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애틀랜타
첫광고
경동나비
엘리트 학원

조지아 1년 아동 양육비 전국 최저권

지역뉴스 | | 2023-09-19 13:59:43

조지아, 양육비

구양숙 부동산표정원 융자누가 스킨 케어

조지아 47위, 연 1만6,477달러

하와이 1위, 동부일수록 고비용

 

전국적으로 인플레이션이 지속되면서 자녀 양육비도 덩달아 상승하고 있는 가운데 조지아주가 연간 아동 양육비 규모에서 전국 최하위권으로 나타나 타주에 비해 자녀 양육비가 저렴한 것으로 조사됐다.

렌딩 트리(Lending Tree)가 전국 50개 주를 대상으로 유아 양육 비용을 산출하기 위해 주거 렌트비, 음식, 보육, 의류, 교통, 건강 보험료, 세금 면제 등의 항목들을 기준으로 조사를 실시했다.

조사 결과,  2016년부터 2021년 기간 동안 자녀 양육을 위한 필수 비용이 전국적으로 19.3%가 증가했다.

자료에 따르면 미국 일반 가정은 자녀 출산 후 청소년이 되는 18년 동안 총 23만7,482 달러를 지출해야 하는 것으로 조사됐다. 조지아는 연간 자녀 양육비용으로 1만6,477달러가 소요되며, 전국 47위를 차지하며, 상대적으로 타주에 비해 자녀 양육비가 저렴한 것으로 조사됐다.

렌딩 트리의 매트 슐츠 신용 분석가는 "자녀들을 위한 기본적인 양육 비용이 미 전국에서 점점 더 증가하고 있다”고 분석했다. 이번 조사에서 자녀 양육비가 가장 비싼 주는 하와이로 2021년 기준, 연간 3만0,506 달러로 전국에서 가장 양육비가 많이 소요되는 것으로 나타났다. 컬럼비아 특별구(2위)와 워싱턴 주(3위)가 각각 3만0,097 달러와 2만8,116 달러로 뒤를 이었다. 하와이의 자녀 양육 가정은 2021년 소득의 평균 23.9%를 자녀 양육비로 지출한 것으로 조사됐다. 그 외에 주요 도시의 자녀 양육비는 뉴욕 2만7,017 달러, 캘리포니아 2만5,680 달러, 뉴저지 2만5,390 달러, 텍사스 1만9,921 달러로 조사됐다.

반면, 자녀 양육비가 가장 저렴한 지역은 남부 주들로 미 전국에서 양육비가 가장 저렴한 주 1위는 미시시피가 1만5,555 달러로 가장 낮았고, 앨라배마(2위)는 1만6,192 달러, 아칸소(3위)는 1만6,284 달러, 사우스다코타(4위) 1만6,395 달러로 가장 낮았다. 그 뒤를 이어 조지아가 5위로 1만6,477 달러이다. 김영철 기자.

조지아 1년 아동 양육비 전국 최저권
댓글 0

의견쓰기::상업광고,인신공격,비방,욕설,음담패설등의 코멘트는 예고없이 삭제될수 있습니다. (0/100자를 넘길 수 없습니다.)

[내 마음의 시] 생명의 은인
[내 마음의 시] 생명의 은인

박달 강 희종 (애틀란타문학회 총무) 사랑해요 여인같은아카시아 나무 전에는붉은 장미 속에서 선물을 넘치게  백합 꽃 향기진주 목걸이다이아몬드 반지 강물같은 그대호수같은  세월동안 

[애틀랜타 칼럼] 추수감사절 (Thanksgiving Day) 의미

이용희 목사 추수감사절은(Thanksgiving Day)은 1년 동안 추수한 것에 대해 가을에 하나님께 감사를 드리는 개신교(기독교)의 기념일이다. 미국에서는 크리스마스와 더불어

자선 단체 작은 나눔, 네팔에 510대 휠체어 전달
자선 단체 작은 나눔, 네팔에 510대 휠체어 전달

총 3,912대 휠체어 제공 미주지역 자선단체 작은 나눔(대표 박희달)이 ‘제20회 사랑의 휠체어 보내기’ 캠페인을 진행했다. ‘사랑의 휠체어 보내기’ 캠페인은 2003년 성탄절을

온전재무 "은퇴후 자산관리 전략적으로 준비하세요"
온전재무 "은퇴후 자산관리 전략적으로 준비하세요"

경제적 가치 평가의 중요성 강조은퇴 후 준비 및 자산 관리 제시 온전재무(OnGen Finance)가 24일 스와니에 있는 에벤 실버타운에서 세무 & 재무 전략 세미나를 개

브루스 톰슨 조지아 노동부장관 별세
브루스 톰슨 조지아 노동부장관 별세

췌장암 투병 중 24일 별세 브루스 톰슨(사진) 조지아주 노동부장관이 24일 별세했다. 향년 59세.카터스빌에 살았던 톰슨은 지난 3월 췌장암 4기 진단을 받았다고 발표했다.미 육

조지아 가을 스페셜 올림픽서 한인 두 명 메달
조지아 가을 스페셜 올림픽서 한인 두 명 메달

천죠셉 사이클 금2개, 피터안 동1개 지난 11월22-23 양일간 조지아 발도스타에서 열린 2024년 가을 조지아 가을 스폐셜올림픽에 아틀란타의 스페셜-K 팀으로 출전한 두 명의

디딤돌선교회 추수감사절 나눔축제 개최
디딤돌선교회 추수감사절 나눔축제 개최

23일 추수감사절 나눔과 돌봄 축제 디딤돌선교회(대표 송요셉 목사)는 23일 추수감사절을 맞이해 길거리에서 지내고 있는 노숙자들에게 추수감사절을 맞아 나눔과 돌봄 축제 행사를 개최

미션아가페 사랑의 점퍼 나눔 시작
미션아가페 사랑의 점퍼 나눔 시작

23일 사우스 디캡 몰에서 나눔 미션 아가페(회장 제임스 송)는 23일 오전 11시부터 전 디캡 카운티 커미셔너 래리 존슨과 함께 사우스 디캡 몰 주차장에서 카운티 주민들에게 터키

추수감사절 자동차 여행 개스비 걱정 ‘뚝’
추수감사절 자동차 여행 개스비 걱정 ‘뚝’

25일 메트로 애틀랜타 2.94달러AAA “연말까진 낮은가격 유지” 올 블랙프라이데이 연휴 기간 동안 자동차로 여행을 계획하고 있다면 개스비 걱정은 크게 하지 않아도 될 것으로 보

아틀란타 소명교회 재소자에 성탄선물 기부
아틀란타 소명교회 재소자에 성탄선물 기부

1,600개 선물세트 김철식 선교사에 전달 아틀란타 소명교회(담임목사 김세환)는 추수감사주일인 24일 2부 예배 시 12월 13일 조지아주 남부 스미스교도소 성탄집회를 준비하는 G

이상무가 간다 yotube 채널