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자율 싸고 신속한 승인이 강점
지난 9월 초 애틀랜타 둘루스에 신규 대출사무소(LPO)를 개설한 KEB 하나은행 USA(이하 하나은행 USA) 황창엽 행장 일행은 28일 애틀랜타 한국일보를 방문해 협조를 당부했다. 이날 황 행장은 자슈아 박 커머셜 대출 담당 수석 부행장, 이수연 마케팅 스페셜리스트와 동행했다.
하나은행 USA는 올해 초 플로리다 주에 첫 LPO 개설을 시작으로 이번 조지아 주에 이어 텍사스 및 캘리포니아 등에 LPO를 잇따라 개설할 예정으로 미국 전역으로 영업망 확장에 나선다. 조지아 LPO에는 오랜 대출 경력으로 전문성을 갖춘 장원석 사무소장이 부임했다.
LPO에서는 SBA 대출 및 상업용 부동산(CRE) 대출 서비스 등을 중점적으로 제공하며, 한인기업을 대상으로 금융 상품 컨설팅 및 미국 진출을 위한 맞춤형 토탈 금융 솔루션도 제공할 예정이다. 다세대 주택 건축, 주상복합 건축, 비즈니스론 등도 취급한다. 통상 이자율은 다른 은행들에 비해 2-3% 저렴하며, 신속한 승인이 강점이다.
황창엽 행장은 “한인 사회가 급속도로 성장하고 있는 조지아에 신규 대출사무소를 열게 돼 기쁘다”며 “다양한 대출 상품 및 맞춤 금융 서비스를 제공을 통해 미국 전역으로의 한인 비즈니스 진출 및 확장에 크게 기여하겠다”고 밝혔다.
사무실 위치는 3483 Satellite Blvd, 312 S Duluth. GA 30096이며, 전화번호는 678-693-2901이다. 박요셉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