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프라개선 예산, 공무원 급여 인상
저렴한 주택 건설에 3천만 달러 할당
애틀랜타 시의회는 6월3일 30억 달러에 이르는 2025년 애틀랜타 시예산을 승인했다.
시의회는 일반 기금에 8억 5,300만 달러 이상, 기업 기금에 15억 달러, 기타 자금에 3억5,200만 달러 이상을 할당하는 27억5,000만 달러의 예산을 승인했다.
이번 예산에는 애틀랜타 유역관리부(Department of Watershed Management)의 예산 11% 인상분이 포함됐으며, 주요 사회 인프라 개선을 위해 3,000만 달러를 할당했다.
기타 예산에는 공무원 직원 보상 및 혜택에 2,430만 달러, 공공 안전장비, 기술 업그레이드 및 보안 조치에 2,980만 달러, 저렴한 주택 공급 계획에 1,700만 달러 등이 포함됐다.
안드레 디킨스 애틀랜타 시장은 “이 예산은 애틀랜타를 모두를 위한 기회의 도시로 만들겠다는 우리 모두의 사명과 의지를 보여주는 예산이다. 우리는 애틀랜타가 세계에서 가장 분주하고 효율적인 공항을 수용하는 것에서부터 주택 솔루션의 혁신에 이르기까지 전 세계적으로 큰 영향력을 가지고 있는 도시이다. 이 예산은 모든 주민이 우리 도시의 중요한 자원에 접근할 수 있도록 노력하고 있음을 보여준다"고 환영했다. 김영철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