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스사이드 병원 1위
에모리 병원 2위
포브스(Forbes)가 조사한 2023년 미국 최고의 고용 기업 순위에서 노스사이드 병원이 조지아 50개 기업 중 4위, 병원 부문에서 1위를 차지했다.
Forbes는 어떤 기업이 직원들이 일하기에 가장 좋은 최고의 회사인지 선정하기 위해 시장 조사 회사인 스터티스타(Statista)의 데이터를 활용하여 직원이 500명 이상인 회사의 미국 근로자 7만명을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실시했다. 참가자들에게 자신의 고용주를 다른 사람에게 추천할 의향이 있는지 물었고 근무 조건, 다양성 등 다양한 요소를 바탕으로 고용주를 평가하도록 요청했다. 이 조사에서 전체적으로 1,392개의 회사가 미국 전역에서 순위에 올랐다.
순위에 따르면 조지아 병원 5곳이 조지아 상위 50개 기업에 포함됐다. 순위별로는 노스사이드 병원이 1위를 차지했고, 그 뒤를 이어 에모리병원, 셰퍼드 병원, 애틀랜타 어린이 병원(Children’s Healthcare of Atlanta), 피드몬트 병원이 각각 2위에서 5위를 차지했다.
이번 조사에서 선정된 50개 조지아 최고 기업 순위에서 노스사이드 병원은 전체 4위를 차지했으며, 에모리 병원은 전체 8위를 차지했다.
노스사이드 병원에는 2,500명이 넘는 의사가 근무하고 있으며 메트로 애틀랜타 지역에서 약 200만 명의 환자에게 의료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에모리 병원은 조지아 50개 기업 중 전체 순위 7위를 차지했다. 에모리 병원은 24,000명 이상의 직원을 고용하고 있으며, 에모리 헬스케어(Emory Healthcare)는 8월 1일에 발표된 U.S. News & World Report의 병원 평가에서 에모리 소속 병원 4개가 포함됐다.
셰퍼드 병원(Shepherd Center)은 병원 부문에서 3위, 전체 순위에선 11위, 애틀랜타 어린이병원은 전체 순위에서 17위, 피드몬트 병원은 21위를 차지했다. 김영철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