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애틀랜타
첫광고
김성희 부동산
이규 레스토랑

이란 공습 직후 텍사스 총기난사… ‘국내 테러 가능성’

미국뉴스 | | 2026-03-02 09:24:28

이란 공습 직후 텍사스 총기난사

구양숙 부동산표정원 융자미국 크래딧 교정

 2명 사망·14명 부상 참극

 ‘극단주의’ 용의자 사살돼

 

미국의 이란에 대한 전격적인 군사작전이 전개된 직후 미국내 테러로 보이는 총기난사 사건이 텍사스주에서 발생, 충격을 주고 있다.

로이터와 AP 통신 등에 따르면 텍사스주 오스틴에서 1일 새벽 심야 총기난사 사건이 발생해 2명이 사망하고 14명이 부상했다. 극단주의에 심취했던 것으로 전해진 용의자는 경찰에 의해 사살됐으며, 당국은 이번 사건이 잠재적 테러일 가능성을 두고 수사를 벌이고 있다.

사건은 1일 새벽 2시께 오스틴 도심 번화가인 6번가에 위치한 주점인 버포드스 백야드 비어가든 앞에서 발생했다. 용의자는 “알라의 소유” 문구가 적힌 티셔츠와 이란 국기 문양이 있는 옷을 입고 있었던 것으로 확인됐다고 AP 통신이 1일 전했다. 

 

보도에 따르면 총격범은 사건 전 SUV를 몰고 이 주점 주변을 여러 차례 돌아보다가 창문 밖으로 권총을 발사했으며, 이후 차량을 주차한 뒤 다시 소총으로 주변을 향햐 무차별 총격을 가했다. 이로 인해 주점 패티오 등에 앉아 있던 고객 등이 피격돼 이중 2명이 사망하고 14명이 다쳤으며 부상자 3명은 중태라고 현지 경찰이 밝혔다.

연방수사국(FBI)에 따르면 용의자는 아프리카 세네갈 출신의 엔디아가 디애니(53세)로, 지난 2000년 B-2 관광비자로 미국 입국 후 6년 뒤 영주권을, 2013년 시민권을 취득한 것으로 나타났다. FBI 샌안토니오 지부 알렉스 도란 책임대행은 “테러 가능성을 시사하는 지표가 발견됐다”면서도 “판단하기에는 아직 이르다”고 말했다.

이번 총격은 미국과 이스라엘이 전날 이란에 대규모 공습을 가해 이란 최고 지도자 하메네이를 사망케 한 후 발생했다. 현장 인근은 바와 클럽이 밀집한 지역으로, 텍사스 대학교에서 몇 마일 떨어져 있다. 그렉 애보트 텍사스 주지사는 “중동 분쟁을 이용한 위협에 강력 대응할 것”이라고 밝혔다.

<황의경 기자>

칩 로이 미국 연방 하원의원(공화·텍사스주)이 1일 사회관계망서비스(SNS) 엑스(X·옛 트위터)에 게시한 텍사스주 오스틴 총격 사건 용의자 추정 사진. '알라의 소유물'이라 적힌 운동복 상의를 입고 있다. [칩 로이 의원 X 캡처. 재판매 및 DB 금지]
칩 로이 미국 연방 하원의원(공화·텍사스주)이 1일 사회관계망서비스(SNS) 엑스(X·옛 트위터)에 게시한 텍사스주 오스틴 총격 사건 용의자 추정 사진. '알라의 소유물'이라 적힌 운동복 상의를 입고 있다. [칩 로이 의원 X 캡처. 재판매 및 DB 금지]

 

 

댓글 0

의견쓰기::상업광고,인신공격,비방,욕설,음담패설등의 코멘트는 예고없이 삭제될수 있습니다. (0/100자를 넘길 수 없습니다.)

유류할증료 ‘역대급’ 폭등… 한국발 항공권 2배로
유류할증료 ‘역대급’ 폭등… 한국발 항공권 2배로

5월부터 한국서 배로 뛰어 거리비례제 도입후 최고 LA 출발은 큰 변동 없어 에어프레미아 추가 감편    이란 전쟁에 따른 고유가·고환율로 인해 여행 심리가 위축된 가운데 한국시간

메디케이드 부정수급 사기 대대적 단속  천명
메디케이드 부정수급 사기 대대적 단속 천명

트럼프, ‘납세자 돈 남용’ 척결 천명  뉴욕주 등 민주성향 5개주 집중 조사 “뉴욕주 가입자 75% 간병서비스 이용”  CMS, 부정행위 조사 필요성 제기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이

김밥 말고 시장 찾는 할리웃 별들
김밥 말고 시장 찾는 할리웃 별들

스타들도 푹 빠진 ‘K-문화’ 내한 해외 스타들 ‘K-체험’ ‘적극적 한국 탐구생활’ 화제앤 해서웨이 ‘별마당 도서관’ 샤를리즈 테론은 김밥·떡볶이 한국에서 김밥을 만들고 춤을 추

‘빨간불’ 켜진 주택시장… 1분기 주택압류 26% 급증
‘빨간불’ 켜진 주택시장… 1분기 주택압류 26% 급증

보험료에 세금·관리비 ‘삼중고’유지비용에 재정적 압박 높아 “경기침체 시 더 높아질 것” 관광업 의존 높은 지역 ‘취약’   보험료에다 재산세, 관리비, 모기지 페이먼트 등 각종

“대학생 47%, AI로 전공 변경까지 고려”
“대학생 47%, AI로 전공 변경까지 고려”

직업 소멸 우려 높아기술·인문학 전공 중심 미국 대학생의 절반 가까이가 인공지능(AI)으로 직업이 대체될 우려로 인해 전공 변경을 고려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16일 정치전문매체 더

“한인 은행권, 1분기에도 실적 개선 기대”
“한인 은행권, 1분기에도 실적 개선 기대”

■ 26년 1분기 어닝시즌 전망한미 21일·호프 28일 발표주당순익, 전년비 개선 예고EPS 호프 $0.22·한미 $0.70   남가주에 본점을 둔 한인은행들의 어닝 시즌이 이달

트럼프 부담… 힘든 중간선거 앞둔 공화당 ‘속 탄다’
트럼프 부담… 힘든 중간선거 앞둔 공화당 ‘속 탄다’

경제 문제 집중 바라지만교황과 다툼 등 잇단 논란“공화당 미래보다 재임기간 자기 하고 싶은 일 더 관심”  백악관 집무실에 있는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이 창문 너머로 찍힌 모습. [

“세계 은 시장 올해도 공급 부족”

부족분 15% 확대 예상한때 100달러 훌쩍 넘기도 글로벌 은 시장이 6년 연속 구조적인 공급 부족 상태를 이어갈 것이란 전망이 나왔다고 블룸버그 통신이 15일 관련 업계 단체인

작은 충격에도 뼈가 쉽게 ‘뚝’?… 골다공증 예방 생활 습관 3가지
작은 충격에도 뼈가 쉽게 ‘뚝’?… 골다공증 예방 생활 습관 3가지

짠음식 피하고 우유 2잔 최근 급격한 고령화 진전으로 ‘골다공증성 골절’이 크게 늘고 있다. 골다공증성 골절은 고령인 삶의 질을 크게 떨어뜨리고, 조기 사망 위험을 높인다. 골다공

트럼프, CDC 국장에 ‘백신 찬성론자’ 지명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이 16일 에리카 슈워츠 전 연방 부의무총감을 연방질병통제예방센터(CDC) 신임 국장으로 지명했다. 슈워츠 지명자는 브라운대 학부와 의대를 졸업했으며 미군 군의

이상무가 간다 yotube 채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