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애틀랜타
경동나비
첫광고
엘리트 학원

운전 중 시비, 10대 폭행하고 강간 위협

지역뉴스 | | 2024-03-05 14:33:59

듀에인 앤드류 셔더스, 운전중 시비, 10대 폭행

구양숙 부동산표정원 융자누가 스킨 케어

10대 운전자 의식 잃게 폭행

동승 여동생에게 강간 위협

 

운전 중 시비로 10대 운전자를 폭행해 의식을 잃게하고 동행한 여동생을 강간하겠다고 위협한 50대 남성이 체포됐다.

지난달 28일 귀넷 경찰국 북부지구대는 뷰포드 댐 로드 인근에서 발생한 폭력사건을 신고받고 현장에 출동했다.

18세의 피해자는 자신이 피치트리 인더스트리얼 블러바드 선상을 운전하는 도중 픽업 트럭을 운전하던 남성과 가운데 손가락을 주고 받는 시비를 벌였다고 경찰에 밝혔다.

이에 픽업 트럭 운전자는 10대의 차량을 추적하기 시작했고, 여동생과 함께 타고 있던 10대 운전자는 한 개인 주탁 입구에 차량을 세웠다. 나중에 플라워 브랜치에 사는 57세의 듀에인 앤드류 셔더스(사진)로 밝혀진 남성은 차에서 내려 창문을 통해 10대 운전자를 폭행하기 시작했으며, 차에서 내린 후에도 계속 폭행해 결국 10대는 의식을 잃었다. 그리고 조수석에 앉아 있던 여자친구를 강간하겠다고 위협했다. 실제 그녀는 15세 여동생이었다.

10대가 의식을 찾았을 때 그는 경찰에 신고하고 사건의 진상을 설명했다. 

경찰은 번호판 판독 카메라를 사용해 며칠 동안 수사를 펼친 끝에 픽업 트럭 소유자를 2일 체포할 수 있었다.

경찰은 셔더스를 가중 구타, 가중 폭행, 테러 위협, 아동에 대한 1급 학대, 3급 아동 학대, 자동차 진입 및 공격적인 운전 등 여러 가지 혐의로 체포했으며, 보석금 책정 없이 귀넷카운티 구치소에 수감했다. 

셔더스는 2017년에도 공격적인 운전과 자동차에 의한 심각한 상해혐의로 기소된 전력이 있다. 박요셉 기자  

 

<사진=귀넷 셰리프국>
<사진=귀넷 셰리프국>

 

 

 

 

댓글 0

의견쓰기::상업광고,인신공격,비방,욕설,음담패설등의 코멘트는 예고없이 삭제될수 있습니다. (0/100자를 넘길 수 없습니다.)

[법률칼럼] 트럼프의 대량 추방대상

케빈 김 법무사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이 대규모 이민자 추방을 주요 공약으로 내세운 그의 이민법 집행 계획이 실제로 어떤 모습일지에 대해 논란이 커지고 있다. 트럼프 당선자는

[벌레박사 칼럼] 카펫 비틀 벌레 퇴치법

벌레박사 썬박 미국에 있는 대부분의 집들은 카펫이 깔려 있다. 카펫에서 나오는 벌레 중 많은 질문을 하는 벌레 가운데 하나가 바로 카펫 비틀(Carpet Beetle) 이다. 카펫

[행복한 아침] 자연의 가을, 생의 가을

김정자(시인·수필가)                                       단풍 여행을 떠나자는 권면을 받곤 했는데 어느 새 깊은 가을 속으로 들어섰다. 애틀랜타 가

어빙 티슈, 메이컨 공장 증축 계획 발표
어빙 티슈, 메이컨 공장 증축 계획 발표

조지아주, 목재 산업 중심지로 부상 관리직·기계공 등 100여 직원 채용 어빙 티슈(Irving Tissue)가 메이컨 공장의 증축 계획에 대해 밝혔다. 이번 증축은 소프키 산업단

이승만 동상 한인회관에..이홍기 결정하면 문제돼
이승만 동상 한인회관에..이홍기 결정하면 문제돼

정통성 없는 한인회 결정에 누가 수긍할까소녀상 훼손 한인회가 동상... 설득력 없다 보험금 수령 은폐와 한인회 공금을 유용해 선거 공탁금으로 한인회장에 내 부정 당선돼 애틀랜타한인

방치 장례식장서 화장 유골함 수십개 발견
방치 장례식장서 화장 유골함 수십개 발견

마리에타 소재 장례식장소셜 미디어 신고로 수색일부 신원확인 표식 없어 화재로 방치된 장례식장에서 수십개의 화장된 유골함이 발견돼 경찰이 긴급 수사에 나섰다.마리에타 경찰은 20일

소는 잃었어도 외양간은 고친다
소는 잃었어도 외양간은 고친다

UGA, 여대생 살해사건 뒤 산책로에 펜스∙비상호출박스 주민 불안 여전∙∙∙추가책 요청  어거스타대 간호학과 레이큰 라일리 살해 사건을 계기로 UGA가 캠퍼스 내 산책로 안전강화에

올 추수감사절 식탁물가 조금 싸졌다
올 추수감사절 식탁물가 조금 싸졌다

칠면조 가격 하락으로10인 기준 58.08달러 올해 추수감사절에 가족끼리 모여 식사를 하기 위해 드는 음식 재료비는 작년보다 소폭 줄어들 것으로 보인다.전미 농장연맹(AFBF)에

메이컨 교사, 디지털 아동 포르노 소지로 징역형
메이컨 교사, 디지털 아동 포르노 소지로 징역형

아동 성학대 및 착취 동영상 등 압수자원봉사자, 코치 등으로도 활동해  메이컨의 한 교사가 디지털 아동 포르노 소지 혐의로 징역 6년형을 선고받았다.  중부지방 검찰청에 의하면 판

허위 무장위협 신고 14세 고교생 체포
허위 무장위협 신고 14세 고교생 체포

캅 앨타투나고∙∙∙한때 긴급폐쇄 조치 학교에 무장한 사람이 있다는 허위 신고를 한 14세 고교 남학생이 경찰에 체포돼 구금됐다. 허위신고로 해당 학교는 긴급 폐쇄조치가 내려지기도

이상무가 간다 yotube 채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