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애틀랜타
루와 룸마
김성희 부동산
첫광고

세계 최초 에탄올 활용 제트연료 공장 미국서 첫 가동

지역뉴스 | | 2024-01-26 08:57:15

에탄올 활용 제트연료 공장, 미국서 첫 가동

구양숙 부동산표정원 융자미국 크래딧 교정

남부 조지아주에 란자제트 공장 개소…원료로 미국산 옥수수 활용

 

세계 최초로 에탄올을 활용해 기존 제트 연료보다 탄소배출이 적은 '지속가능 항공연료'(SAF)를 만드는 공장이 미국에서 문을 열었다고 25일 블룸버그 통신이 보도했다.

미국 기업 란자제트는 전날 남부 조지아주 소퍼턴에서 미 정부 예산을 포함해 2억 달러를 들여 지은 SAF 공장의 개소식을 열었다.

이 공장은 미국산 옥수수 및 다른 첨단 기술로 만든 바이오 연료를 활용해 SAF를 생산할 계획이라고 지미 사마르치스 란자제트 최고경영자(CEO)가 밝혔다.

연간 생산량은 SAF 및 재생가능 디젤을 포함해 연간 1천만 갤런(약 3천785만리터)에 달할 것으로 예상된다.

개소식에는 선코어 에너지, 브리티시항공 지주사 IAG 등 투자사와 톰 빌색 미 농무부 장관 등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2021년 란자제트에 투자한 IAG는 관련 기술을 영국에도 도입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영국 정부는 2025년까지 5개의 SAF 공장을 짓는다는 목표를 세웠다.

루이스 갈레고 IAG CEO는 "이번에 란자제트가 미국에 세운 에탄올 활용 제트 연료 공장은 녹색기술에 대한 정부 지원과 투자가 어떻게 항공을 더욱 지속가능하게 만들도록 도울 수 있는지 보여주는 사례"라고 말했다.

다만 미국 옥수수 농업계와 에탄올 제조사가 성장 중인 SAF 시장에서 큰 이익을 얻을 기회를 놓칠 수 있다는 우려도 제기된다고 블룸버그는 전했다.

미국 최대 옥수수 제조 지역인 아이오와주의 아이오와 재생연료 협회, 아이오와 옥수수 진흥위원회는 성명을 내고 "현재 아이오와주의 에탄올 공장은 SAF 원료로서 탄소 밀도 기준을 충족하지 못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반면 주로 사탕수수로 에탄올을 만드는 브라질에서는 SAF 원료 기준을 충족하는 에탄올을 연간 70억 갤런 이상 생산하고 있다고 이들 단체는 덧붙였다.

SAF는 바이오 연료나 폐식용유, 다양한 농업 폐기물 등을 활용해 만드는 대체 항공유로, 원료 공급부터 소비까지 전 과정에 걸친 탄소 배출량이 종전 제트 연료보다 최대 80% 적은 것으로 알려졌다.

아직 생산 기술이나 가격 등 문제로 공급이 원활하지 않지만 각국 정부는 SAF 활용을 정책적으로 장려하고 있다.

유럽연합(EU) 집행위원회는 2025년까지 항공유의 2% 이상을 SAF로 쓸 것을 제안한 상태다.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이 공을 들인 인플레이션감축법(IRA)에는 청정 항공유에 대한 세제 혜택 조항이 들어있다.

바이든 대통령은 2030년까지 연간 SAF 생산량을 30억 갤런 이상으로 늘려야 한다고 촉구했다.

<연합뉴스>

댓글 0

의견쓰기::상업광고,인신공격,비방,욕설,음담패설등의 코멘트는 예고없이 삭제될수 있습니다. (0/100자를 넘길 수 없습니다.)

[법률칼럼] 영주권 이후에도 끝나지 않는다… 시민권까지 이어지는 ‘재검증 시대’

케빈 김 법무사2026년 현재 미국 이민 시스템은 과거와 완전히 다른 방향으로 움직이고 있다. 예전에는 영주권만 받으면 사실상 큰 고비를 넘긴 것으로 생각하는 경우가 많았으나, 지

켐프 주지사, 유류세 면제 추가 연장
켐프 주지사, 유류세 면제 추가 연장

6월 3일까지 추가연장 브라이언 켐프 조지아주지사가 유가 상승에 따른 주민들의 주유비 부담을 덜어주기 위해 유류세 면제 조치를 연장했다.켐프 주지사는 오는 2026년 5월 19일

[행복한 아침] 5월을 살아 간다는 것은

김 정자(시인 수필가)     쾌적한 날씨와 짙어 가는 초록을 배경으로 만개한 꽃들로 하여 ‘계절의 여왕’ 이라  불리워지는 5월이 깊어 가고있다. 봄 기운이 깊어 가고 나무마다

[특별 기고] 민주주의는 어느 한 정당의 것이 아니다: HB 369와 특별세션이 우리 모두에게 위험한 이유
[특별 기고] 민주주의는 어느 한 정당의 것이 아니다: HB 369와 특별세션이 우리 모두에게 위험한 이유

미쉘 강(조지아 하원 99 지역구 민주당 후보)  5월 13일, Brian Kemp 주지사는 HB 369에 서명하고, 이어 특별세션(special session) 소집을 하면서 조

귀넷 대중교통 증세 2032년까지 원천 봉쇄
귀넷 대중교통 증세 2032년까지 원천 봉쇄

주지사 새 법 HB328 서명해 귀넷 카운티 주민들이 대중교통 확충을 위한 판매세 인상 여부를 다시 결정할 기회가 최소 6년 이상 사라지게 됐다. 브라이언 켐프 주지사가 지난 화요

조지아 신생아 이름 남자 '리암', 여자 '아멜리아'
조지아 신생아 이름 남자 '리암', 여자 '아멜리아'

전국 리암, 올리비아 7년 연속 1위 매년 신생아 이름 통계를 발표하는 연방 사회보장국(SSA)이 올해도 주별 데이터를 공개한 가운데, 조지아주에서 여자아이 이름 1위가 새롭게 바

귀넷 한인 고교졸업생 수석 3명, 차석 3명
귀넷 한인 고교졸업생 수석 3명, 차석 3명

20~25일 고교졸업식 거행 2026년 귀넷공립 및 사립고등학교 졸업생 가운데 한인 학생 3명이 수석졸업자(Valedictorian), 한인학생 3명이 차석졸업자(Salutator

선거구 재조정 벌써부터 후폭풍
선거구 재조정 벌써부터 후폭풍

흑인의원연합,평화시위 촉구특별회기,월드컵과 겹쳐 파장  브라이언 켐프 주지사가 선거구 재조정 논의를 위한 주의회 특별회기 소집을 전격 발표하자 흑인 의원 단체가 반대 시위를 촉구하

불체자 단속으로 변한 산림지 합동단속
불체자 단속으로 변한 산림지 합동단속

이달 초 북조지아서 대규모 작전 체포 32명 중 25명 불법체류자  북조지아 산림지대에서 진행된 대규모 합동단속으로 모두 32명이 체포됐다. 체포된 사람 중 다수가 불법체류자여서

전도지 주는 척… 한인마트서 잇단 강도 사건
전도지 주는 척… 한인마트서 잇단 강도 사건

둘루스 지역 상가 주차장서 노인 대상…이달에만 5건  둘루스 지역 한인마트 등 한인상가 지역에서 한인 노인들을 대상으로 한 강도 사건이 잇따라 발생해 경찰이 수사에 나섰다.귀넷 경

이상무가 간다 yotube 채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