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애틀랜타
이규 레스토랑
김성희 부동산
첫광고

코스코 연어 등 ‘리콜’… 먹거리 안전 비상

미국뉴스 | | 2024-10-28 08:43:32

코스코 연어,리콜

권순상 노흥성 부동산 470-218-6136표정원 융자미국 크래딧 교정

리스테리아균 오염 발생

맥도널드 이콜라이 확산

감염 사례 75건으로 늘어

 

최근 육류와 육류 가공품, 냉동식품과 햄버거에 이르기까지 식탁에 자주 오르는 식품들이 잇달아 박테리아에 오염돼 사망자와 입원환자가 발생하는 등 먹거리 안전에 비상이 걸렸다.

 

맥도널드의 이콜라이 대장균 감염 사태에 이어 코스코(Costco)에서 판매돼 온 훈제연어와 닭고기, 냉동 와플 등 제품들도 리스테리아균 오염 가능성을 이유로 대량 리콜조치에 들어갔다. 특히 1명의 사망자가 발생한 맥도널드 이콜라이 감염사례는 75건으로 늘어났으며, 조사 결과 감염원은 캘리포니아 식품공장에서 납품한 양파였던 것으로 나타나 남가주 한인들도 관련 식품 안전에 각별한 주의를 기울여야 할 것으로 보인다.

 

코스코가 리스테리아 오염 가능성으로 인해 훈제연어와 닭고기가 들어간 즉석 식품, 냉동 와플을 리콜 조치한다고 CNN 등이 지난 25일 일제히 보도했다. 코스코에 따르면 훈제 연어의 경우 지난 10월9일과 13일 사이에 구매한 ‘커클랜드 시그니쳐 스모크드 새몬’ 제품이 리스테리아 오염 가능성을 이유로 리콜 대상에 올랐다.

 

또 코스코 닭고기는 9월에서 10월 사이 판매된 ‘라나 치킨 트러플 카르보나라’와 ‘딸리아뗄레 그릴드 화이트 치킨 & 포르타벨로 머쉬룸 소스’가 리콜이 진행 중이다. 이 제품에 들어간 닭고기는 최근 1,000파운에 달하는 육류 및 가금류 제품을 리콜하고 있는 브루스팩이 납품한 것으로 전해졌다. 또한 10월13일과 21일 사이에 판매된 ‘크루스티즈 벨기에 와플’도 같은 이유로 리콜됐다. 코스코 측은 해당 제품을 구매한 고객은 섭취하지 말고 반품해 환불받을 것을 권장하고 있다.

 

맥도널드 쿼터파운더 햄버거와 관련된 이콜라이 감염 사태도 점점 늘어나고 있다. 연방질병예방통제센터(CDC)에 따르면 현재 맥도널드 쿼터파운더 햄버거를 섭취한 이들 중 이콜라이 감염으로 인해 13개 주에서 75명이 발병했으며, 이중 22명이 입원하고 1명이 사망했다. 입원환자 중 2명은 이콜라이 감염으로 인해 발생할 수 있는 심각한 합병증인 HUS(용혈성요독증후군)에 걸린 상태다.

 

발병 사례는 대부분 콜로라도에서 발생하고 있으며 워싱턴, 아이오와, 캔자스, 미주리, 몬태나, 네브라스카, 오리건, 유타, 위스콘신과 와이오밍주에 이어 미시간과 뉴멕시코, 워싱턴주에서도 새로운 발병사례가 보고됐다. 맥도널드 측은 햄버거에서 검출된 대장균이 캘리포니아주 소재 식품 회사 ‘테일러 팜스’가 공급한 생양파와 연관이 있다고 밝히며, 해당 회사의 양파 공급을 무기한 중단하겠다는 성명을 발표했다. 또한 테일러 팜스의 양파를 사용하는 버거킹, 타코벨, 피자헛, KFC 등 주요 패스트푸드 체인들도 양파 사용을 중지한 것으로 전해졌다.

 

최근 발생한 주요 식품 관련 리콜 사례로는 지난 7월 보어스헤드가 리스테리아 감염 우려로 델리 및 가금류 등 육류 제품을 최소 700만 파운드 리콜했다. 보어스헤드가 생산한 제품을 섭취하고 19개 주에서 총 59명이 입원하였으며, 그중 10명이 사망했다. 9월에는 위스콘신주에서 생산된 2개 브랜드의 계란이 살모넬라균 감염 우려로 전량 회수됐다.

 

<황의경 기자>

댓글 0

의견쓰기::상업광고,인신공격,비방,욕설,음담패설등의 코멘트는 예고없이 삭제될수 있습니다. (0/100자를 넘길 수 없습니다.)

영주권 인터뷰 갔다가… ICE 체포 한인들 속출
영주권 인터뷰 갔다가… ICE 체포 한인들 속출

시민권자와 결혼 인터뷰 한인 남성 현장서 구금추방명령·불체기록 발목… 이민자‘안전지대 없다’ 도널드 트럼프 2기 행정부 들어 불법체류자뿐 아니라 영주권자 등 합법 체류자에 대한 이

푸드스탬프(SNAP) 인상… 1인 최대 306달러
푸드스탬프(SNAP) 인상… 1인 최대 306달러

4인 가구 월 1,023달러2027 회계연도 새 기준새 근로요건·장벽 강화전국 수급자 500만 감소 저소득층의 식료품 구입을 지원하는 연방정부의 푸드스탬프(SNAP·보충영양지원프로

물가 여전히 높아… 9월 금리인상 확률 86%까지 ‘쑥’
물가 여전히 높아… 9월 금리인상 확률 86%까지 ‘쑥’

연준 15일~16일 FOMC 개최일주일 만에 가능성 급등연내 두 차례 인상 전망도워시 연준 의장에‘시험대’ 인플레이션이 여전히 높은 것으로 확인되면서 연준의 기준금리 인상 가능성이

‘귀화 시민권 박탈 소송’역대최대
‘귀화 시민권 박탈 소송’역대최대

TRAC, 올 1~7월 최소 105건18년간 소송건수와 맞먹어10월까지 250건으로 확대 방침 최근 도널드 트럼프 행정부의 귀화 이민자를 대상으로 한 시민권 박탈 소송이 급증하고

모기지 금리 7% 육박… 15개월래 최고
모기지 금리 7% 육박… 15개월래 최고

집 사기 더 힘들어졌다30년 고정금리 6.85%월 페이먼트 부담 가중바이어 위축·시장 악재  모기지 금리 상승이 바이어와 전체 주택 시장을 위축시키고 있다. [로이터]  전국 주택

불체자 ‘무연고 제3국 추방’ 확대
불체자 ‘무연고 제3국 추방’ 확대

멕시코에 비국적자 2만명 중남미·아프리카 등까지낯선 국가 강제이송 정책“추방자 인권·안전 우려” 플로리다주 탬파 공항에서 추방 대상 이민자들이 쇠사슬을 찬 채 추방 항공기에 오르는

중간선거 투표소에 군·ICE 배치하나

트럼프, 가능성 배제 안 해 오는 11월 중간선거를 앞두고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이 투표소에 군 병력을 배치할 가능성을 두고 민주당의 우려가 커지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미국 선거

전 세계 금융권… AI 도입 본격 확산

채용요건 ‘AI 숙련도’ 추가 전 세계 금융권이 인공지능(AI)을 빠르게 도입하고 있다. 다만 금융권 종사자에게는 양날의 검이 될 것이는 우려도 많다. 유럽 최대 은행인 UBS가

[이민법 칼럼] 힘들어진 취업이민 인터뷰

이경희 변호사   취업이민을 신청하면 인터뷰를 하게 된다. 특히 요즘 인터뷰는 여간 신경쓰이는게 아니다. 인터뷰를 어떻게 마치는지에 따라 인터뷰 이후 영주권을 받는 기간이 달라지기

트럼프 “중간선거 직후 종전”… 이란 “갈 수 있을 때 집에 가라”
트럼프 “중간선거 직후 종전”… 이란 “갈 수 있을 때 집에 가라”

“이란 더는 버틸 수 없어… 핵무기 절대 용납 못해”치솟는 개스값에 성난 민심 겨냥“선거뒤 안정”강조“핵협정 체결 가능성 99.9%”… 협상 가능성도 열어둬 아일랜드를 방문 중인

이상무가 간다 yotube 채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