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애틀랜타
김성희 부동산
첫광고
이규 레스토랑

ICE 이민자 단속 주춤하나…2월 체포건수 전월대비 11% 감소

미국뉴스 | | 2026-03-08 10:15:49

ICE 이민자 단속 주춤

구양숙 부동산표정원 융자미국 크래딧 교정

NYT, 국토안보부 내부자료 분석

미니애폴리스 민간인 피살 후 기류 변화

 

 도널드 트럼프 미국 행정부의 강경했던 이민자 단속이 최근 들어 축소되는 모양새다.

미국 일간 뉴욕타임스(NYT)는 7일 국토안보부(DHS) 내부 자료를 분석한 결과 올해 2월 이민세관단속국(ICE)에 체포된 이민자 수는 하루 평균 1천115명으로, 전월 대비 11% 줄었다고 보도했다.

 

2월 일평균 체포 건수는 지난해 9월 이래 가장 낮은 수치를 기록했다.

 

거리에서도 ICE 요원의 단속이 눈에 띄게 줄었다.

로스앤젤레스(LA)에서는 ICE 요원 목격 횟수가 줄었고, 미니애폴리스에서도 배치된 연방 요원 수가 3천명에서 650명으로 감소했다.

NYT는 정부 관계자를 인용해 "이민 당국이 최근 몇 주간 대대적인 거리 단속보다는 표적 단속에 집중하고 있다"고 전했다.

이미지 확대 

프레티가 이민당국 요원들에게 제압당하는 모습[로이터=연합뉴스. 재판매 및 DB 금지]

트럼프 대통령은 취임 후 강력한 이민자 단속을 최우선 과제로 내세워왔다.

이에 따라 ICE의 체포 건수는 가파르게 늘었다. 지난해 12월에는 일평균 1천300여명을 잡아들이며 역대 최다를 기록하기도 했다.

하지만, 올해 1월 미네소타주(州) 미니애폴리스에서 미 시민권자인 르네 굿과 알렉스 프레티가 이민 단속 요원의 총격으로 사망하면서 기류가 바뀌었다.

NYT가 지난 1월 르네 굿 피격 사건 후 진행한 설문조사에 따르면 유권자 10명 중 6명이 ICE의 단속 방식에 대해 "도를 넘었다"고 평가했고, 공화당 지지자 가운데서도 19%가 이 같은 의견을 냈다.

이에 중간선거를 앞둔 일부 공화당원마저 변화를 요구한 것으로 알려졌다.

NYT는 "강경한 이민 정책이 트럼프 대통령의 지지세에 핵심적인 역할을 했지만, 실제로 시행되자 미국 국민들이 이를 지켜보는 것을 불편해했고, 백악관도 접근방식을 재조정할 수밖에 없게 됐다"고 설명했다.

다만, 이 같은 단속 완화 움직임이 계속 이어질지는 알 수 없다고 봤다.

지난해에도 LA에서 대규모 단속을 벌인 후 7월부터 체포 건수가 줄었다가 9월에 시카고에서 다시 단속 작전을 벌이면서 다시 증가한 바 있다.<연합뉴스>

댓글 0

의견쓰기::상업광고,인신공격,비방,욕설,음담패설등의 코멘트는 예고없이 삭제될수 있습니다. (0/100자를 넘길 수 없습니다.)

유류할증료 ‘역대급’ 폭등… 한국발 항공권 2배로
유류할증료 ‘역대급’ 폭등… 한국발 항공권 2배로

5월부터 한국서 배로 뛰어 거리비례제 도입후 최고 LA 출발은 큰 변동 없어 에어프레미아 추가 감편    이란 전쟁에 따른 고유가·고환율로 인해 여행 심리가 위축된 가운데 한국시간

메디케이드 부정수급 사기 대대적 단속  천명
메디케이드 부정수급 사기 대대적 단속 천명

트럼프, ‘납세자 돈 남용’ 척결 천명  뉴욕주 등 민주성향 5개주 집중 조사 “뉴욕주 가입자 75% 간병서비스 이용”  CMS, 부정행위 조사 필요성 제기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이

김밥 말고 시장 찾는 할리웃 별들
김밥 말고 시장 찾는 할리웃 별들

스타들도 푹 빠진 ‘K-문화’ 내한 해외 스타들 ‘K-체험’ ‘적극적 한국 탐구생활’ 화제앤 해서웨이 ‘별마당 도서관’ 샤를리즈 테론은 김밥·떡볶이 한국에서 김밥을 만들고 춤을 추

‘빨간불’ 켜진 주택시장… 1분기 주택압류 26% 급증
‘빨간불’ 켜진 주택시장… 1분기 주택압류 26% 급증

보험료에 세금·관리비 ‘삼중고’유지비용에 재정적 압박 높아 “경기침체 시 더 높아질 것” 관광업 의존 높은 지역 ‘취약’   보험료에다 재산세, 관리비, 모기지 페이먼트 등 각종

“대학생 47%, AI로 전공 변경까지 고려”
“대학생 47%, AI로 전공 변경까지 고려”

직업 소멸 우려 높아기술·인문학 전공 중심 미국 대학생의 절반 가까이가 인공지능(AI)으로 직업이 대체될 우려로 인해 전공 변경을 고려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16일 정치전문매체 더

“한인 은행권, 1분기에도 실적 개선 기대”
“한인 은행권, 1분기에도 실적 개선 기대”

■ 26년 1분기 어닝시즌 전망한미 21일·호프 28일 발표주당순익, 전년비 개선 예고EPS 호프 $0.22·한미 $0.70   남가주에 본점을 둔 한인은행들의 어닝 시즌이 이달

트럼프 부담… 힘든 중간선거 앞둔 공화당 ‘속 탄다’
트럼프 부담… 힘든 중간선거 앞둔 공화당 ‘속 탄다’

경제 문제 집중 바라지만교황과 다툼 등 잇단 논란“공화당 미래보다 재임기간 자기 하고 싶은 일 더 관심”  백악관 집무실에 있는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이 창문 너머로 찍힌 모습. [

“세계 은 시장 올해도 공급 부족”

부족분 15% 확대 예상한때 100달러 훌쩍 넘기도 글로벌 은 시장이 6년 연속 구조적인 공급 부족 상태를 이어갈 것이란 전망이 나왔다고 블룸버그 통신이 15일 관련 업계 단체인

작은 충격에도 뼈가 쉽게 ‘뚝’?… 골다공증 예방 생활 습관 3가지
작은 충격에도 뼈가 쉽게 ‘뚝’?… 골다공증 예방 생활 습관 3가지

짠음식 피하고 우유 2잔 최근 급격한 고령화 진전으로 ‘골다공증성 골절’이 크게 늘고 있다. 골다공증성 골절은 고령인 삶의 질을 크게 떨어뜨리고, 조기 사망 위험을 높인다. 골다공

트럼프, CDC 국장에 ‘백신 찬성론자’ 지명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이 16일 에리카 슈워츠 전 연방 부의무총감을 연방질병통제예방센터(CDC) 신임 국장으로 지명했다. 슈워츠 지명자는 브라운대 학부와 의대를 졸업했으며 미군 군의

이상무가 간다 yotube 채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