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애틀랜타
이규 레스토랑
첫광고
김성희 부동산

죄 피할 수 없는 인간… 개신교인 44% ‘매일 회개’

미국뉴스 | | 2026-03-03 09:43:39

죄 피할 수 없는 인간, 개신교인 44% ‘매일 회개’

구양숙 부동산표정원 융자미국 크래딧 교정

39%, 주 한 번 이상 회개

 

 

 라이프웨이 리서치의 조사에 따르면 미국 개신교 교인 대다수가 하나님께 정기적으로 죄와 잘못을 고백하고 용서를 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로이터]
 라이프웨이 리서치의 조사에 따르면 미국 개신교 교인 대다수가 하나님께 정기적으로 죄와 잘못을 고백하고 용서를 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로이터]

 

 

기독교 교리에 따르면 인간은 죄를 지닌 채 태어난다. 아담과 이브가 지은 원죄로 인해 죄인으로 이 세상에 태어난다. 횟수의 차이일 뿐 인간은 태어난 후에도 죄 짓는 일을 피할 수 없다. 그러나 자신이 저지른 죄로부터 벗어날 기회는 있다. ‘진심’으로 회개하고 하나님께 용서를 구하면 이미 저지른 죄로부터 (적어도 신앙적으로)자유로워질 수 있고 구원도 받을 수 있다는 것이 기독교의 핵심 교리다. 진심이 따른 회개는 인간의 죄에 대한 인식과 삶의 방향을 바꾸기 때문이다. 최근 실시된 조사에서 미국 개신교인 5명 중 2명은 이 같은 기독교 교리에 따라 회개를 매일 실천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 ‘매일 죄 고백한다’ 44%

기독교 여론조사기관 라이프웨이 리서치의 조사에 따르면 미국 개신교 교인 대다수가 하나님께 정기적으로 죄와 잘못을 고백하고 용서를 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해 3월 개신교인 2,130명을 대상으로 실시된 설문 조사에서 대부분의 교인들은 죄를 짓지 않기 위해 노력하는 동시에, 잘못이 있을 경우 고백을 통해 신앙을 지키려고 한다고 답했다.

응답 교인 5명 중 2명 이상(44%)은 매일 하나님께 죄를 고백한다고 답했다. 26%는 일주일에 몇 차례 고백한다고 밝혔다. 이어 일주일에 한 번(13%), 한 달에 몇 차례(8%), 한 달에 한 번(4%) 순으로 나타났다. 죄를 거의 또는 전혀 고백하지 않는다는 응답은 4%에 그쳤다.

스콧 맥코넬 라이프웨이 리서치 대표는 “오늘날 많은 미국인들이 스스로의 도덕적 기준을 설정하려는 경향이 있다”라며 “하지만 이번 조사에서 상당수 교인들은 성경의 도덕적 기준을 인정하고 죄를 고백하며 삶의 주권을 하나님께 두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라고 설명했다.

 

▲ ‘죄 유혹 피하려 노력한다’ 75%

대다수 응답자들은 죄의 문제와 관련, 가능한 한 유혹을 피하려 노력하면서도 잘못을 인식할 경우 하나님께 고백하고 삶을 바꾸겠다는 태도를 보였다. 응답자의 75%는 ‘부도덕한 생각이나 행동의 유혹을 받을 수 있는 상황을 피하려 노력한다’고 답했다. 이 중 35%는 ‘강하게 동의’, 39%는 ‘어느 정도 동의’했다.

응답자 중 80%는 또 ‘삶에서 죄를 깨달을 경우 이를 인정하고 하나님께 즉시 고백한다’고 답했다. 또 죄를 고백한 뒤에는 ‘그 죄로부터 삶의 방향을 전환한다’는 응답자는 70%, ‘하나님을 기쁘시게 하지 못한다고 느낄 때 태도를 바로잡기 위해 노력한다’는 응답자도 82%에 달했다. 맥코넬 대표는 “유혹을 피하려는 태도 기독교 신앙의 가르침에 적극적으로 참여하고 있음을 보여주는 것”이라고 설명했다.

 

▲ ‘예수 위해 개인 목표 내려놓는다’ 57%

대다수 교인인 죄를 고백하고 죄 유혹에 빠지지 않으려는 노력은 하지만, ‘예수를 따르기 위한 희생을 실천하는가’란 질문에 대한 응답 비율도 높게 나타났다. 개신교 교인의 57%는 ‘예수를 기쁘게 하고 존귀하게 하기 위해 자신의 목표를 희생한다’고 답했다. 78%에 해당하는 교인은 ‘하나님이 원하는 어떤 직업이라도 맡겠다’라고 응답했다.

교인의 68%는 ‘하나님을 찬양하고 영화롭게 하기 위한 존재로 살아간다’라는 삶의 목적 의식을 밝혔다. 맥코넬 대표는 “하나님께 순종하는 일은 개인의 욕망이나 목표를 내려놓는 것을 요구할 수 있다”라며 “순종하는 태도는 하나님을 영화롭게 하는 삶의 의미와 연결돼 있다”라고 설명했다.

<준 최 객원 기자>

댓글 0

의견쓰기::상업광고,인신공격,비방,욕설,음담패설등의 코멘트는 예고없이 삭제될수 있습니다. (0/100자를 넘길 수 없습니다.)

ICE에 체포 한인들 300여명 달해
ICE에 체포 한인들 300여명 달해

■이민 체포 분석 보고서아시아계 수감 1년새 4배로아시안 36%“이민신분 우려”23%는“여행·공공장소 회피” 트럼프 2기 행정부 출범 이후 이민 단속이 강화되면서 아시아·태평양계(

기내서 이어폰 사용 안하면 탑승 거부·강제 하차 가능
기내서 이어폰 사용 안하면 탑승 거부·강제 하차 가능

앞으로 유나이티드 항공 이용객들은 기내에서 스피커로 영상이나 음악을 재생할 경우 비행기에서 강제로 내려야 할 수도 있다. 7일 워싱턴포스트(WP) 등 외신에 따르면 유나이티드 항공

트럼프 ‘유권자 시민권 증명’ 법안 최우선 처리 압박

“부정선거 방지” 주장 반복민주당“근거 없다”반발연방상원 통과 전망 불투명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이 8일 전국 각 주에서 유권자들이 투표 등록을 할 때 미국 시민임을 증명하는 신분증

한인 401(k)(직장 퇴직연금) ‘열풍’… 중소기업들도 제공
한인 401(k)(직장 퇴직연금) ‘열풍’… 중소기업들도 제공

세액공제·복리혜택 ‘마법’소기업 가입 600만명↑20~30대부터 조기 가입기업 매칭·‘안하면 후회’ 미 주식시장이 지속적인 상승세를 기록하고 있고 은퇴 후 노후대비에 대한 우려가

주택시장 ‘압류 경고등’… 전국 32% 급등
주택시장 ‘압류 경고등’… 전국 32% 급등

고금리·인플레 등 여파주택 3,547채 중 1채꼴‘금리·고용상황 지켜봐야’ 전국 주택 시장 곳곳에서 압류(포클로저) 경고등이 다시 켜지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고금리에다 인플레이

[이민법 칼럼] 최근 영주권 인터뷰 유의사항

백기숙 변호사 체류신분이 없는 경우도 별도 사면 절차 없이 영주권 신청이 가능하지만, 최근 불법체류 단속이 강화되어 영주권 인터뷰 도중에도 체포될 수 있음을 유의해서 대비해야 한다

서민층 근로자 위한 새 은퇴·저축플랜

트럼프 행정부 출범계획정부, 연 1,000달러 매칭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은 401(K)등 은퇴계좌에 접근하지 못하는 근로자를 위해 연 1,000달러 매칭을 포함한 새로운 저축·은퇴

2월 고용 9만2,000명 감소 ‘충격’… 노동시장 악화
2월 고용 9만2,000명 감소 ‘충격’… 노동시장 악화

실업률도 4.4%로 상승경제활동 참가율도 하락 전국 고용 사정이 지난 2월 들어 예상 밖으로 악화된 것으로 나타났다. 연방 노동부 노동통계국은 2월 비농업 일자리가 전월 대비 9만

“관세환급 간소화 시스템 구축 착수”

연방세관, 법원에 보고 연방 세관국경보호국(CBP)은 연방 대법원이 불법으로 판단한 국제비상경제권한법(IEEPA) 근거 상호관세를 환급하기 위한 새로운 간소화 시스템을 45일 이내

이민정잭 비판 보도 기자… ICE “영장없이 체포” 논란

연방 이민세관단속국(ICE)이 이민 정책을 비판적으로 보도해 온 스페인어 매체 기자를 체포하면서 영장 여부를 둘러싼 논란이 일고 있다고 뉴욕타임스 등이 7일 보도했다. 연방 법원에

이상무가 간다 yotube 채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