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애틀랜타
첫광고
김성희 부동산
이규 레스토랑

팰콘스 새 감독에 '라힘 모리스'

지역뉴스 | | 2024-01-26 13:32:20

라힘 모리스, 팰콘스 감독

구양숙 부동산표정원 융자미국 크래딧 교정

전 애틀랜타 감독대행 역임

현 LA 램스 수비 코디네이터

 

애틀란타 팰콘스가 25일 라힘 모리스 LA램스 수비 코디네이터를 신임 감독으로 선임했다고 발표했다.

팰콘스의 19대 감독이자 프랜차이즈의 최초 흑인 감독이 된 모리스는 2020시즌 애틀란타를 이끈 경험이 있다. 당시에는 감독 대행이었다. 수비 코디네이터를 맡다가 댄 퀸 감독이 시즌 도중 경질된 이후 지휘봉을 잡아 4승 7패를 기록했다.

대행으로서 나쁜 성적은 아니었지만, 정식 감독이 되지는 못했다. 애틀란타는 대신 아서 스미스를 감독으로 낙점했었다. 이번에는 스미스가 경질되고 그가 정식 감독이 됐다.

모리스에게는 정식 감독으로는 두 번째 도전이다. 앞서 2009년부터 2011년까지 탬파베이 버캐니어스 감독을 맡아 17승 31패를 기록했다.

이후 그는 워싱턴에서 디펜시브백 코치를 맡았고 이후 애틀란타로 이적, 수비 패스 게임 코디네이터, 리시버 코치를 거쳐 수비 코디네이터와 감독 대행까지 경험했다.

애틀란타를 떠난 이후에는 지난 세 시즌 동안 램스의 수비 코디네이터를 맡았고, 두 시즌 포스트시즌에 진출했고, 2021년에는 팀의 슈퍼볼 우승에 기여했다.

시즌 종료 후 아서 스미스 감독을 경질한 애틀란타는 모리스를 비롯한 15명의 후보들과 면접을 진행했다.

팰콘스의 아서 블랭크 구단주는 “오늘은 애틀랜타 팰콘스에 역사적인 날”이라며 “라힘 모리스가 애틀랜타 감독으로 돌아온 것을 환영하며, 우리 팀을 미래로 이끄는데 적합한 리더”라고 기대감을 표시했다.

모리스는 “가족과 함께 팰콘스 감독으로 애틀랜타로 돌아갈 수 있는 기회를 얻게 돼 매우 기쁘다”며 “우리는 애틀랜타가 일류 조직이고 이 팀이 도시와 팬들에게 어떤 의미인지 직접 경험을 통해 알고 있다. 나는 아서 블랭크의 리더십과 내가 이 팀을 이끄는 데 도움을 줄 수 있도록 신뢰를 준 전체 조직에 대해 믿을 수 없을 만큼 감사하다”고 밝혔다. 박요셉 기자

 

null

 

 

댓글 0

의견쓰기::상업광고,인신공격,비방,욕설,음담패설등의 코멘트는 예고없이 삭제될수 있습니다. (0/100자를 넘길 수 없습니다.)

정석란 작가, 애틀랜타서 보태니컬아트 초대전 개최
정석란 작가, 애틀랜타서 보태니컬아트 초대전 개최

"식물과 인간의 교감 담아" 한국을 대표하는 보태니컬 아티스트 정석란 작가의 특별 초대전이 애틀랜타 마리에타에 위치한 피치트리 아트센터(Peachtree Art Center) 갤러

[신앙칼럼] 상상의 미래, 2026(An Imagined Future, 2026, 예레미야Jeremiah 29:11)

방유창 목사 혜존(몽고메리 사랑 한인교회) “여호와의 말씀이니라. 너희를 향한 나의 생각은 미래와 희망이니라”(예레미야 29:11). 이 말씀은 하나님이 준비하신 미래의 시간표입니

'이민당국 현대차 급습' 올 정치경제 10대 뉴스에
'이민당국 현대차 급습' 올 정치경제 10대 뉴스에

AJC, 각각 두번째·다섯번째 선정 "현대사태로 조지아 정부 큰 망신"트럼프 대응 변화엔 "권력 한계" 지난 9월 발생한 연방이민당국의 현대차 메타플랜트 급습 사건이 지역 최대 일

AAA, 연말연시 음주자 차량 견인 서비스
AAA, 연말연시 음주자 차량 견인 서비스

24일-1월 2일, '토우 투 고' 서비스 전미자동차협회(AAA)가 연말연시 음주운전으로 인한 비극을 막기 위해 무료 견인 및 귀가 서비스인 '토우 투 고(Tow to Go)' 프

애슨스 역주행, 한인 남편 이어 아내·태아 끝내 사망
애슨스 역주행, 한인 남편 이어 아내·태아 끝내 사망

22일 아내와 태아 사망 판정 조지아주 애슨스에서 발생한 끔찍한 역주행 교통사고로 한인 남편이 현장에서 숨진 데 이어, 병원으로 옮겨졌던 임신 중인 아내와 태아마저 끝내 세상을 떠

최악 조지아 산모사망률...이유 있었네
최악 조지아 산모사망률...이유 있었네

전문가 "표준 진료 체계 없어"산모들, 의료현장서'무시'일쑤 조지아가 전국 최악의 산모 사망율과 열악한 산모·영아 보건 상태에서 벗어나지 못하고 있는 것과 관련해 구조적 결함을 지

'성실 의무 위반' 귀넷 이민 변호사 영구 제명
'성실 의무 위반' 귀넷 이민 변호사 영구 제명

수임료 받고도 의뢰인 방치 피해노크로스 크리스 테일러 변호사    조지아주 대법원이 의뢰인들의 이민 사건을 방치하고 책임을 회피하려 한 노크로스 소재 '테일러 리 앤 어소시에이츠(

올해 고속성장 C Land, 내년 한국 진출 추진
올해 고속성장 C Land, 내년 한국 진출 추진

올 거래실적 120%늘어조지아선 300% 급성장 C Land 부동산(대표 스티븐 리)은 12월 19일 뉴저지 포트리에 위치한 허드슨 매너 연회장에서 내빈들을 초대해 송년 모임을 갖

교육판매세 수입↑...돈 걱정 없는 귀넷교육위
교육판매세 수입↑...돈 걱정 없는 귀넷교육위

세수실적 목표치 크게 상회대대적 시설 개선사업 나서  귀넷 카운티의 교육 특별목적판매세(E-SPLOST, 이하 교육 판매세) 세수 실적이 예상치를 크게 웃돈 것으로 집계됐다.귀넷

해병전우회 2025년 송년회 개최
해병전우회 2025년 송년회 개최

전재섭 회장 만장일치 재추대 조지아 해병전우회(회장 전재섭)와 앨라배마 해병전우회(회장 조종호)는 지난 21일 오후 5시 둘루스 ‘Glam 104 Bar & Karaoke

이상무가 간다 yotube 채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