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애틀랜타
첫광고
김성희 부동산

범인 잡으라고 설치한 LPR〈차량번호판 자동인식 시스템〉 스토킹에 사용

지역뉴스 | | 2026-06-30 13:18:05

LPR, 차량번호판 자동인식 시스템, 오남용, 경찰관, AJC, 이동정보, 방지대책

권순상 노흥성 부동산 470-218-6136표정원 융자미국 크래딧 교정

경찰관 LPR 오남용 사례 크게 늘어

전문가“철저한 감독∙감시체계 필요”

 

차량번호판 자동인식 시스템(LPR)에 대한 일부 경찰관들의 사적 오남용이 늘면서 이에 대한 방지대책 요구가 늘고 있다고 AJC가 보도했다.

통상 LPR는 매일 수백만대 차량 경로 등 이동정보를 데이터베이스에 저장한다. 수사기관은 이 정보를 활용해 범죄 용의자의 이동 경로를 추적해 수사에 활용한다.

그러나 AJC가 30일 보도한 내용에 따르면 최근 메트로 애틀랜타를 포함 조지아 여러 지역에서 경찰관들이 부서 규정과 관련법을 위반하면서까지 LPR 정보를 이용해 전 배우자 등 특정인 차량 이동정보를  조회한 것으로 드러났다.

6월에만 해도 체로키 카운티와  리치먼드 카운티 셰리프국 소속 경관 4명이 법집행과 무관한 목적으로 LPR 정보를 사용한 혐의로 체포됐다.

지난해 11월에는 브레슬턴 경찰서장이 스토킹을 목적으로 LPR 정보를 오용했다는 조지아 수사국(GBI)의 조사 결과가 발표된 뒤 사임하기도 했다.

현재도 커피 카운티와 에콜스 카운티 소속 경관들이 사적 용도로 LPR 정보를 이용한 혐의로 조사를 받고 있다.

AJC 는 메트로 애틀랜타 지역 다수 경찰국들이 LPR 정보의 오남용 문제를 인식하기 시작해 이를 막기 위한 각종 통제장치를 도입하고 있다고 전했다.

캅 카운티 셰리프국의 지나 호킨스 부국장은 AJC와의 인터뷰에서 “누군가가  아무런 이유없이 내 차량 정보를 조회하는 일은 결코 있어서는 안된다”며 “경찰관들이 규정을 지키는 것은 결코 어려운 일이 아니다”라고 강조했다.

하지만 전문가들은 경찰관들이 방대한 양의 차량 이동 정보에 쉽게 접근할 수 있어 오남용을 완전히 막기는 현실적으로 어렵다고 지적하고 있다.

AJC는 전문가들의 말을 빌어 “LPR 정보에 대한 철저한 감독과 감시 체계가 함께 마련되지 않으면 개인정보 침해와 오남용 사례가 반복될 수 있다”고 경고했다.

이필립 기자 

 

최근 애틀랜타 지역 경찰관들의 LPR 정보의 사적 이용이 늘고 있어 논란이다. 차량번호판 자동인식 카메라.<셔텨스톡>
최근 애틀랜타 지역 경찰관들의 LPR 정보의 사적 이용이 늘고 있어 논란이다. 차량번호판 자동인식 카메라.<셔텨스톡>

 

 

댓글 0개

의견쓰기::상업광고,인신공격,비방,욕설,음담패설등의 코멘트는 예고없이 삭제될수 있습니다. (0/100자를 넘길 수 없습니다.)

이창동 '가능한 사랑', 미 고담어워즈 3개 부문 후보
이창동 '가능한 사랑', 미 고담어워즈 3개 부문 후보

국제장편영화상·각본상·주연상 후보에…전도연 연기상 도전  영화 '가능한 사랑' 포스터[넷플릭스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이창동 감독의 영화 '가능한 사랑'이 미국 독립영화

〈한인타운 동정〉 '바하마 크루즈 여행객 모집'
〈한인타운 동정〉 '바하마 크루즈 여행객 모집'

바하마 크루즈 여행객 모집크루즈야 여행사는 유머 소통전문가 신상훈 작가 인도로 2027년 1월 18일-22일 바하마 크루즈 여행객을 모집하고 있다. 크루즈 여행중 행복한 가정만들기

조지아 중간선거 투표자 200만명 돌파
조지아 중간선거 투표자 200만명 돌파

4년 전 중간선거 보다 7% 높아민주당에 고무적인 신호로 해석 조지아주에서 이미 약 202만 명의 유권자가 사전 투표를 마쳤다. 27일 정오 현재 사전투표 192만 6천명, 우편

“아우디 투자 유치는 2년간 노력 결실”
“아우디 투자 유치는 2년간 노력 결실”

AJC,아우디 유치 비하인드 스토리 공개“켐프, 경제지 기사서 투자 가능성 포착”트럼프 “관세정책 성과” 주장과는 대치  조지아 역사상 최대 규모 중 하나로 꼽히는 독일 자동차 업

“수돗물서 흙냄새”…당국 “마셔도 안전”
“수돗물서 흙냄새”…당국 “마셔도 안전”

애틀랜타 일원 민원 증가 당국 “수원 계절적 현상” 최근 메트로 애틀랜타 일원에서  수돗물에서의 이상한 맛과 냄새를 호소하는 민원 제기 사례가 늘고 있다. 이와 관련해 당국은 계절

조지아 개스값, 전국평균보다 63센트 낮아
조지아 개스값, 전국평균보다 63센트 낮아

26일 기준 갤런당 3.65달러유류세 면제∙수요감소 등으로 조지아 개스가격이 지속적으로 하락하면서 전국 평균가격보다 60센트 이상 낮은 수준을 유지하고 있다.26일 전미자동차협회(

[전문가 칼럼] 보험, 그것이 알고 싶다 :  우산보험(Umbrella Insurance)은 정말 우산을 보험 드는 걸까
[전문가 칼럼] 보험, 그것이 알고 싶다 : 우산보험(Umbrella Insurance)은 정말 우산을 보험 드는 걸까

최선호 보험전문인 보험에는 이름만 들어서는 무슨 뜻인지 쉽게 짐작하기 어려운 용어들이 있다. 그중 하나가 바로 Umbrella Insurance이다. 영어를 그대로 번역하면 '우산

[내 마음의 시] 가을
[내 마음의 시] 가을

지천(支泉) 권명오 (수필가 / 칼럼니스트) 삶 들이익어 가는결실에 순간스모키 마운틴나를 부른다차 없어 발이 없어그냥 저냥가을이 머무는 동안함께사랑을 가꾸리떠나는그 날까지.

미쉘 강 후보, 리브스 후보의 주장에 정면 반박
미쉘 강 후보, 리브스 후보의 주장에 정면 반박

세금체납 주장에 주 세무국 서류 공개"리브스가 반이민 법안 찬성 해악 줘" 중간선거를 불과 1주일 앞두고 조지아주 하원 제99 선거구에서 다시 리턴 매치에 나선 민주당 미쉘 강 후

“분위기∙맛 다 잡았다”…한일관 4년 연속 미슐랭 가이드 선정
“분위기∙맛 다 잡았다”…한일관 4년 연속 미슐랭 가이드 선정

‘2026 미슐랭 가이드 남부’시상식한일관 ‘미슐랭 추천식당’에 뽑혀 한식당 한일관이 미슐랭 가이드에 4년 연속 선정됐다.미슐랭 가이드는 지난 20일 테네시 내쉬빌에서 ‘2026

이상무가 간다 yotube 채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