구직 면접장에 들고 간 ‘아이스 커피’ 한 잔이 직장가에서 때아닌 세대 간 이념·문화 전쟁으로 번지고 있다. 형

미 국채 금리 5%대 시대… 이제 ‘뉴 노멀’
미 국채 금리 5%대 시대… 이제 ‘뉴 노멀’

수십년래 최고치 경신“시장에 근본적 변화”연내 6% 돌파 전망까지글로벌 국채도 4% 돌파 미국 국채 금리가 ‘심리적 저항선’인 5%를 연일 돌파하며 고물가·고금리의 새로운 ‘뉴 노

“월급 받아도 월세 빠듯”… 중산층 세입자도 ‘허덕’
“월급 받아도 월세 빠듯”… 중산층 세입자도 ‘허덕’

연체·미납 경험 21.6%나1년 새 7.3%포인트 급증LA 중간 렌트 2,081달러전국보다 약 50%나 높아  생활비 부담이 가중되고 있는 가운데 중산층까지 치솟는 렌트를 못내는

트럼프 행정부, 연비규제 대폭 완화

교통부, 최종 기준 확정“신차 비용 절감할 것” 도널드 트럼프 행정부가 자동차 연비 규제를 대폭 완화했다. 연방 교통부는 28일 조 바이든 행정부 시절 도입된 갤런당 50.4마일

이상무가 간다 yotube 채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