둘루스 파라곤 쇼핑몰
경찰 목격자 제보 요청
귀넷 경찰이 27일(토) 새벽 2시경, 둘루스 쇼핑몰에서 17세 소년이 총격을 받아 사망하는 사고가 발생했다고 발표했다.
경찰은 이번 총격의 희생자는 스넬빌 출신의 17세 청소년 엘버트 조쉬 브라운(Elbert Josh Brown)이며, 4500 새털라이트 블루버드에 위치한 쇼핑몰 주차장에서 총격이 발생했다고 말했다. 이 쇼핑몰은 적잖은 한인 상점들이 위치한 곳이기도 하다.
귀넷 경찰은 27일 새벽, 이 쇼핑몰에서 총격 사건이 발생했다는 신고를 접수 받고 출동했으며, 피해자는 둘루스 노스사이드 병원으로 이송됐으나 이송 당시 매우 위독한 상태였다고 밝혔다. 경찰은 사건 경위를 조사하고 있으며, 아직 사건의 용의자는 파악되지 않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귀넷 경찰은 사건의 목격자나 관련 정보가 있는 사람은 (770) 513-5300으로 제보해 줄 것을 당부했다. 익명으로 제보하길 원하면 (404) 577-TIPS (8477) 또는 www.stopcrimeATL.com에서 제보할 수 있고, 제보자에게는 상금이 제공된다. 김영철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