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심, 교외 지역, 귀넷 카운티 전 지역 연결
로렌스빌-도라빌, ATL 공항 노선 확장 신설
귀넷 카운티가 170억 달러의 규모에 이르는 대규모 대중교통 확장 프로젝트를 추진한다.
귀넷 카운티 위원회는 지난 19일, 지역 주민들의 판매세를 통해 조달된 자금을 사용하여 귀넷 카운티 주요 지역의 대중 교통 시스템을 대폭 확장하고 개선하는 프로젝트를 만장일치로 승인했다.
이 프로젝는 도라빌에서 로렌스빌까지 운행 빈도가 높은 버스와 급행 버스 노선을 추가하고, 버스 노선을 재구성하고 확장하며, 2033년까지 카운티 전역을 아우르는 주문형 마이크로 교통 시스템을 구축하게 된다. 또한 조지아 몰과 스넬빌에서 애틀랜타 국제공항으로 가는 급행 노선도 새로 신설한다. 그리고 이 프로젝트가 완성되는 시점부터 대중교통 서비스를 처음으로 일요일도 운행하기로 했다. 이 뿐만 아니라 이 프로젝트 계획에는 카운티 전역의 환승 시설 네트워크와 기술 및 인프라 개선에 대한 개선 공사 작업이 포함됐다.
니콜 러브 핸드릭슨 커미셔너 의장은 “이번 프로젝트를 통해 귀넷 카운티 교통의 미래가 어떻게 될지 매우 기대된다.”라고 기대감을 나타냈다.
귀넷 카운티는 이 프로젝트 계획을 애틀랜타 지역 교통 당국에 보내 애틀랜타시의 검토를 받기로 했다.
귀넷 카운티는 이번 대중교통 확장 프로젝트를 계획하기 위해 지난 18개월 동안 시민과 전문가의 의견을 수집하는 작업을 진행했다.
벤 구 귀넷 커미셔너에 의하면, 이 프로젝트가 완성되면 대중 교통을 통해 귀넷 카운티 어느 곳이든 갈 수 있게 되며, 도심 지역 뿐만 아니라 교외 지역까지 대중 교통 시스템이 모두 연결된다.
애틀랜타 교통공사(ATL)sms 귀넷의 이 프로젝트에 대해 검토 작업에 착수할 예정이며, 이 과정은 수 개월이 소요될 것으로 알려졌다. 김영철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