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애틀랜타
김성희 부동산
이규 레스토랑
첫광고

다시 옥죄는 이민단속 “대규모 추방 시작”

미국뉴스 | | 2026-05-08 10:11:58

트럼프, 불체자 대규모 추방 재가동

권순상 노흥성 부동산 470-218-6136표정원 융자미국 크래딧 교정

톰 호만 국경 차르 “역대 최대규모 추방 곧 시작”

ICE 하루 1,200명 체포, 단속·추방 드라이브 강화

 

도널드 트럼프 행정부가 불법 체류자 단속과 추방 드라이브에 다시 시동을 걸며 더욱 강력한 이민 단속을 예고했다.  

 

백악관의 톰 호만 국경차르는 지난 5일 애리조나 피닉스에서 열린 국경안보 엑스포 행사에서 “대규모 추방이 곧 시작될 것”이라며 트럼프 대통령의 핵심 공약인 ‘역대 최대규모 불체자 추방’ 작전이 계획대로 진행될 것임을 재확인했다.

호만 차르는 지난해 이민 당국이 50만명 이상의 서류미비 이민자를 체포했으며 현재 하루 평균 1,200명가량을 체포하고 있다고 밝혔다. 

그는 “내년에는 국경 인력이 1만명 더 늘어난다”면서 “여러분은 아직 제대로 보지 못했다”고 강조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대통령 선거 당시 연간 100만 명 추방을 공약으로 내세운 바 있다. 

최근 여론 악화와 미네소타 단속 과정에서 발생한 시민 사망사건 이후 다소 완화된 메시지가 나오기도 했지만, 이번 발언으로 강경 기조가 유지되고 있음을 재확인시켰다.

호만은 범죄 전력자와 국가안보 위협 대상자를 우선 단속하겠다고 밝혔지만, “불법 체류자는 누구도 단속 대상에서 제외되지 않는다”고 말했다. 이어 뉴욕 등 연방 이민당국 협조를 제한하는 이른바 ‘피난처 도시’ 지역에서는 단속과 연쇄 체포가 더욱 늘어날 것이라고 경고했다.

호먼 차르의 이 같은 발언에 대해 민주당 소속 주지사들은 즉각 반발하고 나섰다. 캐시 호쿨 뉴욕주지사는 “트럼프 대통령이 요청 없이는 요원들을 보내지 않겠다고 했다. 나는 요청할 계획이 전혀 없다”며 정면 대응 의사를 밝혔다.

연방 법무부도 이민 단속 강화에 동참하고 있다. 

토드 블랜치 법무장관 대행은 시민권 취소 소송 확대 방침을 밝히며, 허위 진술이나 범죄 사실 은폐가 드러난 귀화 시민권자에 대한 조사를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연방 국토안보부(DHS)는 의회가 승인한 1,910억 달러 예산을 활용해 연방 이민세관단속국(ICE) 요원과 국경순찰대 증원, 구금시설 확대, 인공지능 및 감시기술 도입 등을 빠르게 추진 중이다. 연방 관계자들은 국경 월경 시도가 감소한 배경으로 체포·구금·추방 확대 정책을 꼽으며 “ICE의 역할이 국경안보 핵심”이라고 강조했다. 

<노세희 기자>

댓글 0

의견쓰기::상업광고,인신공격,비방,욕설,음담패설등의 코멘트는 예고없이 삭제될수 있습니다. (0/100자를 넘길 수 없습니다.)

영주권 ‘공적부조’ 심사 더 까다로워진다
영주권 ‘공적부조’ 심사 더 까다로워진다

메디케이드·푸드스탬프이용 여부 등 엄격 조사 영주권을 신청하는 이민자들에 대한 ‘공적부조’ 심사가 대폭 강화된다. 앞으로 메디케이드(캘리포니아에서는 메디캘), 푸드스탬프(SNAP)

메트로시티 은행, 2분기 실적 호조
메트로시티 은행, 2분기 실적 호조

2,213만달러 분기 순익전년동기 대비 32% 증가   조지아주에 본점을 두고 있는 메트로시티 은행(행장 김화생)이 올해 2분기에 전년 동기 대비 개선된 실적을 발표했다. 27일

불법 외환거래 7조원… 해외 은닉·쪼개기 송금
불법 외환거래 7조원… 해외 은닉·쪼개기 송금

관세청 상반기 792건 적발환 치기·보이스피싱 자금도“외화 불법유출 집중단속” 올해 상반기 외화를 불법으로 유출하거나 한국으로 들여와야 할 외화를 반입하지 않은 불법 외환거래가 7

“AI로 일자리 감소?… 기업들 다시 채용 시작”
“AI로 일자리 감소?… 기업들 다시 채용 시작”

‘다시 채용 재개 분위기’너무 줄이며 경영 제약매출·신기술 확보 경쟁‘인공지능과 사람 공존’ 인공지능(AI)이 직원을 대체할 것이라는 생각에 지난 1년여간 신규 직원 채용을 꺼리던

뱅크오브호프 ‘호실적’… 2분기 순익 35% 급등
뱅크오브호프 ‘호실적’… 2분기 순익 35% 급등

3,303만달러·주당 26센트 자산·대출 등 성장 이어가‘순이자마진’수익성 개선일본은행 인수효과도 기대  미주 최대 한인은행인 뱅크오브호프(행장 케빈 김ㆍ사진)가 올해 2분기에도

“자본지출·거품 겁내는 증시 안정시킬까”
“자본지출·거품 겁내는 증시 안정시킬까”

■ 이번주 빅테크들 실적증시 지속 상승 분수령현금흐름·부채증가 우려주가 변동성 계속 높아져 인공지능(AI) 과잉 투자 우려가 커진 가운데 이번 주 실적 발표를 하는 미국 빅테크들이

“나스닥 상장 미끼 투자사기”… 수백만불 소송

CM 홀딩스 USA 상대“주식 이전 이행 안 해피해 최소 15명 달할듯”30일 모여 비대위 추진 한인 투자자가 투자회사 대표와 법인을 상대로 대규모 투자 사기를 당했다며 소송을 제

기업들 “301조 강제노동 관세 위법” 제소

‘대통령 과세 권한 넘어’국가별 조사 결과 없어 미국 중소기업 두 곳이 도널드 트럼프 행정부가 수십 개 무역 상대국을 상대로 새로 부과한 10∼12.5%의 ‘강제노동 관세’가 위법

SK하이닉스 ADR 프리미엄 ‘과열 신호’

WSJ, AI 거래 거품 지적한국보다 비싼 가격 거래 일간 월스트릿저널(WSJ)이 SK하이닉스 미국주식예탁증서(ADR)의 가격이 한국에 상장된 본주(보통주) 대비 상당히 큰 폭으로

“뉴욕 메트로폴리탄 미술관 한국 역사·문화 프레임 왜곡”

반크 “항의서한 전달할 것” 세계 4대 미술관으로 꼽히는 뉴욕 메트로폴리탄 미술관의 한국관 전시에서 대한민국의 역사를 중국과 일본의 그늘에 가두는 왜곡된 서술이 발견됐다는 지적이

이상무가 간다 yotube 채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