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틀랜타 상공인 대상 대회 홍보
제22차 세계한인비즈니스대회(한상대회)를 개최할 전라북도 실무진이 12일 애틀랜타를 방문해 준비상황을 전하고 지역의 많은 상공인들이 대회에 참석할 것을 요청했다.
이날 전라북도에서 애틀랜타를 찾은 실무자는 세계한인비즈니스대회 추진위원회 한승룡 사무국장과 정옥균 일자리민생경제과 주무관이다.
이 자리에는 김백규 세계한인비즈니스대회 운영위원, 한오동 애틀랜타조지아 한인상공회의소 회장, 썬박 전 한인상의 회장, 박형권 월드옥타 미주 대륙부회장, 이강하 조지아애틀랜타 뷰티협회 회장, 박종오 전 월드옥타 애틀랜타 회장 등 상공인들이 참석했다.
김백규 운영위원은 “지역 균형발전이라는 측면에서 전주 개최를 지지했다”며 “성공적인 개최를 기원한다”고 말했다.
한승룡 국장은 “전주의 인프라가 열악해 우려의 시선이 있지만 최선을 다해 참가자들이 불편함이 업도록 대회를 준비하겠다”고 말했다.
한 국장은 4성급 호텔 1,100개 정도를 준비 중이고, 한옥마을 내 인증받은 숙소를 제공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대회 개회식은 전북대학교 내 삼성문화회관에서, 전북대 실내체육관을 식당 및 만찬장으로, 옥외 돔 1,200평을 설치해 전시관으로 사용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또한 전주역과 익산역에서 행사장까지 셔틀버스를 운영해 행사장을 찾는 이들에게 편의를 제공하고, 전라북도 전역의 관광지를 연결해 대회 후 관광하는데도 불편함이 없도록 배려하겠다고 설명했다.
만찬음식은 비빔밥 코스요리를 준비할 예정이며, 참가자 전원에게 두루마기 한복을 입혀 특별한 기억에 남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비즈니스와 문화가 접목된 전주 세계한인비즈니스대회는 금년 10월 22일(화)-24일(목) 개최될 예정이다. 박요셉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