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애틀랜타
이규 레스토랑
김성희 부동산
첫광고

DACA 수혜자에“자진 출국하라”종용 ’

미국뉴스 | | 2025-07-31 09:48:44

DACA 수혜자, 자진 출국 종용

권순상 노흥성 부동산 470-218-6136표정원 융자미국 크래딧 교정

 트럼프 행정부 강경입장 선회

“여러 이유로 체포·추방될 수도”경고

1,000달러 지원금·무료 항공권 제공

DACA 학자금 보조 5개대학 조사착수 

 

도널드 트럼프 행정부가 불법체류 청년 추방유예(DACA) 프로그램 수혜자들에게 자칫 추방 또는 체포될 수 있다는 경고와 함께 자진 출국을 종용하고 있어 파장이 일고 있다

NPR 보도에 따르면 트리샤 맥러플린 연방국토안보부 차관보은 “DACA 수혜자는 범죄를 저지른 경우를 포함해 여러 이유로 체포 및 추방될 수 있다”면서 “DACA 수혜자들이 자진 출국을 통해 합법적 방법으로 미국으로 돌아올 기회를 확보하기 바란다”는 입장을 밝혔다.

맥러플린 차관보는 “DACA 수혜자인 불법체류자는 자동으로 추방으로부터 보호되지 않는다. DACA는 미국에서 어떤 형태의 법적 지위도 부여하지 않는다”며 “불법체류자는 연방세관국경보호국이 운영하는 앱을 통해 자진출국할 경우 1,000달러 지원금 및 무료 항공권이 제공된다. 이같은 혜택을 활용해 미국에 합법적으로 들어오는 것을 권한다. 그렇지 않으면 체포돼 다시 돌아올 기회 없이 추방될 수 있다”고 경고했다.

이 같은 국토안보부의 입장은 최근한  DACA 수혜자가 캘리포니아 샌디에고 남쪽의 고속도로에서 실수로 출구를 놓쳐 멕시코 국경을 넘어가는 사건이 발생한 이후 나온 것이다. 이 DACA 수혜자는 미국을 떠나기 위한 사전 승인 없이 실수로 국경을 넘었고, 이 때문에 구금돼 긴급 추방 절차에 회부된 상태다.

이 외에도 트럼프 행정부는 최근 DACA 수혜자인 재학생에게 학자금 보조를 제공한 5개 대학에 대한 조사에 착수하는 등 DACA에 대해 강경 입장으로 선회하고 있다. 

지난 2012년 버락 오바마 행정부의 행정명령으로 도입된 DACA 프로그램은 불체 청년들을 추방으로부터 보호하고 학업과 취업을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하지만 영주권이나 시민권 취득의 기회는 부여되지 않고 수혜자는 2년마다 갱신해야 하는 등 한계가 존재한다.

지난 트럼프 1기 행정부는 DACA 프로그램 폐지를 강하게 추진했지만, 지난해 대선에서 승리한 트럼프 대통령이 DACA 수혜자 구제에 열린 입장을 밝힌 바 있다. 

트럼프 2기 행정부 출범 초기 DACA 프로그램을 폐지하려는 노력은 구체화되지 않았지만, 최근 DACA 수혜자의 입지를 약화시킬 수 있는 움직임이 계속되면서 트럼프 행정부의 입장이 변한 것 아니냐는 우려가 나오고 있다.

<서한서 기자> 

 

 

댓글 0

의견쓰기::상업광고,인신공격,비방,욕설,음담패설등의 코멘트는 예고없이 삭제될수 있습니다. (0/100자를 넘길 수 없습니다.)

금리 3.50∼3.75%로 5연속 동결
금리 3.50∼3.75%로 5연속 동결

"중동 불확실성 불구 경제 견조" 연방준비제도(Fed·연준)가 29일 기준금리를 3.50∼3.75%로 동결했다.연준은 이날 종료된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정례회의 후 기준금리

오버스테이 처벌강화 비자 만료시 ‘징역형’
오버스테이 처벌강화 비자 만료시 ‘징역형’

연방의회 공화당 추진하원 법사위 법안 통과벌금에 최대 6개월까지영주권·시민권 불이익도 연방의회가 비자 체류기간을 넘긴 이른바 ‘오버스테이’를 형사범죄로 처벌하는 법안을 추진하면서

세금환급 수표발송 중단…계좌 없으면 지급 보류
세금환급 수표발송 중단…계좌 없으면 지급 보류

연방 국세청(IRS)이 종이 수표를 통한 세금환급금 지급을 단계적으로 중단하고 앞으로는 계좌이체(Direct Deposit)를 기본 지급 방식으로 전환한다. 이에 따라 은행 계좌

시민권 신청비 대폭 인상 추진… 할인도 폐지
시민권 신청비 대폭 인상 추진… 할인도 폐지

USCIS, 제도 개편안710달러→1,280달러로수수료 감면도 없애 국토안보부 산하 연방 이민서비스국(USCIS)이 시민권 신청 수수료 제도를 개편하는 규정안을 공개하며 시민권 신

시민권자 배우자들, 영주권 인터뷰 갔다가 체포 속출
시민권자 배우자들, 영주권 인터뷰 갔다가 체포 속출

초청서류 승인 직후에도 ICE 현장 체포·추방 계속“적법절차 중 체포”비판 DHS“기존 추방명령 집행” 도널드 트럼프 행정부가 이민법 집행을 대폭 강화하면서 영주권 인터뷰에 참석하

뱅크오브호프,‘BTS’ 행사 후원, 고객 사은잔치
뱅크오브호프,‘BTS’ 행사 후원, 고객 사은잔치

방문객 경품 이벤트 개최신규 고객 프로모션 제공 뱅크오브호프가 뉴욕 타임스퀘어에 BTS 사진과 함께 은행을 홍보하는 대형 빌보드 광고를 설치했다. [호프 제공]  뱅크오브호프(행장

코스코, 약국 처방 서비스 대폭 확대
코스코, 약국 처방 서비스 대폭 확대

시장 점유율 지속 상승 코스코가 회원들을 위한 약국 및 처방약 서비스를 대폭 확대하며 의약품 시장에서 영향력을 키우고 있다. 코스코는 지난 22일 2026 회계연도 3분기 실적 발

설빙, 미 매장 5개 확대 해외 시장 진출에 박차
설빙, 미 매장 5개 확대 해외 시장 진출에 박차

플로리다와 애틀랜타 등으로 출점 지역을 확대할 계획태국 방콕 논타부리 설빙 1호점 전경[설빙 제공] 빙수 프랜차이즈 카페 설빙은 미국 내 매장을 5개로 확대하고 이달 초 태국 방콕

AI에 7,000억달러 쏟고 올해 직원 14만명 감원
AI에 7,000억달러 쏟고 올해 직원 14만명 감원

미 전체 해고의 3분의1‘인력 헌신짝처럼 버려’주가·신용등급 등 타격 미 테크 업계에 감원 칼바람이 거세게 불고 있다고 일간 파이낸셜타임스(FT)가 26일 보도했다. FT가 기업

트럼프 관세… 경제·물가 ‘흔들’

NYT,‘회복세 찬물’인플레 또 상승압력소비자 최대 피해자 미국과 이란 간 전쟁이 장기화하고 도널드 트럼프 행정부가 연방 대법원 제동에도 불구하고 새 관세 정책을 강행하면서 그동안

이상무가 간다 yotube 채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