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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마존, 조지아에 초대형 데이터 센터 건립

지역뉴스 | | 2024-01-12 14:28:19

아마존 조지아 데이터 센터 건립

구양숙 부동산표정원 융자누가 스킨 케어

코빙턴에 430 에이커 초대형 센터 부지

리비안 전기차 공장 인접, 지역개발 기대

 

세계 최대 온라인 유통업체 아마존이 애틀랜타 동쪽 지역 코빙턴에 430에이커에 달하는 초대형 부지를 매입하고 이 곳에 데이터 센터를 건립을 추진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부동산 기록에 따르면 온라인 소매업체 아마존의 자회사인 아마존 데이터 서비스(Amazon Data Services Inc.)는 최근 애틀랜타 시내에서 동쪽으로 약 40마일 떨어진 코빙턴에 있는 430에이커 규모의 부지를 구입하기 위해 3,600만 달러를 지불했다. 아마존은 이 부지에 초대형 데이터 센터 캠퍼스를 건설할 것으로 알려졌다. 

아마존 웹 서비스 대변인은 ABC 신문 성명을 통해 “우리는 최근 조지아에서 토지를 구입했으며, 데이터 센터 건립한 위한 사전 조사를 수행하고 있다”고 밝혔다. 온라인 정보를 저장하는 데이터 센터는 인공 지능에 대한 기업의 투자와 더 많은 저장 공간에 대한 폭발적 수요 증가로 인해 최근 몇 년 동안 급성장하고 있다. 작년에 발표된 내부 경제 영향 연구에 따르면 아마존 웹 서비스는 2011년부터 2022년까지 미 전국에 183억 달러 이상의 자금을 투입해 데이터 센터를 건설했다. 

아마존이 이번에 구입한 대지는 18개월 이전부터 산업 용지로 지정되어 아마존이 이 토지를 구매하기 위한 작업이 일찌감치 진행된 것으로 알려졌다. 이 부지의 크기는 레녹스 스퀘어 쇼핑몰보다 2배가 더 크고, 애틀랜타 동쪽 고속도로를 따라 진행되는 제조업 및 정보 통신 산업 개발을 목표로 하고 있다. 이 곳은 또한 조지아 주에서 두 번째로 큰 경제 개발 프로젝트인 리비안 전기차 공장의 부지와 인접해 있어, 지역 경제 활성화 등 경제적인 파급 효과가 기대된다. 김영철 기자. 

 

<사진: Shutterstock>
<사진: Shutterstoc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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