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천 식품업체 미국진출 협력 지원
애틀랜타조지아한인상공회의소(회장 썬 박)는 26일 둘루스 청담 식당에서 경기도 포천시 상공회의소(회장 한희준)와 업무협약(MOU)을 맺고 상호협력 지원을 다짐했다.
백영현 포천시장, 한희준 포천 상공회의소 회장 등 포천시 대표단은 7박 8일간의 일정으로 지역 식품업체들과 함께 미국시장 판로 개척을 위해 조지아주를 방문, 경제교류 협력을 도모하는 등 광폭행보를 이어가고 있다.
포천시 대표단에는 강동퓨어푸드, ㈜꽃샘식품, 이동갈비, 상상푸드, ㈜움트리 등 포천을 대표하는 5개 식품 업체들이 포함됐으며, 포천상공회의소 역시 조지아주한인상공회의소와 협약서를 체결, 포천시 식품제조업체의 미국 진출과 판로개척을 지원하기로 했다.
썬박 회장은 “양 도시 비즈니스인들이 협력해 아메리칸 드림을 이루도록 적극 협력 지원 하겠다”고 말했으며, 한희준 회장은 “청정 도시 포천의 제품을 애틀랜타에 진출하는데 최선을 다하겠고, 인적 물적 교류를 활발하게 진행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홍기 애틀랜타 한인회장, 이경철 미주한인상공회의소 총연합회장, 백영현 포천시장은 양 상공회의소 업무협약 체결에 대해 축하의 말을 건넸다.
포천시 대표단은 오는 29-30일 애틀랜타 코리안페스티벌에 참가해 포천 식품의 우수성을 직접 홍보할 예정이다. 박요셉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