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애틀랜타
첫광고
이규 레스토랑
김성희 부동산

FT가 본 2026년 전망… “트럼프 관세정책 완화”

미국뉴스 | | 2026-01-08 09:25:57

FT가 본 2026년 전망, 트럼프 관세정책 완화

구양숙 부동산표정원 융자미국 크래딧 교정

AI 투자는 거품 꺼지고

 

 지난해 글로벌 무역에 큰 파장을 불러왔던 트럼프 관세정책이 올해는 완화될 것이란 전망이다. 귀금속 가격도 계속 상승하게 된다. [로이터]
 지난해 글로벌 무역에 큰 파장을 불러왔던 트럼프 관세정책이 올해는 완화될 것이란 전망이다. 귀금속 가격도 계속 상승하게 된다. [로이터]

 

 

2025년 한 해 동안 세계를 뒤흔들었던 미국의 강경한 관세 정책이 2026년에는 한풀 꺾일 것이란 전망이다.

 

파이낸셜타임스(FT)는 2026년 세계를 전망하는 기사에서 내년 미국의 평균 관세율이 높아지지 않을 것으로 내다봤다. 지난해 4월 도널드 트럼프 행정부의 전방위적인 상호관세 발표 이후 주가 하락과 중국의 보복 위협, 소비자물가 상승 등이 관세 정책의 동력을 약화했기 때문이다.

 

지난 몇 년간 세계 경제를 뜨겁게 달궜던 인공지능(AI) 열풍은 2026년을 기점으로 꺼질 것으로 관측됐다.

 

FT는 챗GPT 등장 이후 3년이 지나면서 투자자들이 AI 기술의 실질적인 가치와 수익성에 대해 더욱 엄격한 잣대를 들이밀고 있다고 짚었다.

 

구글의 추격으로 엔비디아의 독주에 제동이 걸리고 메타의 기업 가치가 하락한 것이 그 신호탄이라는 분석이다. 거대 기술 기업들은 이런 충격을 흡수할 체력이 있지만, 벤처캐피털이나 소규모 AI 스타트업들은 상당한 손실을 겪거나 파산에 직면할 수 있다고 FT는 내다봤다.

 

기술 시장의 판도 변화도 주목할 만한 대목이다. FT는 전기차 시장의 선두 주자였던 테슬라가 미국의 전기차 세금 공제 혜택 종료와 중국의 비야디 등 경쟁 업체들의 저가 모델 공세로 미국·유럽·중국 등 주요 시장에서 점유율이 하락할 것으로 예상했다.

 

반면 지정학적 불안과 각국 정부의 재정 적자 우려가 커지면서 안전자산인 금과 은 등 귀금속의 가치가 더욱 부각될 수 있다고 FT는 전망했다. 금값이 온스당 5,000달러를 돌파할 수 있다는 예측도 제기됐다.

 

중앙은행 연방준비제도(FRB·연준)가 인플레이션 잔존 우려에도 경기 부양을 위해 금리 인하 기조를 이어갈 가능성이 크다고 FT는 관측했다.

 

FT는 미국 내 정치 지형에도 큰 변화가 예상된다고 전했다. 오는 11월 중간선거에서 야당인 민주당이 하원을 탈환하고, 상원은 집권 공화당이 근소한 차이로 수성할 것으로 전망됐다. 민주당이 하원을 장악한다면 트럼프 대통령의 국정 의제를 저지하고 행정부의 비리를 파헤치는 조사를 개시할 수 있다.

 

댓글 0

의견쓰기::상업광고,인신공격,비방,욕설,음담패설등의 코멘트는 예고없이 삭제될수 있습니다. (0/100자를 넘길 수 없습니다.)

이민국, 급행심사 수수료 일제히 인상
이민국, 급행심사 수수료 일제히 인상

근로 비자·취업 이민 등 I-140 청원서 2,965불로 신청자들 부담 더욱 가중   미국에서 빠른 이민 심사를 원하는 근로자와 기업들이 더 높은 비용을 부담해야 하는 상황이 됐다

트럼프, 국토안보 장관 전격 ‘경질’
트럼프, 국토안보 장관 전격 ‘경질’

ICE·광고 논란에 해임 후임에 멀린 상원의원  크리스티 놈과 마크웨인 멀린 [로이터]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이 5일 크리스티 놈 연방 국토안보부(DHS) 장관을 전격 경질했다.

팔다리는 가는데 배만 볼록? ‘지방간’ 점검부터
팔다리는 가는데 배만 볼록? ‘지방간’ 점검부터

■이한아 중앙대병원 소화기내과 교수간에 지방이 5% 이상 쌓이면 ‘지방간’ 진단몸무게보다 내장비만 반영 허리둘레가 중요학계‘임상적 비만’상태도 적극적인 치료 권고 지방이 전체 간조

스타벅스, 내슈빌에 새 거점
스타벅스, 내슈빌에 새 거점

남부지역 공세 강화시애틀 본사는 유지 미국 최대 커피체인 스타벅스가 미 남부와 북동부 공급망을 늘리기 위해 테네시주 내슈빌에 새로운 거점을 마련한다. 4일 블룸버그 통신은 내부 메

CJ올리브영, 미 서부에 물류센터 구축
CJ올리브영, 미 서부에 물류센터 구축

북미 K뷰티 거점 확보보관·배송 등 물류지원 캘리포니아주 블루밍턴에 설립한 CJ올리브영 물류 센터 [CJ올리브영 제공]  CJ올리브영(이하 올리브영)이 미국 현지에 첫 물류 거점을

국제무역법원, “모든 수입업체, 관세환급 대상 자격”
국제무역법원, “모든 수입업체, 관세환급 대상 자격”

실제 환급받을 길 열려구체적 절차 마련 착수규모 최소 1,750억달러24개주‘대체관세’도 소송  국제무역법원은 지난달 연방 대법원의‘트럼프 상호관세’ 무효 판결에 따른 후속 조치로

“AI가 제 아들을 죽였습니다”… 구글 ‘제미나이’ 사망 소송 휘말려
“AI가 제 아들을 죽였습니다”… 구글 ‘제미나이’ 사망 소송 휘말려

플로리다 남성 사건극단 선택 유도 의혹징벌적 손해배상 요구 구글의 인공지능(AI) 챗봇 제미나이가 이용자에게 망상 등 정신질환을 유발해 사망에 이르게 했다는 의혹으로 피소됐다. 4

트레이더 조 냉동볶음밥 유리 조각 혼입 ‘리콜’
트레이더 조 냉동볶음밥 유리 조각 혼입 ‘리콜’

미국 내 한인 소비자들에게 인기 있는 ‘트레이더 조’의 냉동 볶음밥과 일부 냉동식품에서 유리 파편 혼입 가능성이 확인돼 대규모 리콜이 진행된다. 이번 리콜에는 랠프스와 코스코에서

텔루라이드 앞세운 기아, 미국서 현대차 또 제쳤다
텔루라이드 앞세운 기아, 미국서 현대차 또 제쳤다

■ 두달 연속 판매량 우위지난달 6.6만대… 역대 동월 최대RV풀라인업에 카니발 하브도 한몫현대차도 6.5만대 팔며 기록 갱신  기아가 올 들어 미국 시장에서 두 달 연속 현대차(

“1.8조달러 버블 언제 터질지 몰라”…월가 거물들 발빼
“1.8조달러 버블 언제 터질지 몰라”…월가 거물들 발빼

■ 사모대출 펀드런 공포AI발 데이터센터 과잉투자 논란에SW기업서만 1200억달러 부실 우려글로벌 위1 운용사 펀드마저 흔들   상당수의 월가 전문가들이 세계 최대 사모펀드 운용사

이상무가 간다 yotube 채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