발달장애인 봉사자들에게 시상
발달장애인선교기관 더숲(대표 김창근)이 1월13일 오전 10시, 애틀랜타 프라미스 교회에서 대통령 자원 봉사상 시상식을 가졌다.
이날 시상식에서는 2023년 한 해 동안 봉사했던 총 83명의 봉사자 중에 46명의 봉사자들이 상을 받았다.
발달장애인들을 위한 봉사 기관인 더숲은 오케스트라숲, 숲속학교, 여름 캠프 등의 다양한 프로그램을 진행해 오고 있으며, 이번에 수상한 봉사자들은 위의 프로그램에서 봉사 활동을 했다. 이번 수상자들은 대부분 학생들로 구성됐으며, 브론즈상 14명, 실버상 9명, 골드상은 23명에게 주어졌다.
대통령 봉사상은 연방정부 산하 전국커뮤니티서비스협회(CNCS)가 일정 자격을 갖춰 인가를 받은 기관 단체에 대통령 봉사상 수상자를 추천하고 시상할 수 있는 권한을 주어 시상된다.
2020년 현재 미 전국적으로 약 9만 개 이상의 학교, 종교단체, 기관 또는 단체가 이 자격을 얻었으며, CNCS 홈페이에서 간단한 인증절차를 거치면 수상 기관으로 선정될 수 있다.
대통령 봉사상은 성인은 500시간 이상, 학생은 300시간 이상 지역사회에서 봉사활동을 한 자에게 주어진다. 김영철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