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애틀랜타
첫광고
김성희 부동산
이규 레스토랑

전쟁 확산에 방산업체 ‘돈방석’

미국뉴스 | | 2024-09-20 09:42:40

방산업체,돈방석

권순상 노흥성 부동산 470-218-6136표정원 융자미국 크래딧 교정

5년만에 현금 2배 전망

 록히드 마틴의 재블린 대전차 미사일이 앨라배마주 트로이 공장에서 생산되고 있다. [로이터]
 록히드 마틴의 재블린 대전차 미사일이 앨라배마주 트로이 공장에서 생산되고 있다. [로이터]

 

전쟁 확산 등으로 전 세계 지정학적 긴장이 고조되면서 무기 주문이 늘어 주요 방산업체들이 역대급 이익을 얻을 전망이다.

 

버티컬 리서치 파트너스 분석에 따르면 세계 15대 방산업체는 오는 2026년에 520억달러의 잉여 현금 흐름을 기록할 것으로 전망된다고 파이낸셜타임스(FT)가 보도했다. 2021년 말의 두 배에 달하는 수치다.

 

미국의 5대 방산업체는 2026년 말까지 260억달러의 현금을 벌어들일 전망이다. 2021년보다 두 배 이상 많은 금액이다.

 

최근 일련의 사고로 경영실적이 안 좋고 민간항공기 비중이 큰 보잉은 제외된 수치다.

 

유럽에서도 영국의 BAE 시스템즈, 독일의 라인메탈, 스웨덴의 사브 등 각국의 정상급 방산업체들이 미사일과 탄약 주문 등에 힘입어 현금흐름이 40% 이상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

 

이런 추세는 러시아-우크라이나 전쟁과 중동 전쟁, 아시아 지역 긴장 고조 등으로 각국 정부가 국방예산을 늘리면서 탄력을 받고 있다.

 

미국의 경우 최근 우크라이나와 대만, 이스라엘에 대한 지원법안을 통해 록히드 마틴을 비롯한 5대 방산업체와 그 협력사에 국방 예산 130억달러를 배정했다. 영국 국방부도 지난 3년간 우크라이나에 대한 군사 원조로 76억 파운드(약 101억달러)를 투입했다. 각국의 국방비 지출이 커지면서 무기 주문도 사상 최고치에 근접했다.

 

일반적으로 무기 신규 계약이 매출로 이어지려면 몇 년이 걸린다. 방산업체들은 무기가 인도되는 시점에 매출로 잡는다.

 

하지만 벌써부터 방산업체들이 많이 번 돈을 어디 쓸지가 관심이다.

 

버티컬 리서치의 로버트 스톨라드 애널리스트는 “기업들은 일반적으로 현금을 많이 보유하는 것을 좋아하지 않으며, 다른 기업 인수도 간단치 않은 상황이라서 이 많은 돈을 어떻게 할지가 큰 관심”이라면서 “자사주 매입이나 배당에 쓸 가능성이 있다”고 말했다.

 

이미 이런 움직임은 시작됐다. 방산업체들은 신규 주문이 폭증하기도 전에 이미 자사주 매입에 수십억 달러를 투입했다.

 

뱅크오브아메리카(BoA) 집계에 따르면 미국과 유럽 방산업체들의 지난해 자사주 매입 규모는 5년 만에 가장 컸다.

 

록히드 마틴과 RTX는 작년에 190억달러에 가까운 자사주를 매입했고 BAE 시스템즈는 3년에 걸쳐 15억 파운드(약 20억달러) 규모의 자사주 매입 프로그램을 올여름 마무리하고 다시 15억 파운드 규모의 추가 매입 프로그램을 시작했다.

 

댓글 0

의견쓰기::상업광고,인신공격,비방,욕설,음담패설등의 코멘트는 예고없이 삭제될수 있습니다. (0/100자를 넘길 수 없습니다.)

전국 푸드스탬프 수혜자 트럼프 2기 430만 급감
전국 푸드스탬프 수혜자 트럼프 2기 430만 급감

트럼프 행정부 출범 이후 1년간 미 전역에서 저소득층 보충영양지원프로그램 ‘SNAP’(일명 푸드스탬프) 수혜자가 400만 명 이상 급감한 것으로 나타났다.비영리 매체 프로퍼블리카가

ICE 안면인식 앱, 로컬 경찰까지 확대
ICE 안면인식 앱, 로컬 경찰까지 확대

단속 현장서 얼굴 스캔이민자 신원조회 가능 ICE 대신 검문·체포도 “감시사회 우려” 확산 ICE의 안면인식 기술이 지방 경찰로까지 확대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연방 요원들의

드리머들 DACA 갱신 ‘올스톱’ 논란
드리머들 DACA 갱신 ‘올스톱’ 논란

심사·승인 적체 급증 “우회적 무력화” 비판 기업·의회도 우려 제기 지난 2023년 이민 단체 관계자들이 DACA 프로그램 지지 시위를 벌이는 모습. [로이터]  도널드 트럼프 행

연방의회, 영주권자 SBA 대출자격 복원 추진
연방의회, 영주권자 SBA 대출자격 복원 추진

‘시민권자 제한’ 폐지앤디 김 등 20명 발의 연방 의회가 영주권자와 난민, 망명 신청자 등 합법 체류 이민자들의 연방 중소기업청(SBA) 대출 자격을 복원하는 법안 추진에 나서면

중동전 종전에도 …기름값·식료품 ‘후폭풍’
중동전 종전에도 …기름값·식료품 ‘후폭풍’

‘가격 쉽게 안 떨어진다’ 공급망 회복에 시간 걸려항공권 당분간 고공행진호르무즈 해협 여전 불안 미국과 이란이 전쟁 종식을 위한 합의에 도달했지만, 전쟁 기간 급등한 개솔린과 식료

대한항공 기내 와인,‘최우수 평가’
대한항공 기내 와인,‘최우수 평가’

6개 국제 부문서 수상61종 기내 와인 서비스 강길후 대한항공 영국지점장(왼쪽)과 영국 지점 직원이 시상식에서 6개 부문 수상 상패를 보여주고 있다. [대한항공 제공]  대한항공

5월 소매판매 0.9% 증가 … 전망치 웃돌아
5월 소매판매 0.9% 증가 … 전망치 웃돌아

소매판매가 시장 전망을 크게 웃돌며 개솔린린솔갯 가격 상승에도 소비 수요가 예상보다 견조한 것으로 나타났다. 연방 방연상무부는 5월 소매판매가 전월 대비 0.9% 증가했다고 19일

3주 이상 낫지 않는 입안 상처, 의사와 상의해야
3주 이상 낫지 않는 입안 상처, 의사와 상의해야

구내염 1~2주내 나아져궤양 오래 가면 진료를 입안이 헐거나 혀가 따끔거리는 증상은 누구나 한번쯤 겪는다. 대부분은 피로나 스트레스로 생긴 구내염으로 생각하고 대수롭지 않게 넘긴다

‘이민단속 방해’ 인사들 연방 법무부 대거 기소

연방 법무부가 “미네소타주 미니애폴리스에서 당국의 이민단속 작전을 폭력적으로 방해하는 데 공모한 혐의로 안티파 테러리스트 15명을 기소했다”고 지난 17일 밝혔다. 이들은 전날 미

코카콜라, 미 국세청과  200억달러 세금 놓고 법정 소송
코카콜라, 미 국세청과 200억달러 세금 놓고 법정 소송

해외 자회사에 이윤 몰아줘 세금 회피했는지가 쟁점 미국의 대표적 다국적 기업 코카콜라가 미국 국세청(IRS)과 200억달러의 세금을 놓고 곧 법정에서 한판 대결을 벌인다.코카콜라

이상무가 간다 yotube 채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