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애틀랜타
첫광고
김성희 부동산
이규 레스토랑

초봉 최저 전공은 ‘외국어’

미국뉴스 | | 2025-05-20 08:30:54

초봉 최저 전공, 외국어

권순상 노흥성 부동산 470-218-6136표정원 융자미국 크래딧 교정

가장 돈 못 버는 전공

교육·예술 등도 하위권

 

대학은 흔히 ‘자신의 열정을 발견하는 곳’으로 여겨지지만, 현실은 냉혹하다. 최근 뉴욕 연방준비은행이 발표한 자료에 따르면, 교육, 사회복지, 예술 등 일부 전공은 졸업 후 수입 면에서 큰 기대를 걸기 어려운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외국어 전공자는 대학 졸업 후 초봉이 연 4만달러로, 전공자 가운데 가장 낮은 수입을 기록했다.

 

초봉 기준으로 수입이 가장 낮은 전공은 외국어(4만달러), 사회과학 일반(4만1,000달러), 공연예술(4만1,900달러) 순이었다. 이외에도 인류학, 유아교육, 가정학, 교육학, 생물학 일반, 사회복지, 신학(4만2,000달러) 등이 하위권을 형성했다.

 

외국어 능력이 직장에서 유리한 스킬로 여겨지는 것은 맞지만, 듀오링고(Duolingo) 같은 앱으로도 습득이 가능해진 시대에서 외국어 전공자들은 번역, 공공 서비스 등 낮은 임금의 분야로 진출하는 경우가 많다.

 

중견 커리어 시점에서도 수입 격차는 계속된다. 유아교육 전공자는 중견 경력 시기에 연봉 4만9,000달러로 가장 낮은 수입을 보이며, 초등교육(5만3,000달러), 사회복지(5만4,000달러), 교육학 일반(5만5,000달러) 등이 뒤를 이었다. 반면 공학, 컴퓨터과학 등 이른바 STEM 전공자들은 IT, 금융 등 고수익 산업으로 진출해 훨씬 높은 수입을 기록한다.

 

교육 전문가들은 “결국 전공 선택은 단순히 흥미나 적성뿐 아니라, 향후 수입과 생계, 커리어 성장 가능성까지 고려해야 한다”며 “열정은 중요하지만, 그것이 곧 경제적 안정으로 이어지는 것은 아닌 만큼 대학 진학을 앞둔 학생과 부모들에게 냉철한 판단이 필요하다”고 조언했다.

 

<노세희 기자>

댓글 0

의견쓰기::상업광고,인신공격,비방,욕설,음담패설등의 코멘트는 예고없이 삭제될수 있습니다. (0/100자를 넘길 수 없습니다.)

올 여름 집 팔 계획이라면… 지금 꽃부터 심어야
올 여름 집 팔 계획이라면… 지금 꽃부터 심어야

커브어필 확 바꿔줄 여름 꽃피튜니아·임파티엔스·빈카 백일홍·금어초·헬리오트로프 올 여름에 집을 팔 계획이라면 앞마당에 여름 꽃을 적절히 심는 것만으로 좋은 결과를 낼 수 있다.&l

“모기지 대출 거절됐습니다”… 간편 송금이 원인일 수도
“모기지 대출 거절됐습니다”… 간편 송금이 원인일 수도

가족 지원금도 심사 반영반복 송금은 부채로 의심다운페이 출처 입증 필수  모기지 대출을 신청할 때, 벤모나 젤을 통한 비공식적인 자금 이동이 대출 심사 과정에서는 영향을 미칠 수

김치부터 커피까지… 발효식품이 몸에 좋은 이유
김치부터 커피까지… 발효식품이 몸에 좋은 이유

■ 워싱턴포스트 특약 건강·의학 리포트요거트·초콜릿 등 프로바이오틱스·폴리페놀 풍부염증 감소·혈당 조절·장내 미생물 다양성 증가 효과전문가들“하루 1~3회 다양한 발효식품 섭취 권

“112도까지 올라”… 그랜드캐니언서 등산객 3명 열사병 사망
“112도까지 올라”… 그랜드캐니언서 등산객 3명 열사병 사망

미국의 대표적인 국립공원 그랜드 캐니언에서 일주일 사이 등산객 3명이 열사병으로 숨졌다.20일 AP통신과 뉴욕타임스(NYT)에 따르면 국립공원관리청(NPS)은 최근 그랜드 캐니언에

노년 근감소증, 막을 수 있다… 효과적 운동법 4가지
노년 근감소증, 막을 수 있다… 효과적 운동법 4가지

■워싱턴포스트 특약 ‘전문의에게 물어보세요’40대부터 근육 감소… 건강수명 좌우 핵심변수주 2~4회 근력운동·충분한 단백질·회복 관리“ 운동 효과 없다”는 생각 위험… 80대도 가

“조력 자살은 선한 행위 아니다”… 다양한 결의안 통과
“조력 자살은 선한 행위 아니다”… 다양한 결의안 통과

■ 남침례교 연차총회목사·장로·감독 직분은 남성만반유대주의적‘편견·폭력’규탄 미국 최대 개신교단 남침례교가 지난 1일 열린 연차총회에서 조력 바살 반대, 반대유대주의 반대 등 다양

AI 성경 이해에 도움 안 된다…활용에 회의적

‘설교 준비·해석’에 ‘신중론’ 미국인들은 ‘인공지능’(AI)이 신앙 영역에 활용되는 것에 대해 여전히 신중한 태도를 보이고 있다. 특히 목회자가 설교 준비에 AI를 사용하는 것에

시도때도 없이 ‘심쿵’… 방치했다가 돌연사할 수도
시도때도 없이 ‘심쿵’… 방치했다가 돌연사할 수도

■ 심재민 고려대안암병원 순환기내과 교수전기자극 형성·전달 과정 문제로 심장 리듬 변화두근거림·흉통 반복… 어지럼증·호흡곤란 등 동반심방세동 방치 땐 혈전 유발해 뇌졸중 위험 높아

“자주 먹었더니 꿀잠 자고 염증 확 사라졌다”… 한의사도 극찬한 제철 맞은 ‘체리’
“자주 먹었더니 꿀잠 자고 염증 확 사라졌다”… 한의사도 극찬한 제철 맞은 ‘체리’

<사진=Shutterstock> 5~7월이 제철인 체리를 먹으면 염증이나 통풍 증상이 완화되고 혈당 관리나 수면 개선에도 도움을 줄 수 있다는 연구결과가 나와 주목된다.

“비싸도 지갑 연다”… 소비지출, 인플레이션에도 ‘견조’
“비싸도 지갑 연다”… 소비지출, 인플레이션에도 ‘견조’

‘세금 환급·주식 시장’덕지출 유지 위해 저축 줄여 필수 지출 위한 카드 사용↑ 경제 체감 심리 크게 악화  고물가 속에서도 소비자 지출은 견조하지만, 일부 가구는 저축을 줄이고

이상무가 간다 yotube 채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