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애틀랜타
김성희 부동산
첫광고
이규 레스토랑

[애틀랜타 칼럼] 특별한 기도가 필요하다

지역뉴스 | 외부 칼럼 | 2024-03-04 08:34:20

애틀랜타 칼럼,이용희 목사

권순상 노흥성 부동산 470-218-6136표정원 융자미국 크래딧 교정

이용희 목사

 

주님의 생애 가운데 건성으로 기도하신 적은 없습니다. 늘 기도하실 때 아버지의 이름을 부르셨고 마음과 정신과 몸이 하나가 되셔서 하나님을 찾으셨습니다. 그리고 그 기도 속에서 예외 없이 하나님과 교통하며 사셨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예수 그리스도께서는 십자가에 못박혀 죽으시기 전날 밤 특별히 기도하기 위하여 겟세마네 동산을 오르셨습니다. 특별한 상황이 되었기 때문입니다. 

우리는 먼저 이 점을 배워야 합니다. 일반적인 상황에서는 일반적인 기도로 우리의 삶을 이어갈 수 있습니다 그러나 특별한 상황에 처해 있을 때에는 특별한 기도가 필요합니다. 예수 그리스도께서 이 땅에 오신 이후로 그의 모든 삶은 오직 하나의 푯대를 향하고 있었습니다. 영광의 보좌를 버리고 슬픔과 죄가 있는 이 세상에 오셔서 사셨던 그의 생애는 오직 한 가지 사건을 바라보고 있었습니다. 그것은 바로 인간을 구속하기 위한 그 목적을 이루시려고 자신을 대속 제물로 바치시는 십자가 사건이었습니다. 

오늘 예수 그리스도께서 이처럼 절박하리만치 간절한 기도로 아버지 앞에서 십자가 사건 앞에서 기도하시는 것도 평소 기도해 오시던 영적 삶의 후원이있었기 때문입니다. 평소에 간절하고 열렬한 기도의 영을 유지하고 사셨기 때문에 결정적인 순간에 이처럼 초인적인 기도의 자세로 들어갈 수 있었던 것입니다. 오늘 예수 그리스도께서 기도하시는 모습에 대하여 성경은 인상적인 기록을 남기고 있습니다. “예수 그리스도께서 힘쓰고 애써 더욱 간절히 기도하시니 땀이 땅에 떨어지는 피 방울같이 되더라.” 예수 그리스도의 기도하시는 모습을 보여 줍니다. 

오늘 우리들은 이런 사실들을 대할 때마다 우리 자신의 기도가 얼마나 사무적이고 형식적인지에 대해서 반성하게 됩니다. 중얼거리고 중언 부언하는 기도로 힘을 소진하며 하나님과의 교제의 시간을 때워 보려는 우리의 안일한 기도 태도들이 우리를 능력 있는 기도로부터 멀어지게 하고 있습니다. 

능력 있는 기도를 가능하게 하는 기도의 방식은 크게 두 가지로 나누어 생각해 볼 수 있습니다. 하나는 오래도록 기도에 매달리는 것이고 또 하나는 마음과 육신의 힘을 기울여 기도하는 것입니다. 성급한 마음으로 기도실을 들락 날락하는 것은 자기를 속이는 것이요. 인내하는 마음으로 힘을 쏟지 않는 기도는 마음을 바치지 않은 기도입니다. 이런 기도는 거룩하신 하나님께 합당한 처사가 아닙니다. 은밀한 곳에서 하나님과 대면하며 끈기 있게 오래도록 기도에 자신을 바침으로써 기도가 무엇인지를 배우게 되고 기도 속에서 맛볼 수 있는 하늘의 특권들을 누릴 수 있습니다. 

그리고 또 하나는 마음을 실어 간절히 기도하는 것입니다. 그리고 마음으로 간절히 기도한다는 것은 곧 우리 육신의 노고를 동반합니다. 거기에는 자신의 안락과 편안함을 포기하는 용기가 필요합니다. 누가복음 22장에서 보면 “천사가 하늘로부터 와서 기도하시는 예수 그리스도를 도왔다는 표현이 있습니다.” 천사가 와서 기도하시는 예수 그리스도께 힘을 더하여 주었다는 뜻입니다. 무엇 때문입니까? 그렇다면 우리는 왜 이렇게 기도 속에서 특별히 도우시는 성령의 도우심을 경험하지 못하고 있을까요? 그 가장 직접적인 이유 중 하나는 우리가 도무지 간절히 기도하지 않았다는 것입니다. 예수님은 기도하실 때 얼마나 간절히 기도하셨는지 육신의 힘을 모두 소진하셨습니다. 몸부림 치는 기도 속에서 육신의 힘을 다하였고 간절한 기도가 그의 육신을 지치게 만드셨습니다. 기도에 자신의 육적 기력을 다하였을 때 하나님께서는 천사를 보내어 도와주셨습니다.

댓글 0

의견쓰기::상업광고,인신공격,비방,욕설,음담패설등의 코멘트는 예고없이 삭제될수 있습니다. (0/100자를 넘길 수 없습니다.)

애틀랜타한국학교, 추석맞이 명절 체험
애틀랜타한국학교, 추석맞이 명절 체험

반별 '보름달 소원나무' 만들기 애틀랜타 한국학교(교장 고은양)는 19일 추석맞이 행사를 열고 학생들이 한국 명절을 체험할 수 있도록 하는 시간을 가졌다.학부모회(PTA)에서 준비

[애틀랜타 칼럼] 질책을 하되 반발심이 없도록 하라

이용희 목사사람은 본능적으로 칭찬을 들은 후에 다가오는 질책을 자연스럽게 받아들이는 경향이 있습니다.당신이 누군가의 과오에 대하여 주의를 줄 일이 있다면 우선 당사자의 장점을 짚어

부동산협회, “부동산 정보 한자리에”…
부동산협회, “부동산 정보 한자리에”…

‘2026 모두를 위한 부동산 엑스포’ 개최 200여 명 참여...최신 부동산 정보 교류, 투자상담조지아한인부동산협회(GAKARA, Georgia Korean American Re

해변 절반 사라진 타이비 아일랜드…복원 나선다
해변 절반 사라진 타이비 아일랜드…복원 나선다

연방정부 관련 예산 승인12월부터 모래복원 시작 모래 60% 이상이 침식으로 유실된  타이비 아일랜드의 해변  모래 복원 사업이 시작된다.21일 AJC 보도에 따르면 예산 삭감으로

조지아 밤하늘에 수천만 마리 철새 떼
조지아 밤하늘에 수천만 마리 철새 떼

하룻밤 최대 2천만 마리케네소Mt 중간휴식장소 완연한 가을 날씨와 함께 조지아 밤하늘이 수천만 마리가 넘는 철새들로 장관을 이룰 것으로 예상된다.전문가들에 따르면 매년 가을이 되면

조지아 개스값 올해 최고치 경신
조지아 개스값 올해 최고치 경신

21일 갤런당 4.09달러애틀랜타도 최고치 근접 조지아 평균 개스가격이 올해 들어 최고치를 기록했다.전미자동차협회(AAA)에 따르면  21일 오전 현재 조지아의 평균 개스값은 레귤

멀베리, 자체 경찰 창설 검토…재원 관건
멀베리, 자체 경찰 창설 검토…재원 관건

시당국 “주민투표 통해 확정할 것”"시내 순찰 인력 평균 3.5명 불과”재산세 수입 없어 재원 문제 난관 귀넷 카운티 신생도시 멀베리시가 자체 경찰국 신설을 검토하고 있다. 다만

GT 27위∙에모리 41위∙UGA 85위
GT 27위∙에모리 41위∙UGA 85위

▪포브스 2027 대학 순위MIT 1위·프린스턴2위졸업 후 성과 중점 평가    포브스가 발표한 ‘2027 미국 최고 대학’ 순위에서 MIT가 최고에 이름을 올렸다.  조지아에서는

역대 최대 인파 몰린 코리안페스티벌
역대 최대 인파 몰린 코리안페스티벌

이틀간 10만명 이상 참여해 성황동남부 최대 민족 축제 자리매김K-컬처 확산 기여·축제 준비 완벽  이틀간 모두 10만명 이상의 역대 최대 인파가 ‘2026 애틀랜타 코리안 페스티

픗볼 경기 뒤 다툼이 총격으로…10대 형제 2명 사망
픗볼 경기 뒤 다툼이 총격으로…10대 형제 2명 사망

스톤마운틴  아파트 단지서경찰,도주 용의자 특정 나서 아파트 단지에서 발생한 총격으로 10대 초반 형제  2명이 사망하고 여성 2명이 부상을 입었다.디캡 카운티 경찰에 따르면 사건

이상무가 간다 yotube 채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