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애틀랜타
김성희 부동산
첫광고

[전문가 칼럼] 보험, 그것이 알고 싶다- 자동차보험과 렌트카

지역뉴스 | 외부 칼럼 | 2023-12-19 11:22:07

보험, 그것이 알고 싶다, 최선호 보험전문인

권순상 노흥성 부동산 470-218-6136표정원 융자미국 크래딧 교정

최선호 보험전문인

 

‘여행자’씨는 최근 바쁜 일상에서 탈피하여 여유로운 시간을 계획했다. 다른 지방을 둘러보고 지인들도 만나 보기 위해 미국 동북부 지방을 여행하기로 했다. 항공기 예약을 하면서 렌트카 예약을 같이 묶으면 비용이 상당히 절감되었다. 보스톤 공항에 도착하여 공항 렌트카 회사까지 가는 것이 상당히 편리하게 되어 있었다. 렌트카 회사의 카운터 직원이 렌트 수속하면서 렌트카에 대한 보험을 가입하라고 권유한다. 아차! 보험을 미리 생각하지 않았구나!  직원은 하루에 단돈 15달러를 내면 백만불까지 커버된다고 하면서 보험 가입을 자꾸 종용한다. 보험을 사면 안전하기는 할텐데 하루 15달러가 일주일 쌓이면 적은 액수는 아니라는 생각이 들어 어떻게 해야 하나 망설여진다. 더구나 하루 렌트비가 50달러에 불과한데 15불의 보험료를 추가로 지불한다는 것이 영 마음에 내키지 않는다. 이런 걸 보고 ‘배보다 배꼽이 더 크다’고 하는가 보다. 어떻게 해야 할까? 

이런 때에는 현재 자동차 보험이 들어 있는 보험 에이전트에게 연락해 보는 것이 가장 좋은 방법이다. 보험에 관한한 면허 있는 전문가이니 그래도 일반인 보다는 좀 더 알고 있을 것이기 때문이다. 참고로, 렌트카 카운터에 있는 렌트카 직원은 보험 면허를 갖고 있지 않을 뿐만 아니라 보험 전문가는 더더욱 아니다. 

‘여행자’씨의 경우, ‘여행자’씨가 원래 자동차 보험을 갖고 있었다면, 한마디로 말해서 렌트카 회사에서 제공하는 보험을 살 필요가 별로 없다고 할 수 있다. 물론 추가로 보험을 들어 놓는 것이 보다 더 안전하기는 하지만 별로 경제적이지는 않다. 왜냐하면, ‘여행자’씨가 가입해 있는 현재의 자동차 보험 혜택(Coverage)이 렌트카에 옮겨(Transfer) 적용되기 때문이다.  물론 보험 회사에 따라 룰이 조금씩 다를 수는 있지만 대부분의 보험 회사들이 그대로 옮겨 적용해 주도록 되어 있다. 

그런데, 보험혜택이 옮겨 적용되는데는 몇가지 조건이 있다. 첫째, 원칙적으로 원래의 차량을 운전하지 않고 세워두어야만 그 혜택이 옮겨 적용된다.  예를 들어, ‘여행자’씨의 현재 개인 보험에 ‘2018년형 현대 소나타’가 가입되어 있고 보스톤에서 ‘2022년형 옵티마’를 빌리고자 한다면, 이 소나타를 운행하지 않고 있다는 조건하에 소나타에 적용되는 모든 Coverage가  옵티마에 적용될 수 있다는 뜻이다. 

둘째, 보험주(혹은 배우자)의 이름으로 렌트해야 Coverage가 Transfer되는 것이 원칙이다. 자녀들이 혹은 친척이 원래의 보험에 등재되어 있다하더라도 이런 분들의 이름으로 렌트하면 보험이 옮겨 적용되지 않을 수 있음을 주의해야 한다.  

셋째, 세워두는 차량에 현재 적용되는 보험 Coverage가 그대로 적용된다.  즉, 개인 보험에 현재 가입되어 있는 차량에 자차 보상(Comprehensive와 Collision) 사항이 없다면 렌트카에도 자차 보상 혜택이 없다. 이런 경우에는 렌트카 회사가 제공하는 자차보상 Coverage를 사야 한다. 만약 이것을 따로 구입하지 않으면 렌트카 차량이 부서지는 사고를 당하는 경우 그 차량 수리비는 본인이 책임져야한다. 

여행을 떠나거나 혹은 다른 이유로 렌트카를 해야 하는 경우엔 사전지식으로 무장하고,  운전면허, 보험카드와 같은  필수 준비물을 챙기는 것이 중요하다 하겠다. 

 (최선호 보험 제공 770-234-4800) 

 

댓글 0개

의견쓰기::상업광고,인신공격,비방,욕설,음담패설등의 코멘트는 예고없이 삭제될수 있습니다. (0/100자를 넘길 수 없습니다.)

[법률칼럼] 취업허가 갱신 접수증, 계속 일해도 된다는 보증서는 아니다

케빈 김 법무사 “만료 전에 갱신했으니 계속 일해도 되는 것 아닌가요.” 취업허가증을 갱신하는 이민자들이 자주 하는 질문이다. 신청서를 제때 제출했고 접수증까지 받았다면 자신의 의

코윈 애틀랜타, 청소년 약물 예방 및 정신건강 세미나 개최
코윈 애틀랜타, 청소년 약물 예방 및 정신건강 세미나 개최

의료·법률 전문가와 현직 경찰 수사관 참여청소년 약물 문제▪법적 책임, 현장경험 공유11월 7일 오후 2시, 둘루스 그레이홀 개최 세계한민족여성네트워크(KOWIN) 애틀랜타 지회(

조지아주, 중간선거 사전투표자 신기록
조지아주, 중간선거 사전투표자 신기록

29일 오후 2022년 투표 기록 넘어서30일까지 사전투표자 270만명 이상 조지아주가 사전 현장 투표 기간을 하루 남겨둔 상황에서 2022년 중간선거 당시의 사전 현장 투표 기록

귀넷 경찰, '할로윈 데이' 아이 안전수칙 발표
귀넷 경찰, '할로윈 데이' 아이 안전수칙 발표

밝은 의상 착용, 손전등 등 광원 지참 꼬마 악마, 마녀, 좀비, 뱀파이어 분장을 한 아이들이 토요일 밤 귀넷 카운티 주택가를 누빌 예정인 가운데, 카운티 경찰이 학부모들에게 아이

[행복한 아침] 오른 손, 왼 손의 도움닫기

김 정자(시인 수필가)    도마질에 심하게 열중한 것도 아닌데 손가락에 아주 가볍게 칼날이 스치고 지나갔다. 얼른 지혈을 하고 반창고를 바르고 고무장갑을 끼고 나머지 조리과정까지

애팔래치고 총격범 가석방 없는 종신형 확정
애팔래치고 총격범 가석방 없는 종신형 확정

조지아 대법원 상고 기각 조지아주 대법원이 애팔래치 고교 총기 난사 사건의 범인인 콜트 그레이의 새로운 형량 선고를 위한 상고를 기각했다.법원 문서에 따르면, 그레이가 요청한 새로

애틀랜타 공항, 결항·지연 적은 '톱5' 우수 공항
애틀랜타 공항, 결항·지연 적은 '톱5' 우수 공항

취소율 1.24%, 심각한 지연 1.25% 애틀랜타는 세계에서 가장 바쁜 공항을 보유하고 있지만, 새로운 조사 결과 가장 신뢰할 수 있는 공항 중 하나이기도 한 것으로 나타났다.컨

아기 차량 방치 숨지게 한 엄마에 '할로윈 참여'
아기 차량 방치 숨지게 한 엄마에 '할로윈 참여'

귀넷 법원 제한적 허용 귀넷 카운티 법원이 16개월 된 아들의 차량 안 방치 사망과 관련해 2급 살인 및 아동 학대 혐의로 기소된 어머니 데자 콜먼에게 거주 단지 내에서 할로윈을

한인부동산협회 골프대회로 기부금 모금
한인부동산협회 골프대회로 기부금 모금

수익금 연말 파티서 기부 예정 조지아한인부동산협회(GAKARA·회장 레이첼 김)는 지난 28일 오전 10시 스와니 베어스베스트 골프장에서 제5회 골프대회를 개최했다. 이번 대회에

치솟던 조지아 차보험료 잇따라 인하
치솟던 조지아 차보험료 잇따라 인하

41개 보험사…최대10.1% 인하 360만건 영향…5억불 절감효과 지난 수년간 가파르게 상승했던 조지아 자동차 보험료가 올해 들어 대거 하락세로 돌아서고 있다고 WSB-TV가 주정

이상무가 간다 yotube 채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