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애틀랜타
엘리트 학원
이규 레스토랑
첫광고

연방요원 사칭 귀넷 주택 침입자 체포

지역뉴스 | | 2024-02-01 11:52:04

귀넷 주택침입, 연방요원 사칭

구양숙 부동산표정원 융자누가 스킨 케어

12월 사건 범인 3명 중 1명 체포

요원 사칭하며 침입 마약·돈 요구

 

귀넷카운티 경찰은 로렌스빌 지역의 한 주택에 침입해 연방요원을 사칭한 혐의로 남성 1명을 체포했으며 다른 2명을 수배했다.

경찰은 루이스 소토(사진)를 가택 침입, 납치, 가중 폭행, 감금, 무장 강도, 공무원 사칭 등의 혐의로 기소했다고 밝혔다.

소토와 다른 2명의 혐의는 12월 6일에 발생한 사건에서 비롯됐다. 그날 귀넷 경찰은 비통합 로렌스빌의 1400 헤링톤 로드(Herrington Road)에서 발생한 주택 침입에 출동했다.

경찰은 피해자가 전술 장비를 착용하고 총으로 무장한 세 명의 용의자가 집으로 돌아가는 동안 그를 붙잡고 그의 아파트로 강제로 들어갔다고 진술했다고 밝혔다. 용의자들은 집 안으로 들어오자 피해자와 그의 아들을 묶은 뒤 피해자에게 마약과 돈을 요구했다.

피의자들은 자신들이 연방 요원이며 피해자를 수개월 동안 감시했다고 피해자를 겁박했다. 피의자들은 약 3000달러 상당의 운동화와 보석류를 훔쳤다. 피해자들은 용의자들이 떠나고 911에 신고한 후 풀려날 수 있었다.

경찰은 일련의 수사 방법을 통해 소토를 가택 침입에 연루된 용의자 중 한 명으로 특정할 수 있었다고 밝혔다. 지난 1월 25일 형사들은 귀넷경찰 조직범죄수사대, 마약수사대와 함께 소토를 중범죄로 단속했고 그는 별다른 저항 없이 구속됐다.

소토의 거주지를 수색한 결과 전술 조끼, 탄약, 경찰 배지, 피해의 신발 등이 발견됐다. 형사들은 12월 6일 주택 침입에 연루된 다른 두 사람을 찾기 위해 계속 노력하고 있다. 소토는 현재 보석금 없이 귀넷 카운티 교도소에 수감되어 있다.

경찰은 이 사건과 관련하여 공유할 정보가 있는 사람은 누구나 770.513.5300번으로 GCPD 형사에게 신고할 것을 요청하고 있다. 박요셉 기자

 

null

 

 

 

댓글 0

의견쓰기::상업광고,인신공격,비방,욕설,음담패설등의 코멘트는 예고없이 삭제될수 있습니다. (0/100자를 넘길 수 없습니다.)

‘트럼프노믹스 시즌2’… 우선주의·보호무역 강화
‘트럼프노믹스 시즌2’… 우선주의·보호무역 강화

‘제조업 기반 재건’ 천명관세 부과·약달러 정책 한국 등 국제사회가 주목한 미 대선이 도널드 트럼프 전 대통령의 4년 만에 귀환으로 끝이 났다.‘미국 우선주의’와 ‘힘에 의한 평화

증시 3대 지수 최고치 마감… 다우 3.6% 급등
증시 3대 지수 최고치 마감… 다우 3.6% 급등

트럼프 당선에 월가 환호   6일 뉴욕증권거래소에서 트럼프 모자를 쓴 뉴욕증권거래소 트레이더들이 치솟는 지수들을 지켜보며 기쁨을 감추지 못하고 있다. [로이터]  공화당 도널드 트

[한자와 명언]  備 考 (비고)

*갖출 비(人-12, 5급) *생각할 고(老-6, 6급) “계획은 ○○가 없으면 실패하고, 사업은 ○○가 없으면 패망한다.” 공란에 적절한 말은? 먼저 ‘그 표의 비고란에 적어 놓

주택감정평가액 함부로 못올린다
주택감정평가액 함부로 못올린다

전년도 물가상승률 한도 재산세 인상 억제 효과  주 수정헌법 투표로 확정  내년부터는 과세를 위한 주택감정평가액이  전년도 물가상승률을 넘어설 수 없게 된다. 또 사업자의 유형재고

[조윤성의 하프타임] 패배의 고통에 너무 매몰되지 말라
[조윤성의 하프타임] 패배의 고통에 너무 매몰되지 말라

20세기 막바지부터 나타나기 시작한 세기말적 현상들 가운데 하나는 ‘정치의 종교화’이다. 정치가 점차 합리적 판단과 이성의 영역을 벗어나 믿음과 맹신의 영역으로 들어가고 있는 것이

[삶과 생각] 위대한 미국인 장학재단(GASF)

지천(支泉) 권명오(수필가 / 칼럼니스트) 지난 10월 31일 위대한 미국인 장학재단(박선근 이사장)은 제2회 장학생 모집과 선발에 관한 기자회견을 했다. 선발신청은 2024년 1

[시와 수필] 희망은 삶에서 누린 가장 멋진 축복

박경자(전 숙명여대 미주총동문회장) 희망은 한마리 새영혼 위에 걸터 앉아가사 없는  곡조를 노래하며그칠 줄을 모른다. 모진 바람 속에서 더욱 달콤한 소리아무리 심한 폭풍도많은 이의

애틀랜타 컨스티튜션 빌딩, 재개발로 새롭게 변신
애틀랜타 컨스티튜션 빌딩, 재개발로 새롭게 변신

다운타운 재개발 프로젝트 애틀랜타 컨스티튜션 빌딩이 재개발을 통해 새롭게 바뀐다. 인베스트 애틀랜타 이사회는 골만 앤 코(Gorman & Co)를 개발 파트너로 선정하여 다

해리스는 조지아서 왜 졌을까?
해리스는 조지아서 왜 졌을까?

메트로 ATL 지역 압도적 지지 불구흑인남성∙백인 지지 이전 보다 저조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 당선인이 경합주 조지아에서 승리함으로써 지난 몇 년동안 민주당 우위를 보이던 조지아 정

귀넷주민 “세금 더 내기 싫어”
귀넷주민 “세금 더 내기 싫어”

대충교통확충 판매세1% 부과안 주민투표서 부결∙∙∙무관심도 한몫 귀넷 카운티 정부가 야심차게 추진했던 대중교통 확충 재원 마련을 위한  판매세 1% 부과안이 주민투표에서 부결됐다.

이상무가 간다 yotube 채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