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애틀랜타
이규 레스토랑
김성희 부동산
첫광고

ICE 구금시설서 올해만 14명 사망…마돈나도 시설폐쇄 촉구

미국뉴스 | | 2026-04-01 09:56:49

ICE 구금시설서 올해만 14명 사망

구양숙 부동산표정원 융자미국 크래딧 교정
이민자 구금시설로 사용하게 될 소셜서클시 소재 창고형 건물, 당초 예상과는 달리 최대 1만명을 수용할 수 있는 규모로 추진되고 있다.<사진=폭스5뉴스>
이민자 구금시설로 사용하게 될 소셜서클시 소재 창고형 건물, 당초 예상과는 달리 최대 1만명을 수용할 수 있는 규모로 추진되고 있다.<사진=폭스5뉴스>

 

미국 이민세관단속국(ICE)이 대대적인 단속으로 불법 체류자를 단속하는 가운데 올해에만 벌써 14명이 구금 시설에서 사망한 것으로 집계됐다.

미국 NBC방송과 로이터 통신 등이 31일 미국 국토안보부(DHS) 자료를 분석한 결과 올해 초부터 현재까지 ICE 시설 구금 중 사망자 수는 14명으로, 2024년 연간 사망자 수(11명)를 넘겼다.

 

약 20년 만에 최고를 기록한 지난해 사망자 수인 33명에는 미치지 못하지만, 아직 1분기밖에 지나지 않은 시점이라 사망자 수가 더 늘어날 가능성이 크다.

 

도널드 트럼프 행정부는 대대적인 이민자 단속 작전의 하나로 이들을 수용할 시설을 늘려왔다. 이에 따라 2월 중순 기준 ICE가 구금 중인 이민자 수는 역대 최고인 6만8천명을 기록했다.

동시에 구금 시설이 열악하다는 지적도 이어졌다.

텍사스주 캠프 이스트 몬태나 시설에서는 결핵과 홍역이 돌았고, 살인 사건 등으로 3명이 사망하는 일이 빚어졌다.

 

또 지난달 25일 로스앤젤레스(LA) 외곽 시설에서는 당뇨와 고지혈증, 고혈압 등 기저질환을 앓고 있던 멕시코 국적의 호세 라모스-솔라노가 사망했다.

멕시코 외교부는 비위생적인 환경과 부적절한 의료 돌봄 등 구금시설의 열악한 환경을 지적하며 관련 소송을 지원하기 위한 법정 의견서를 제출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아동들도 구금시설에 갇혀 제대로 된 교육을 받지 못하고 있다.

NBC방송에 따르면 아동 총 2천300여명이 부모와 함께 ICE 구금 시설에서 지내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에 할리우드 배우들과 팝스타들은 ICE 시설 폐쇄를 촉구했다.

가수 마돈나와 케샤, 배우 하비에르 바르뎀, 마크 러팔로 등 미국 연예계 인사 수십명은 ICE가 아동을 가둬 둔 텍사스주 딜리 구금시설 폐쇄를 촉구하는 공개서한에 이름을 올렸다.

이들은 "아이들은 학교와 놀이터에 있어야 하지 구금시설에 있어서는 안 된다"며 "연방 정부가 즉시 딜리 시설을 닫고 아이들과 가족들을 집으로 돌려보내야 한다"고 지적했다.

<연합뉴스>

 

댓글 0

의견쓰기::상업광고,인신공격,비방,욕설,음담패설등의 코멘트는 예고없이 삭제될수 있습니다. (0/100자를 넘길 수 없습니다.)

유류할증료 ‘역대급’ 폭등… 한국발 항공권 2배로
유류할증료 ‘역대급’ 폭등… 한국발 항공권 2배로

5월부터 한국서 배로 뛰어 거리비례제 도입후 최고 LA 출발은 큰 변동 없어 에어프레미아 추가 감편    이란 전쟁에 따른 고유가·고환율로 인해 여행 심리가 위축된 가운데 한국시간

메디케이드 부정수급 사기 대대적 단속  천명
메디케이드 부정수급 사기 대대적 단속 천명

트럼프, ‘납세자 돈 남용’ 척결 천명  뉴욕주 등 민주성향 5개주 집중 조사 “뉴욕주 가입자 75% 간병서비스 이용”  CMS, 부정행위 조사 필요성 제기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이

김밥 말고 시장 찾는 할리웃 별들
김밥 말고 시장 찾는 할리웃 별들

스타들도 푹 빠진 ‘K-문화’ 내한 해외 스타들 ‘K-체험’ ‘적극적 한국 탐구생활’ 화제앤 해서웨이 ‘별마당 도서관’ 샤를리즈 테론은 김밥·떡볶이 한국에서 김밥을 만들고 춤을 추

‘빨간불’ 켜진 주택시장… 1분기 주택압류 26% 급증
‘빨간불’ 켜진 주택시장… 1분기 주택압류 26% 급증

보험료에 세금·관리비 ‘삼중고’유지비용에 재정적 압박 높아 “경기침체 시 더 높아질 것” 관광업 의존 높은 지역 ‘취약’   보험료에다 재산세, 관리비, 모기지 페이먼트 등 각종

“대학생 47%, AI로 전공 변경까지 고려”
“대학생 47%, AI로 전공 변경까지 고려”

직업 소멸 우려 높아기술·인문학 전공 중심 미국 대학생의 절반 가까이가 인공지능(AI)으로 직업이 대체될 우려로 인해 전공 변경을 고려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16일 정치전문매체 더

“한인 은행권, 1분기에도 실적 개선 기대”
“한인 은행권, 1분기에도 실적 개선 기대”

■ 26년 1분기 어닝시즌 전망한미 21일·호프 28일 발표주당순익, 전년비 개선 예고EPS 호프 $0.22·한미 $0.70   남가주에 본점을 둔 한인은행들의 어닝 시즌이 이달

트럼프 부담… 힘든 중간선거 앞둔 공화당 ‘속 탄다’
트럼프 부담… 힘든 중간선거 앞둔 공화당 ‘속 탄다’

경제 문제 집중 바라지만교황과 다툼 등 잇단 논란“공화당 미래보다 재임기간 자기 하고 싶은 일 더 관심”  백악관 집무실에 있는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이 창문 너머로 찍힌 모습. [

“세계 은 시장 올해도 공급 부족”

부족분 15% 확대 예상한때 100달러 훌쩍 넘기도 글로벌 은 시장이 6년 연속 구조적인 공급 부족 상태를 이어갈 것이란 전망이 나왔다고 블룸버그 통신이 15일 관련 업계 단체인

작은 충격에도 뼈가 쉽게 ‘뚝’?… 골다공증 예방 생활 습관 3가지
작은 충격에도 뼈가 쉽게 ‘뚝’?… 골다공증 예방 생활 습관 3가지

짠음식 피하고 우유 2잔 최근 급격한 고령화 진전으로 ‘골다공증성 골절’이 크게 늘고 있다. 골다공증성 골절은 고령인 삶의 질을 크게 떨어뜨리고, 조기 사망 위험을 높인다. 골다공

트럼프, CDC 국장에 ‘백신 찬성론자’ 지명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이 16일 에리카 슈워츠 전 연방 부의무총감을 연방질병통제예방센터(CDC) 신임 국장으로 지명했다. 슈워츠 지명자는 브라운대 학부와 의대를 졸업했으며 미군 군의

이상무가 간다 yotube 채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